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반이 조금 안되어서

들어선 파노라마. 호프집 이름을 파라다이스로 잠시 착각하였으나 무사히 도착.

 

생각해 보니 어제 보육노조호프에는 블로거가 대단히 많았습니다. 알엠님 주최 이벤트 참여 블로거 외에도 말이죠 :)
소개겸 한번 정리해 볼까요?


진보넷 식구들 :다른 블로거 분들이랑 자리를 같이하면 좋았겠으나.
대부분 무심한 블로거 들이라.-_- 생소하실 겁니다.

yyjoo  : 미디어 참세상 편집장. 진보블로그를 사용하지 않는 배신자. 

jiji : yyjoo님 따님.(지지가 블로그를 쓰지는 못하지만, 언젠가 블로거가 되겠죠?)


molot  : 미디어 참세상 기자. 알엠님 이벤트 참여자로서는 사무실에서 유일했죠?^^
하은이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서 알엠님의 이쁨을 사려는 용의주도함을 보였습니다.


용용 : 미디어 참세상 웹마스터 . 요즘 조금씩 글을 쓰고 있습니다. 덧글하나에도 감지덕지해합니다.


 : 오랜만에 술마셔서 반가웠어 ^^

아규 : 블로그가 죽었어요.-_-;

지음 : 아직 시작도 안했잖아요!아규와 지음 당신둘은 세트로 노는거야?


썩은돼지 : 우리의 배트님. 어제 2차 도중 졸려서 집에가신다더니
길에서 한잠 주무시고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Nohmad : 멋진 블로그를 가지고 있어요. 진보블로그를 사용하지 않지만. WIKI블로그로 디자인도 이쁘고. 내용은 -_-; 잘 모르는 이야기가 많아요:) 

antiropy + 들레꽃 : 다섯병안의 들레꽃이라는 이상한 블로그 제목으로 우리를 경악케 했던 블로거.
들레꽃님 오랜만에 너무 반가웠어요. 그러고보니 술한잔 같이 기울이지 못했군요. 블로그 안만드실건가요??



어제 블로거 회동에 모인분들 :

스머프 : 스머프님은 모르는 블로거가 없으신듯! 어제도 가장 늦게까지 함께 하셨죠. 반가웠어요.
자느라고 가시는것도 못봤습니다.

산오리 : ㅎㅎ 싸인 못해드려서 어쩌나. 산오리님 반가웠습니다. 악수를 두번이나 했네요. ㅋㅋ
회원지기 한테 꼭 말해 놓겠습니다.

大행인 : 네 실물이 훨씬 낫습니다. 칭찬 받고 기분이 좋으신거죠?

붉은사랑 : 의외로 가까운 곳에 계시던 분이었군요. 이야기 많이 못나눠서 섭섭해요.
저한테 하신 말씀중 유일하게 기억나는게 "내 pen 꼭 챙겨 주세요" 였어요 -_-

홍킹: 그의 블로그는 폐허지만,  남몰래  열심히 불질(블로깅)을 하신다죠?

rivermi : 수표 만지게 해준다더니 보여주지도 않고 언제 사라진거죠?
2차 가는 길에 분명 내팔짱을 끼고 있던 분은 미갱님이었던것 같은데.

알엠 : 너무 귀여워서 오셨을때 멀찍이서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지요. ㅋㅋ
아 그런데 첫 대화에 제가 "아기가 힘들겠어요"라는 인사치레를 한것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중입니다.사실 말하자 마자 아차 싶었어요. >_< 왜이렇게 예민하지 못한걸까요. 또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뻐꾸기 : 헤 예상치 못한 이미지다 싶었는데 금새 블로그의 이미지와 가장 닮은 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일이야기만 하고 별 이야기를 못해서 아쉽네요:)

레니 : 조용히 하세요.

자일리톨 : 큭 어제 안녕하세요. 언제왔어요? 라이터 좀 주세요 .단 세마디만 한것 같아요. 이런이런

사보곰탱 : 역시 조용히 자리를 지키며 웃다가 떠나셨군요. 블로그 주소는 아직도 비밀인가요?

alt6mm : 2차에서 제가 뭐라뭐라 많이 떠든거 같은데. 술이 취해서 잘 정리도 안되고. 지루하셨죠^^;; 저도 제가 무슨말을 하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나루 : 예기치 못한 소득이랄까요? 현현님이 나루님이셨군요.

슈아 : 늦게와서 너무 빨리갔어욧! 하지만 모자를 선물해 주셨으니 용서해 드리지요.ㅋㅋ

현근 : 즐!
이라고 해서 미안했어요. 술이 취해서 그랬던거 같아요. 참 어제는 왜 현근님한테 그렇게 이상한 짓을 많이 했는지..-_-;

NeoScrum : 이번 모임에서 가장 데미지가 컸을듯. ㅎㅎ

어제 수고가 많으셨던 보육노조 블로거분들 :

쭌모 : 가장 큰 충격! 쭌모님은 애교덩어리. 그 자태 그 목소리 잊지 못할꺼에요>_< 공연도 전율스러웠습니다. 제가 외첬지요. 저분이 쭌모님이래요! 하고. ㅋㅋㅋ

childcare : 사회를 보신 분이라지요? ㅎㅎ 맞나? 말을 걸 기회를 여러번 노렸으나 바쁘셔서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

jineeya : 어제 엄청 고생 많았어요. 2차에서 노래 불러준다더니 오지도 않고..

 

 

 



후와! 많다!!
모두 모두 반가웠어요. 빼먹은 분이 있을까 걱정이지만. 그럼 섭섭해 하지말고 지적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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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0 21:08 2004/11/20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