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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영화평론가들의 극찬과는 달리..그다지 압도하는 힘은 별로 없었다.
아무리 카메라가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한다 해서 시선을 사로잡지 않는 것은 아니다.
감정의 흔들림을 요구하는 영화라고 모두 감정이 흔들어지는 것이 아니듯이..
나에게는...
조용하게 침묵으로 강하게 사로잡는 영화...그런 영화 좋아한다..
그렇지만..그래도..그녀의 미동하지 않는 좁은 어깨와 그녀와 그녀의 아들이 살았던 기차길 옆 시멘트집은 기억에 남을 듯..
그리고...윽윽..그 아저씨 너무 싫었다..진짜!!!
그 아저씨 처음 화면에 나올때부터 진짜진짜 싫었다!! 우웩~~~
아래 두편은 무조건 본다..아..기뻐라..
1. 도리스 되리의 '내 남자의 유통기한'
으흐흐...좋아하는 영화 5순위에 드는 파니핑크를 만든 감독의 작품...
내 남자의 유통기한 (The Fisherman and His Wife) 독일 l 2005 l 102분 l 35mm l 드라마 감독 | 도리스 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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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 되리 Doris Dörrie 도리스 되리는 10년 이상 감독과 작가로서 독일 영화에서 중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에 없던 그녀의 큰 성공작인 그녀의 두 번째 작품인 1994년 도리스 되리는 비극적 코미디 장르로 전환했고 |
2. 마를린 호리스의 '댈러웨이 부인'
'난 아들따위 필요없어'..날 감동시켰던 안토니아스 라인을 만든 감독작품..
댈러웨이 부인 (Mrs. Dalloway) 1997 l 영국, 네덜란드 l 97분 l 35mm l 드라마 감독 | 마를린 호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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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린 호리스 Marleen Gorris 1948년생, 네델란드 출신의 호리스 감독은 암스테르담에서 영어와 드라마를 전공했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와 버밍험에서 드라마과정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른 살에 처음으로 영화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한 호리스 감독은 자신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한 데뷔작, <침묵에 대한 의문>으로 1982년 세계 각종영화제의 상을 휩쓸었다. 그녀의 두 번째 영화, <부서진 거울> 역시 유럽과 미국 등지에 상영되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침묵에 대한 의문>과 <부서진 거울>은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마를린 호리스 감독은 남녀 불평등 문제와 남녀간의 이해의 어려움 등에 관해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런 주제들은 호리스 감독 특유의 날카로운 유머와 차별화된 인물구성으로 더욱더 빛을 발한다. 세 번째 장편영화 <마지막 섬>은 비행기 추돌사고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일곱 명의 생존자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막화된 섬에 떨어진 생존자들은 그들이 결코 구출되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깨달아간다. 호리스 감독이 최초로 영어로 작업한 작품. 1992년 고리스 감독은 이후 미국에서 <체스왕 루진>과 <캐롤라이나>를 작업했고, <캐롤라이나>는 제5회 서울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다. Filmography 침묵에 대한 의문 A Question of Silence(De Stilte rond Christine M.) (1982) 부서진 거울 Broken Mirrors(Gebroken spiegels) (1984) 마지막 섬 (The Last Island) (1990) Tales From the Street(Verhalen van de straat) (1993) TV Series 안토니아스 라인 Antonia’s Line(Antonia) (1995) 댈러웨이 부인 Mrs. Dalloway (1997) 체스왕 루진 The Luzhin Defence (2000) 캐롤라이나 Carolina (2002) Heaven and Earth (2005) (pre-production) |
안봤다기 보다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못봤다가 정답이겠지.
영어를 비롯한 유럽권 언어가 듣기 싫은 시즌이 잠깐 도래하야 그쪽 영화는 거들떠도 안보고 있다. 생각해보니까 몇년 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다. 그때 아마 미친듯이 중국영화를 봤던 기억이..
한국영화는 작년에 너무 많이 봤고, 근래 별로 눈에 차는 영화가 없어서 밍숭미숭한 상태였는데 나에게 찾아온 메종드 히미코...갑자기 일본 영화를 보고 있다.
밝은 미래, 맞아 극장 개봉때 갔어야 했어, 오페레타 너구리저택도 갔어야 했고..흑흑...
둘다 훌륭하다. 길게 쓸 생각 없으니까..
몇일 사이에 본 세편의 영화와 보고 싶은 영화 이미지 몇컷만 올리고..
(쭉..올리고 글자 편집하려고 처음부터 보니..결국 오다기리 죠였군..쿠헤헤헤...)
<메종 드 히미코. 2005>
오다기리 죠라는 배우를 만나게 한 영화.
<밝은 미래. 2003>
--재미삼아..3개국가 포스터를~~
가슴이 좀 답답해서 보다 쉬고 보다 쉬고...아직 다 못봤다..
<오페레타 너구리 저택. 2005>
일본극, 혹은 일본 뮤지컬 형식을 살짝 들여다 볼 수 있는 영화..
한컷 한컷을 빚어놓은 것 같다고나 할까.
배우의 위치, 동작과 컷과 컷의 연결..
엄청 정밀하게 계산하여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내내 감탄함.
호호 할아버지 감독의 상상력에 또한 경의를!!!
<박치기. 2005>
영화는 좋았다. 영화자체보다 이런저런 생각과 궁금증을 일게 만든 영화.
박치기는 다음에 다시 한번 단상을 쭉 늘어놓아볼까 생각중.
-------> 보고싶은 영화
<스크랩 헤븐 2005>
<빅리버 2005>
지금 베를린 영화제에서 상영중...
It's ok?
아침에 눈떠서 이터널 선샤인을 봤다.
요즘은 뭘봐도 깊은 감동하는 마음의 자세가 부족했지만 그래도 이영화 참 좋다.
괴로운 기억을 지우라고 몇년을 내게 말하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영화를 보여주고 싶었다.
잊어버린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니까.
잊으라고, 혹은 잊고 싶을 수록 잊고 싶지 않은 마음은 더욱더 강렬해진다.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빛나던 한순간들이 있기 때문에..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지겨워지고 잊기 싫어도 잊혀지기도 하고 그렀다.
그래도 결국 만나서 또 관계를 맺고 지겨워지기도 하고 반복하는 것이 사람의 관계이니까..
제목처럼 무결점의 순간에 빛나는 영원한 햇살이..그때만은 진심이라..
그리고..영화의 각본..훌륭해..진짜..
난 그렇게 꽉짜인 영화가 좋다. 스토리가 제대로 진행되는 영화가 좋다..
기분좋게 영화보고 나와서 도대체 확인되지 않는 사실과 무관한 얘기들이 떠돌고 있는 현실의 것들 때문에 완전히 오늘 하루 화가 나서 지냈다.
왜...진심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이지?
아침 잠이 없는 덕분에 이천원 짜리 조조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은 특권이당!!
몇일 전에는 사랑해 말숙씨!를, 오늘은 유령신부를 봤다. 내일은 이터널 선샤인을 보려고..
빅피쉬와 챨리의 초콜릿공장 때문에 내가 사랑했던 악동 팀버튼에게 완전히 실망하고 시무룩해 있었는데, 그나마 유령신부가 위로를 해줬다. 물론 낙관적인 되어버린 팀버튼의 모습을 지울 순 없지만..
그래도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후 유령이 된 에밀리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자신과 결혼 할 수 있는 남자를 놓아줌으로써 오히려 제도로부터 자유로워져 나비로 흩어진 그녀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달빛에 춤추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그녀의 모습도..
대책없이 억압받고 순종할 수 밖에 없는 불쌍한 빅토리아보다 훨씬..
여하튼 그 지하세계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이른 아침...
오늘은 아침부터 약간의 우울함이 있었습니다.
계절이 넘어가고, 바람이 틀려지면 나는 뭘하고 있나 괜스런 생각이 들거던요.
그런 마음 툴툴 털 기회는 언제나 옵니다. 친구를 만나 영화를 봤습니다. 아트시네마에서 대만뉴웨이브 영화제를 하고 있으니까요.
'비정성시', '카페 뤼미에르' 둘다 허우샤오시엔의 영화였습니다.
비정성시는 초반에 졸았고, 어쨌든 대작임에 틀림었었어요.
잠시 쉬면서 두번째 영화 카페 뤼미에르 보면서도 졸면 안되는데 화장실에 머리카락을 흔들면서 정신을 차렸어요.
'카페 뤼미에르'어땠냐구요?
졸기는 커녕..사로잡아버렸어요.
타인의 시선으로 타인의 공간과 타인을 바라보는 것.
조용히 좁은 공간에서 끈임없이 움직여요.
나도 내 좁은 방에서 혼자 지내면서 하루종일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물을 마시려고, 화장실을 가려고, 책을 뽑으려고, 음악을 틀려고..
또한 끈임없이 움직이는 지하철과 말없이 응시하는 시선..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 때 한강철교를 넘어가던 지하철에서 반대편을 지나가는 지하철을 보던 기억이 났어요.
매일을 움직이는 것은 버라이어티한 동작이나 사건이 아니라 이동하고 바라보고 그런 것이 아닐까요.
남의 도시를 바라보는 외국인의 시선이, 카메라의 속도는 일본에서 만든 일본의 영화보다 훨씬 느렸어요.그게 젤 맘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아사노 타도노부의 따뜻한 시선..
지하철 소리를 녹음하느라 열심인 그가 아름다웠고, 그녀의 속깊은 이성 친구로 졸고 있는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가슴 속 깊이 뜨끈뜨끈했답니다.
그를 아세요? 자토이치의 조용한 무사..그입니다.
영화는 끝나고 근처 포차에서 빈대떡과 청하한잔을 했습니다.
친절한 아주머니와 맛있는 빈대떡에 감동했지요.
우울한 기분은 멀리 날아갔고, 조용히 일상에 잠기고 싶었어요.
그냥 그렇게 사는 것 누가 뭐라해도 그게 좋아요.
오늘의 마무리는 이렇게도 퍼펙트하답니다.
ps: 아참..그녀의 방을 보고 내방 커튼에 대한 아이템을 얻었습니다. 날씨도 맑아져서 미뤄뒀던 집안 꾸미기를 할 생각이었거든요.
마천 남은 것으로 속커튼을 만들고 겨울을 대비해서 붉은 체크무늬 천을 사서 밑단은 풀어서 올을 만들고 윗단은 박음질해서 그냥 슬슬 걸어놓을 것입니다.
아....그리고 부엌의 창문도 붉은 톤의 색지를 바르구요, 벽면도 살짝 페인트 칠을~~
신주꾸양산박의 바람의 아들..
세계야외공연축제에서 만난 연극...내 인생의 연극 넘버 1,2에 랭킹될 작품이다. 일본 신주큐양산박의 작품..바람의 아들.. 일단 이야기 구조가 탄탄하고..이미지보다 대사와 스토리를 중심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맘에 들었고, 마치 어릴 적 유랑극단이 우리 마을을 찾아왔을 때 이야기속에 푹빠져 넋을 빼고 봤던 경험이 떠올랐다. 언어가 다른 연극을 보면서도 눈물이 울컥 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그리고 소공연장 무대가 아닌 텐트안과 텐트밖을 최대한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무대연출...와..마지막 비행기가 떠나는 장면은 상상이상이었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리얼한 살인장면..히히...칼에 찔리면 피가 나와야지..당연히.. 그리고...배우들이 연기를 잘 하고..노래도 잘하고..음음..주연배우들은 너무 예쁘고..잘생기고..헤헤...정신병원을 탈출하고 바람을 쫓는 오리베의 모습에 넋이 나갔다..히히.. 서울에서는 8월 11일~13일까지 여의도 고수부지 럭비구장에서 공연한다. 언어와 상관없는 감동을 줄 것이라..믿어의심치 않음.. 그리고 티켓링크에서 예매중이고..여기서 예매하면 20,000원, 현매는 25,000원이라고 하니까..예매 꼭 하고 보시오... 어쩌면 목요일에 확 보러 갈지도 모른다..금요일에는 아부지 생신이라 내려가야 하니까..내게 주어진 시간은 목요일뿐..미영언니랑 가면 좋을텐데...일본어를 알아들으니까..흑흑...
---->아래..작품에 대해서 조금 퍼왔다. 작품에 대해서 일본의 대표적인 연극작가 카라 주로가 미야자와 켄지의 “바람의 마타사부로”에 발상을 얻은 서정성이 아주 강한 작품이다. 호스테스로 살아가던 여자 ‘에리카’의 애인 ‘타카다’는 항공학교에서 일하는 정비공이었다. 그곳은 죽은 자와 산자의 경계선이 없는 신기한 도시였다. 에리카를 쫓는 교관 남자(밤의 남자), 바람을 파는 상인 모습으로 변장을 해 오리베를 몰래 지키는 병원 의사(미야자와선생), 밤거리를 배회하는 불량소녀 등을 만나면서 여행은 계속 된다. 바다 속에서 건져 올린 타카다의 살점을 들고 있는 교수와 교관들.
신주꾸 양산박 주요활동 일본 연극계가 점점 잃어버려가고 있는 [이야기(로망스)의 복권]을 희망하고 있고,또한 [앙그라 연극]이란 일본 연극을 대표로 하는 ‘문화’로서의 계승하여 세계 각국에 이것을 발신하여 간다는 이념을 기본으로, 국내외 적극적으로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1989년에 소극장 공연을 처음으로 한국에서 진행하여, 연극상을 수상하였고, 1994년에는 ‘소녀도시로부터의 메아리’(가라주로 작)로 문화청 예술제상을 수상. 신주꾸양산박의 연극적 특징은 텐트 및 극장 관계없이 그 공간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그 주변 공간까지 적극적으로 연극적 공간에 참여 시킴으로써, 관객을 연극 세계라는 판타지 세계로 초대하는 수법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극단 결성이후, 일본의 현대 연극에서 더욱 더 다이나믹한 창조적 활력을 대표하는 집단으로 일본 연극 관계자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
영화와 혁명 특별전.. 프랑스의 68혁명 당시 만들어진 작품과 그이후 68혁명을 주제로 만든 영화들, 일본의 68혁명때 영화그룹에서 만든 작품들을 상영하고 있다. 예술의 힘..늘 한발 앞서 시대의 테제를 감각적으로 말하는 예술은 늘 혁명과 함께 했고, 혁명으로 발화되기 전에 먼저 말하고 있다. 난 그 힘을 믿는다. 영화제를 보면서 감동이었다. 브라보!!!!!
오늘은 왠종일 아트시네마에서 죽때렸다. 180분짜리 '붉은기운'과 '베트남에서 멀리 떨어져', '혁명은 이제 겨우 시작이다', '시네트랙트' 4편을 보았다. 붉은 기운은 1부만 보고 나왔다. 68혁명의 개론서 같은 다큐인데 개론보다 각론을 보고 싶었던 나로서는 긴 다큐를 소화하지 못하고 나와버렸다. 나중에 알고 보니 봐야될 필요가 있어서 에이 좀만 참을 것 싶었다..어쩔 수 없지뭐.. '베트남에서 멀리 떨어져'는 진짜 고다르땜에 봤다. 67년에 제작된 이영화는 베트남전쟁에 대한 감독들이 전하는 메세지의 모음이었다. 아...진짜 저절로 박수가 터져나왔다. 최근에 본 손꼽을 수 있는 훌륭한 다큐 목록에 넣을 수 있을 듯. 고다르가 전한 메세지..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영화속에서 계속 베트남을 얘기할 수 밖에 없다는 것...단지 베트남만이 문제냐? 프랑스는 어떠했냐? 프랑스는 제국주의가 아니냐? 멀리 떨어진 프랑스에 사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 모든 것은 또한 내가 나에게 던질 수 밖에 없는 질문이었다. 다음 두영화를 보고나서 같이 본 희연과 꽤 깊은 토론을 했는데 분자로서 개인과 원자로서 조직의 문제..또한 유럽과 아시아, 그중에서도 분단국가인 한국의 문제...
나의 경우는 앞으로 당분간 버티기가 아니겠나...개인의 창조적인 에너지가 발산해서 그것 자체가 힘으로 증폭되기 위해서는 좀더 늙지 않은 정신으로 버텨내야 한다. 한국의 상황은 정치, 자본 권력의 물리적인 폭력이 가해지고 있는 상황이이서 참 힘들다. 모든게.. 그러면서 그안에는 유럽 및 서구의 문화, 강력한 가부장적 구조, 문화의 다양성이 보장되지 않는 구조...등등 아주 복합적이다. 뭐 그래서..좀더 역동적일 수 있겠지만.. 정리되지 않는 고민들이어서...자세하게 말하기 힘들어서 중간 생략이다.
개인의 고민으로서는 난 좀더 내 개인의 힘을 믿어줘야 할 것 같다. 시스템 안에서 오래 있어서인지...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강박에서도 좀 벗어나야 할 것 같고..고민의 심지를 가닥가닥 잘 풀어야 하기도 하고...음음... 소비하는 즐거움에 대한 경고등이 깜빡깜빡 들어왔다. 정신 차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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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니? 누군가가 내 블로그에 트랙을 넘겼는데.. 요즘 게시판에 시끄러운 4에 관련된 숙제다. 워낙 아는 블러거가 없어서 너에게 트랙을 넘긴다.. 미안 ㅜㅜ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