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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역에선??

 

사회를 보던 서울시당분이 권영길 후보가 발언이 끝나고 내려갈 때 사람들에게!

그리고 따라해보라는 듯이 두손을 펼치고 마이크를 흔들며 이렇게 이야기 했다.

 

권영길

권영길

민주노동당 권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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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를 잘 모른다?

"순서를 잘 몰랐어요"

 

무더운 여름

비는 순서를 잘 몰라서 내리고 있다.

 

춘천에 왔다. 집에는 부모님과 할머니가 계셨고 비는 주륵주륵~내리고 있었다.

내 다이어리에 있는 20일 전까지의 스케쥴을 모두 취소하고 전화를 드리고 죄송해요 라고 말하고

그러면서도 쉬는게 왜이리 홀가분 하지 못했는지...

 

16시간은 꿈나라 상태로 오늘하루를 보낸던것 같다.

그렇다고 피로가 풀리는것도 아니고,

난 사실 피로가 풀리는 순서를 잘 모른다.

 

순서를 안다는것은 뭘까

이치대로 돌아가는 것이 순서를 안다고 할 수 있나

순서를 알고 돌아가는대로 사는것이 이치를 알고 사는 거?

 

으.복잡하다.복잡다.

누워있다보면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나기 마련이다~

다시 못자던 잠을 자야겠다. 그러면 피로가 좀 풀리려나?

으하

사무실보고싶당~

 

오오!

분명 다들 나를 보고싶어 할 것이다!!!

하하하하

 

 

 

 



 

 

요번 2월달에 지리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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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나에게 있어 인권운동의방향과 전망은 무엇일까

 

사실 재미있고 흥미롭다.

그리고 하고 싶으니까 인권운동을 하는거고,

 

내가 제대로 아는것도 아니고, 항상 학습하고 자기성찰하고.복습하지만

그래도 어려운건 마찬가지다.

 

더운 여름

짜증안내고 사무실에서 일하는 나를 보면 참 기특하다(사실 에어콘이 틀어져 있어서 그렇지)

에어콘도 틀면 안되는데. 어떻게 하면 더운여름에 시원하게 보낼수 있을까??

 

 

그래서 생각한게 얼음조끼

단결투쟁 적혀있는 조끼에 얼을을 주렁주렁 매달고 입으면 정말 시원할것이다.

아 생각만해도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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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면좋겠다

비가 쏟아졌음 좋겠다~~

주륵주륵주륵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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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의 만행!?

 

오늘 강남 뉴코아에 기자회견을 하러 갔었다.

불러도불러도 경찰측의 대답은 같은말만 되돌아올 뿐이다.

인권위사람들이 오니 정말 옷부터가 다른 경찰들의 깍듯한 대우가 이루어졌다.

정말 "헐" 소리 나올만 했다.

인권위사람들과 인권단체연석회의 사람들 5명은 조사의 목적으로 농성장안으로 진입했다

그러나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인권위분들은 정말 일찍 나오셨다. 더군다나 5명의 인권단체분들과는 같이 나오지 않았고, 5명의 사람들은 저녁7시쯤 나왔다고 한다.

인권위사람들은 그 뒤로 어디로 갔는지 행방이 묘연~했다.

그 사이 뉴코아 홈에버 상점주들이 민주노총에 항의하러 뉴코아에 와서 잠깐 말싸움이 오가고

경찰이 나와서 중재를 했지만 상점주들의 편만들어 기분 좀 더러웠다.

우리쪽 사람에게 "그렇게 계속 사세요" 라며 빈정대는 둥 경찰의 행동을 더더욱 밑으로 추락시키는 말까지

 

비가 쏟아 졌다.

비를 피하고 뉴코아 매장안에 화장실에 갔는데 이런문구가있었다.

그래서 때내어 버리고 왔다.

어쩃든 닥치고 살면 닥치고 사는대로 흘러가지만 도저히 닥치고 살 수가 없다.

그대들도, 나도, 우리도 더이상 닥쳐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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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일 민노당발언과 백기완 선생 발언 규탄

8일 홈에버에서 민노당이 발언을 했다

 

"여러분 민노당 믿으시죠"

"우리 000위원장님 믿을만 하죠"

"선거때 우리 민노당 믿을만 합니까!"

"여러분과 함꼐 나가겠습니다"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하는 것인가

 

비정규직의 눈물을 박수삼아 선거운동을 하는 민노당의 서글픈 상념을 규탄하고자 한다.

 

갑자기 민노당에 대한 실망이 확 밀려온다.

투쟁을 함께, 그리고 같이 호흠하고 소통해야 저런말할 자격이 있다.

투쟁비스무리한 선거운동발언과 함께 떠난 민노당 몇분들을 보며...착잡했다

한편으로는 바빠서 또한 다른 이랜드계열사로 가봐야 해서 가는 구나 싶었지만

조금은 성의없는 태도에 실망했다.

 

내가 잘못생각한것일수도 있는 문제다.

조급하게 판단해서 글을 쓴 것일수도 있는 문제지만

 

내 눈으로 내 귀로 듣고 보기에는 확실히 그리고 여실히 문제점은 들어났다.

(심지어 민주노총의 발언 조차 "교주"같이 발언했다)

 

그날 있었던 백기완 선생의 발언역시 다른 사람들을 어땠을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와 우리에겐 성 (특히 여성관련)에 대한 발언으로 느껴져서 상당히 많이 불쾌했다.

도대체 그런 불쾌한 단어를 목구멍에서 식도를 타고 입으로 나올수 있는지  조차 궁금했다.

그리고 학벌주의 발언과 자신의 자랑을 늘어놓는 백기완선생의 말에는 정말 불쾌했다.

(대학은 역시 서울대를 나와야 한다는 등 식의 발언)

 

좀 더 자중하는 사회가 좀 더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민노당도, 그리고 백기완 선생도,

 

(민노당 전체를 가르키는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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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버.뉴코아 투쟁은

8일과 어제 상암홈에버를 다녀왔다.

연대차원에서 간것이지만 의문을 많이 가지고 왔다.

 

인권활동가를 조직하여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뭔가 투쟁의식을 전개해야하지만 방관이라고 해야할까?

말만 연대연대 거리면 뭐하나. 밤이 깊어갈수록 고민은 점점 늘어만 갔다.

 

비정규직들과 노조의 투쟁을 지켜보며

점점더 힘들어지겠다 란 생각을 한다.

얼마뒤면 공권력이 투입이 될것이고. 설마 제2의 평택이 될까?

 

경찰과 노동자들 그리고 노사양측에게 너무나 힘든 싸움이다.

물론 이랜드는 전혀 힘들지 않겠지만.

교회에 기부한 돈으로 비정규직을 월급 10만원씩만 올려줘도 괜찬을텐데.

하느님의 사랑을 돈으로 매꾸고 피땀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의 사랑은 땅속깊이 묻어버렸다.

 

철야를 마치고 사무실에 도착해서 코를 훌쩍거리면 고민한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나의 투쟁은 그리고 연대차원에서 투쟁은, 활동가를 조직해서 한다는 투쟁은

어떤의미로 그리고 어떻게 받아들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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