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신명기18: 14-22
14. 여러분이 쫓아낼 민족들은 점치고 예언하는 자들의 말을 듣지만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이 그렇게 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15.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을 위해 여러분의 동족 가운데서 나와같은 예언자
한 사람을 세우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의 말에 순종해야 합니다.
16. 이것은 여러분이 시내산에 모이던 날에 여러분이 직접 여호와께
구한 것입니다.
17.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의 말이 옳다.
18. 내가 그들 가운데 너와 같은 예언자 한 사람을 세워 백성들에게 전한 말을
그에게 하겠다. 그러면 내가 명령하는 모든 것을 그가 백성들에게
전할 것이다.
19. 그가 전하는 내 말을 듣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내가 직접 벌하겠다.
20. 그러나 내 이름을 빌려 내가 명령하지도 않은 것을 제멋대로 말하는 예언자나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는 예언자는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
21. 여러분은 예언자의 말이 여호와께서 주신 말씀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느냐고
속으로 생각할지 모릅니다.
22. 만일 어떤 예언자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을 해도 그것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그가 말한 것은 여호와께서 주신 말씀이 아니라 그가 제멋대로 지어낸
말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으 그런 자를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사명자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의도를 나타내야 할 것이다.
어느 시대에나 어느 사회에나 거기에는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시려고
말씀의 일꾼들을 택하셨다.
하나님의 그런 의도안에서, 어느 때에는 예언자로 혹은 제사장으로
혹은 한 부족의 족장으로 혹은 사사로 혹은 정치적인 왕으로
그의 메시지를 전할 사람들이 영적인 리더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무엇인가에 의지하며, 그것에서부터
자신의 인생의 중요한 것들에 대해 교훈이나 혹은 지도를 받으려 한다.
그것은 인간이 스스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에서 사람들은 모든 상황이나 사건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이나 혹은 결정하는 것이나
혹은 행동하는 것에 대한 지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들은 자신들의 의식속에 있는 신의 음성즉,
양심의 소리 혹은 영혼속에서 나오는 신의 음성을 듣고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사람들은 자신들을 있게 한 창조주인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야 존재이기 때문이다.
세상사람들은 점쟁이를 찾고, 사주팔자를 고치려고 관상자를 찾는다.
점치는 일, 미래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인간의 심리는
선악과를 따먹으려는 심보와 비슷하다.
사주팔자보는 일, 관상을 보는 일등은 점괘로 사람의 운명을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다.
인간의 미래를 아는 일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다.
인생은 자신의 앞 길을 알수 없는 채 살아간다.
그것이 인간에게 유익이 되기 때문이다.
인간의 미래를 알아서 미래를 변화시킬 만큼 능력이 없는고로
알아도 그것에 대해 유익을 가질수 없다.
다만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이 지혜의 자세이다.
인생에게 주는 종말에 대한 메시지는 분명하다.
세상은 종말을 향해 가고 있으며,
자신의 인생도 마지막을 향하여 한걸음 내딛고 있는 것이다.
인생의 주인의식이나 책임의식이 중요하다.
각시대에나 혹은 사회에 혹은 자신이 살고 있는 삶의 때에나
주변의 환경안에서 자신에게 하나님이 보내시는 사람의 전하는 내용을 들으라.
그것이 하나님이 자신에게 향한 그분의 원하는 생각이다.
사람들은 그의 보낸 설교자 혹은 전도자,
혹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종
(아무리 작은 자인 자신의 집에 있는 어린아이라 할지라도)들로 부터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여달라고 하며,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영원한 세계의 모습을 현재 보고 싶어한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은
증거의 부족이 아니고, 하나님께 향한 사람들의 마음의 태도가 문제가 된다.
만일 어떤 사람이 죽었다가 살아난 경험을 전해도,
자신이 평소에 갖고 있는 상식의 관점안에서
현실세계를 초월하는 영원세계에 대한 인식을 쉽게 바꿀수 없다.
평소에 자기 주변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여러 대변자(설교자, 전도자, 영적인 리더)들을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는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에 대해
혹은 보이지 않는 신의 존재에 대해 자신들의 확신하는 바를 전한다.
그들은 그들의 메시지안에 보이지 않는 믿음의 세계에 대해
사람들에게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수 있는
그 세계(영적인 세계, 혹은 하나님의 통치의 나라)를 제시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해 영적세계의 눈으로 보면,
존재하시는 하나님과 그의 하시는 사역을 이해할수 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모든 백성으로부터 지도자라는 존경을 받고,
그의 리더쉽은 이스라엘 사람들 모두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여기에 모세와 같은 예언자를 세우시고,
그를 통해 이스라엘이 나갈 길을 예언하신다고 약속하신다.
리더는 영적인 지도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며,
백성의 대표로서, 중보의 역활을 한다.
하나님의 뜻안에서 책임있게 자신에게 주어진 중개하는 역활을 잘해야 할 것이다.
지도자 한 사람의 인도는 백성들의 삶에 큰 영향을 주며,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을 잘 따르며 나가야 하는데,
그 중간에 리더의 역활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이 책임이 막중한 것이다.
그때 여러분은 죽을까 봐 두려워서 다시는 여러분의 음성을 듣지 않게하고
그 무서운 불을 보지 않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다.
사람이 하나님을 직접대면하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죄성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신을 찾으려는 추구는 결국 인간의 자기한계의 부딪치며,
그런 시도를 통해 성공한 경우는 참으로 드물다.
대개의 경우에 신이 인간을 찾아오는 형태로
사람들에게 신의 뜻을 계시하며, 자신을 알린다.
인간의 자신의 처지를 옳게 보는 것은 자신들의 한계를 바로 깨닫는 것이며,
자신들의 한계에서 자신들이 할수 있는 것을 해보는 일이다.
그들은 직접 하나님을 대면하기가 두려워서,
모세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기를 원하였다.
때로는 따르는 사람들의 의견을 지도자가 들을 필요도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처지와
그리고 자신들의 필요를 따라 제안을 하였기 때문에,
지도자가 그것을 분별하여 그 제안을 받아들이면 따르는 사람들은
지도자를 인정하고 더욱 지도자의 지도에 따를 것이다.
사람이 사는 곳에 많은 따르는 사람들이 있는 가하면,
그 가운데에 사람들을 인도하는 지도자들이 있기 마련이다.
지도자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경우도 있으며,
사람들이 세우는 지도자도 있으며,
하늘에서 택하여 세우는 지도자도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택함을 입은 사람들을 통해 백성들에게 전달된다.
왜냐하면 그의 말씀을 그들의 입에 두어,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신의 백성들을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위해 택함을 입은 사람의 사명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없이 그의 뜻이 손상되지 않고,
분명하게 전달하는 일이 필요할 것이다.
모세가 여기서 예언한 예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가 이 지상에 오셔서 사역하실때에
모든 일을 아버지의 뜻을 좇아 하셨으며,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보다는 아버지의 의도를 이루려는 충정으로 사역하셨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자로서
가장 하나님의 뜻에 충실하셨으며,
하나님아버지의 의도를 이루려는 것으로 충만한 마음으로 사역하셨다.
주의 사역자들도 자신을 회중들에게
그의 말씀을 전하도록 세움을 입은자로서
주님의 의도를 충실하게 전달할 사명이 있다.
하나님이 세운 사람들, 즉 그의 말씀을 대변하는 종들의 입에서
나오는 메시지가 백성들에게 전달되었는데도
그들은 그의 말들을 무시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과 똑같은 죄를 범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은
사실 듣는 청중들 자신에게는 하나님의 사역이 이루어 지는 것이다.
듣고 믿음으로 마음에 심는 사람에게는 자신들에게 구원과 축복으로 주어진다.
그 유익은 더 나아가 자신들의 인생의 바른 지침이나 방향설정이 되며
자신이 행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옳은 판단의 기준이 된다.
그러나 듣고도 그것을 마음에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것은 자신에게 유익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그 말씀의 선포하는 내용이 자신의 삶에 있어 심판으로 작용할수 도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이 선포된 대로
그냥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그 말씀의 영향력이 말씀의 삶의 지도나 인생의 안내나
혹은 사람들의 행동에 대한 평가나 판단이나
혹은 그 말씀을 듣고 따르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성취의 효과가 사람들에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사명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처지가 하나님의 대변인으로 어떻게 하든지,
그의 뜻을 전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만일 예언자가 자기 멋대로 말씀을 전달하게 될때에
하나님의 버림을 받으며, 그런 자는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설교자들도 같은 이치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집안에서 선생된 자,
혹은 지도자로 세움을 입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판단과 평가는
더욱 엄중하며 정확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는 일은 설교자를 통해 선파된 내용이
옳은 지를 살피고, 또한 그내용이 신빙성있게 실현되는지를 살펴야 한다.
설교는 설교자의 삶과 그의 행위의 열매로 판단되며,
그 말씀이 실효성있게 전파되기 위해
설교자자신이 메신저로 그의 메시지의 신실성을 입증해야 할 것이다.
회중은 설교자의 설교의 진위를 판단하고,
그들의 메시지의 신실성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그들의 설교를 듣는 자신들은 자신들의 영혼에 대한 것이나,
혹은 인생의 삶에 여러방향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설교를 제대로 하기란 쉽지 않으며,
사실 스스로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말씀을
영감으로 기록한 하나님의 영의 도움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그들의 설파하는 내용은 인정을 받지 못할 뿐 아니라,
듣는 청중들의 영혼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리고 자신도 그 선파된 메시지안에서 혼동이나,
혹은 자신도 모르는 내용에 의해 오도되는 진리의 미로에 빠지기 쉬운 것이다.
사람들에게 들여지는 하나님의 예언은 전적으로 인간의 운명에 영향을 주는 말씀이며,
인간의 운명을 가르는(축복이나저주 혹은 구원이나 심판) 진리의 잣대이다.
그리고 그 말씀의 의도는 전적으로 인간이 얻을 수 있고
혹은 도달할수 있는 인간의 유익과
하나님앞에서 그들의 잃어버린 영광과 인간으로서의 명예회복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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