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 미친 사람들을 보면서
하나의 적을 향해 돌진하는
그들의 순진무구한 열정이
혹시
혁명으로 나타나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육체적이고 물리적인 힘과 흥분
그 적을 축구에서처럼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으면
모두가 똑같이 하나의 생각을 한다는 것이
쉬운 건 아닌데...
이렇게 쉽게 될 수 있다는 것이
그 구호가 "be the Reds"라는 것이
조롱처럼 느껴져.
사람들이 죽었으면 좋겠어
극심한 혼란 속에서
짓밟히고 쓰러지고 여기저기 찢기고
전쟁이 아닌 척, 심지어 평화의 사신인 척
속지말아줘...
히틀러가 그랬다
거대한 거짓말일수록 사람들은 잘 속는다고
칼날같은 냉기가
스며든다
파도처럼 밀려드는 무관심
먹는 것이 힘들어
?
하나의 적을 향해 돌진하는
그들의 순진무구한 열정이
혹시
혁명으로 나타나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육체적이고 물리적인 힘과 흥분
그 적을 축구에서처럼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으면
모두가 똑같이 하나의 생각을 한다는 것이
쉬운 건 아닌데...
이렇게 쉽게 될 수 있다는 것이
그 구호가 "be the Reds"라는 것이
조롱처럼 느껴져.
사람들이 죽었으면 좋겠어
극심한 혼란 속에서
짓밟히고 쓰러지고 여기저기 찢기고
전쟁이 아닌 척, 심지어 평화의 사신인 척
속지말아줘...
히틀러가 그랬다
거대한 거짓말일수록 사람들은 잘 속는다고
칼날같은 냉기가
스며든다
파도처럼 밀려드는 무관심
먹는 것이 힘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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