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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란,,,,특히 진보정치란...

정치란 옛날에는 덕이 있는 군주나 철인 왕이 백성을 위한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다.

 이건 결과만 좋다면 좋은 것을 의미한다.

 

근대의 정치란 좀 확장 되어 링컨이 말한 정도 '국민을 위한, 국민의, 국민에 의한..'

 

최근 민주노동당내이 민주노총 이석행위원장이 제기한 민중경선제 논의와 관련되어서

다시 한번 정치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았다.

 

민주노총 이석행위원장은 자신이 제기한 소위 민중경선제에 대해서 민주노총

돌 대가리(소위 말하는 지도부)들 말구 조합원들과 의사 교환을 해보았는지 돌아보고 싶다.

 

또한 자신이 중앙위원이기도 한 민주노동당당원들과 소통해보려 했는지 묻고 싶다.

한게 있다면 이영희지 뭔지가 민중경선제 안이라구 멜 한번 보낸것...

 

더 큰 문제는

 당은 민주노총 중앙집행위(뭔지 정확히는 모르것구)가 논의되는 14일까지 각 후보들에게

개인 의사 표명 하지 말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민주노총은 세명의 후보들에게 의견을 밝혀 달라구 요구했구,,

3인은 각각 민주노총에게 의견을 보냈다(냈을 것이다..누구요구인데 감히 안보낼려구,,)

 

그 과정에서 당원들은 없었다.

 

당 대선 기획단 단장이라는 김기수 최고위원은 14일 하루전날 레디앙과 인터뷰를 자청한

심상정에게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이 의심된다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입다물구 있으라 했는데 인터뷰했다나..그러면서 왈 당론 만들어질때는 입다물구 있다가

이제 와서 떠든다구,,,

 

(레디앙 기사 참조)

 

 참 소위 전진출신으루 민주노동당에서 올파른 정파활동을 정착시키겠다구

공약하면서 당선된 김기수가 그런말하는 것을 보면

참 웃긴다...

 

올바른 정파 활동은 관두구,,,그냥 정치활동(그게 진보든 보수든..)의 기본은

각각의 사안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구,,동의를 구하구,,그 과정에서 의견 수렴하구..

그 러면서 지지자를 획득하구,,,그런게 정치 아닌가..

 

물론 보는 사람마다 견해는 다르겠지만..

최근 민주노동당의 가장 큰 현안은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이 제기한..

민중경선제 추진 아닌가..

 

이런문제에 대해 민감하니,,(민감하다,,뭐가 민감한가...민주노총이 뭐 성감대라두 되나

아니면 뜨거운 감자라두 되나, 아니면 정면으로 거스르기에는 이석행과 국민파의 힘이 좀 세나..)

입 다물구 있으라는 엄명을 내는 문성현을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이에 따라,,

그저 입다물구 있는 권영길이나 노회찬이나..참 웃기는 인간들이다..

 

이석행과 아주 비슷하게 오만방자하게두,,입다물구 있으라 한다..

맨 날 입으루는 국민들 안중에두 없는 한나라당 열당 보수정치인들 책망하면서.,..

 

왜 자기들은 입꾹 다물구 있을까..찬성이든 반대든 아니면 다른안이든,,자기 생각 밝히는게 그렇게

두려운가,,,참 정치 지랄같이 한다..

 

그런면에서 차라리 서루 멱살잡구 얼굴붉히면 싸우는 한나라당 박근혜와 이명박이 솔직하구 정당하다.

 

한마디루 기회주의구 보신주의다..그게 진보진영의 독특한 문제 해결 방식이라구

내가 잘몰라서 그런다구 하면,,,그놈의 진보진영 문제해결 방식 참 드럽다..

 

심상정이 막판에서야 자기 의견 피력했는데.(물론 지난번에 심상정이 이상한 1개월에 당원주는 방안

거론하는 것에 대해 난 분명히 반대하고 웃기는 애기라구 평가하지만) 그나마 다행이라구 생각하는데..

 

김기수,,,,전진을 대표하는 최고위원중의 하나가 그런말하니,,참 엿같다...

 

정치,,,어쩌면 말루 시작해서 말루 끝나는게 정치인지두 모른다..

그런데 입다물라,,,에이 입다물면 정치는 뭘루하나,,,입 다물면 남는건 명령과 복종,,

담합과  음모,,,그런거 아닌가..

 

파쇼만두 못한 생각을 가진자들이 버젓이 진보정치인을 자처하구 있다니..

참 뭐 같다...

 

무척 더운 이국땅에서,,,더 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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