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시에 일어났다. 한 젊은 백인남자가 들어오더니 잔다. 샤워를 하고 미장원피씨방으로 갔다. 아프리카박물관 일기를 올렸다. 박물관보다는 조벅 시내풍경이 더 인상적이었다. 감자6개들이 한봉지사가지고숙소로 들어왔다. 계란을 삶고 토스트와 스파게티를 해서 먹었다.
2.
다시 나와서 위쪽 피씨방에서 일기를 썼다. 한참쓰고 있는데 스위치를 누가 건드렸는지 전원이 나간다. 30분 쓴게 날라갔다.
드디어 내가 지금 있는 프리토리아로 왔다. 8월 1일까지 쓰고 나오니 4시다. 프리토리아역으로 갔다. 내부를 둘러보고 옆 건물인 버스 터미널로 갔다. 그래이하운드와 트랜스럭스 씨티투시티등 버스 회사별로 표를 판다. 더반행 버스 시간표를 확인했다. 새벽에 출발하는게 좋을거 같다. 낮에 버스창으로 밖의 경치도 볼 수 있고 오후 늦게 더반에 도착해 숙소 구하기도 낮다.
3.
버거스파크로 걸어왔다. 전망좋은 한자리에 앉았다. 앞으로의 일정을 생각했다. 여기있는 국립동물원은 가봐야겠다. 숙소에 들어왔다. 밥을 올리고 감자채를 썰었다. 저녁을 먹고 침대에 기대 일기를 쓰고 가이드북을 보고 있는데 그 젊은 친구 술이 취해 들어온다. 잉글랜드에서 왔는데 내일 보츠와나로 간단다. 나도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050812 (금) 여행 259일차
(잠) 프리토리아 키아오라 도미토리 10400원 (65랜드)
(간식) 감자한봉지 480원 (3랜드)
(기타) 인터넷 6시간 4320원 (27랜드)
..................... 총 15,200원(95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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