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485일 맑음 일어나 - 식당 - 일기쓰고 - 키부츠가는 두여성 점심같이 해먹고 - 잠깐 나왔다가 - 들어와 드라마 프란체스카 - 저녁 11명 모여 식사 - 영화 게이샤의 추억 - 맥주 또 사옴 - 내머리속의 지우개 2. - 키부츠 일하러 간다는 두여성이 왔다. 모래 비행기로 이스라엘간단다. 나이는 29살 30살이다. 어디 동호회에서 만나 친해져서 같이 왔단다. 적당히 모르는 관계가 여행 같이 오기에는 편하다. 키부츠가 그녀들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될까. 가이드와 점심을 만들었다. 넷이서 같이 먹었다. - 어제 노트북으로 프란체스카라는 드라마 잠깐 보았었는데 무슨 남량특집 드라마인줄 알았었다. 다시 보니 이거 뱀파이어 코메디다. 작년 하반기부터 한국에서 꽤 인기있었단다. 가장 어린 연기자가 가장 연장뱀파이어라는 설정도 재미있다. 언제부터 우리는 나이에 짖눌려 살고있다. 파일이 하나뿐이라 아쉽다. - 지하 도미토리 숙소지만 중간 응접실이 만남의 장소다. 저녁을 만드는데 한명 두명 합쳐져서 11명이 되었다. 한 친구 한국라면 두개를 껴냈다. 여기에 수제비를 띄워 라제비를 만들고 쏘야에 밥에 커피포트에 삶은 양배추에 밥을 먹었다. 한 여행자 고추장 통을 꺼낸다. 부엌없는 숙소에서 11명이 배불리 먹고 맥주를 마셨다. - 오늘 노트북 영화는 따끈한 게이샤의 추억을 보기로 했다. 어디 뉴스에서 여주인공 장쯔이가 일본영화에 일본배우와의 배드씬이 나온다고 중국사람들이 열받았다는 기사를 보았었다. 장쯔이 욕심을 낼 만한 영화다. 일본 근대의 풍경이 아주 탐미적으로 나온다. 예전 공리의 홍등이 연상될 정도로 붉은 색체가 은근히 화려하다. 사람들이 피곤한지 하나둘 떨어져 방으로 들어간다. 점심맴버 넷이 남았다. 맥주를 더 마시기로 했다. 새벽 2시까지는 문을 연단다. 10분남았다. - 다음 영화로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내머리속의 지우개를 보았다. 두주인공 멋지고 예쁘게 나오는데 광고같이 상투적이다. 3시가 넘어 나머지 세명도 방으로 들어갔다. 내가 밤을 잘세는 편이다. 거진 보고 있는데 영화가 이쁜 손예진이 병이 걸리는 쪽으로 흐른다. 그리 안타깝지는 않다. 4시가 되어간다. 그만보고 방으로 들어갔다. 3. 1유로 = 1200원 1터키리라 = 800원 잠/ 10유로 간식/ 맥주 물 과자 6 맥주 5 총 20800원 = 10유로 11터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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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2 19:57 2006/04/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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