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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람과 친구하기

  • 등록일
    2006/08/06 23:15
  • 수정일
    2006/08/06 23:15

덥디 더운 날을 견디는 건 강바람과 친구가 되는 것 뿐인 것 같다.

오랜만에 안 가본 쪽으로 돌았더니 새로운 느낌.

 

광진 청소년 수련관 '시끌' 앞마당 분수.

 

연상되는 형상이 없을까 하고 생각해 봤는데, 생각이 안난다-_-;

 

붉은 해가 뉘엿뉘엿... 아니 빠르게 넘어간다. 또 하루가 이렇게 마감.

 

내맘대로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샷.

 

 

기록을 위해 쓸데없는 잡설을 덧붙이자면.

낮에 TV로 서울1945 재방송 봤는데, 연경이가 죽었다.

고두심은 또 왜 이렇게 울부짖는 연기를 잘 하는 것인지.

눈물이 쪼르륵...

드라마라는 게 참 신통방통한 거다.

하중근 열사의 죽음은 이상하게 실감이 잘 안나는데 말이지.

안 내려갔다 와서 그런가...

아니 그래도 연경이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은 정당하다.

그녀는 그 시대에, 해방의 신념에 따라 움직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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