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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의 공익적 가치 109조… 국민 1인당 216만원 혜택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12/13/9767992.html
산림 공익가치 연간 109조원 (중앙일보, 서형식 기자, 2012.12.13 00:35)
산림과학원 평가 결과
국내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109조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민 1인당 연간 216만원 정도의 산림복지 혜택을 받는 것이다.
국립 산림과학원은 우리 산림의 다원적 기능가치를 평가한 결과 2010년 기준으로 109조67억원에 달했다고 12일 밝혔다. 2년 전 같은 조사 때 73조원보다 49% 늘었다.
산림의 연간 공익기능 가치 109조67억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이산화탄소 흡수 및 대기정화 기능으로 22조600억원(21%)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다음으로 수원함양 기능 20조2100억(19%), 조망권 15조1700억원(14%), 휴양 14조6000억원(14%) 순이다.
국립 산림과학원은 비시장재 가치평가 방법 중 대체비용법, 여행비용 총지출법, 조건부가치측정법 등을 사용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산출했다. 이 방법으로 수원 함양, 토사 유출 방지, 대기 정화, 산림휴양, 산림경관, 산림치유 등 10개 기능을 계산했다. 이 평가 방법은 일본이 자국의 산림공익기능을 측정할 때 사용하고 있고 우리나라 기상청이 강수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거나 농촌진흥청이 농업기능 가치평가를 할 때도 쓰고 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2122149305&code=920100
산림의 공익적 가치 109조… 국민 1인당 216만원 혜택 (경향, 이호준 기자, 2012-12-12 21:49:30)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109조원에 달한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2년 전 같은 조사 때 73조원보다 49% 증가한 액수로 국내총생산(GDP)의 9.3%에 달하는 액수다. 국민 한 사람에게는 연간 216만원 정도의 산림복지 혜택이 돌아가는 셈이다.
국립 산림과학원은 12일 우리 산림의 다원적 기능가치를 평가한 결과 2010년 기준으로 109조67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농림·어업 총생산액의 3.9배, 임업 총생산액의 19.7배, 산림청 예산 1조6000여억원의 68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산림의 공익기능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이산화탄소 흡수 및 대기정화 기능으로 22조6000억원(20%)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우리 산림의 이산화탄소 연간 순흡수량은 5300만CO2t으로 우리나라 온실가스 총배출량 5억1300만CO2t의 10.3%에 해당한다. 수원함양기능이 그 뒤를 이어 20조2000억원(19%)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볼거리’로서의 산림 조망권 가치도 15조2000억원(14%)에 달했다. 산림의 수자원 총저류량은 약 192억t으로 소양강댐 10개(유효저수량 19억t)를 건설하는 수원 저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산림과학원은 분석했다. 또 산림휴양기능은 14조6000억원(13%)으로 나타났고, 토사붕괴 방지 기능(6조7000억원), 산림정수 기능(6조5000억원) 등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립 산림과학원은 비시장재 가치평가 방법 중 대체비용법, 여행비용 총지출법, 조건부가치측정법 등을 사용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산출해 수원함양, 토사유출 방지, 대기정화, 산림휴양, 산림경관, 산림치유,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등 10개 기능을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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