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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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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16
- 얼쑤덜쑤, 눈 온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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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16
- 즐거운 불편 1(9)
좀 차분히 앉아서 눈을 즐길 나이
는 아직 오지 않았나보다;;
아아 눈 눈 눈, 그것도 밤 눈이라니!!! >ㅁ< (흥분흥분)
+) 당고 말마따나 "개새끼처럼" 뛰쳐나가 놀고만 싶....!
미끄러져도 좋진 않지만 생각만으로는 그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ㅁ< 똥강아지답게.
++) 음, 이때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으니... "닥치고 일이나 해!" (<삼거리극장 > 버전)
오늘 심마담에게서 텀블러를 선물 받았다. (고맙습니다아!!!!)
주신 건 감사한 마음으로 넙죽 받고,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이걸 어떻게 유용하게 쓸 것인가 살짝 고민되었다. <스타벅스>라고 크게 찍혀있어서 조금 거시기하기도 했는데, 아아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났다. 그래, <스타벅스>라고 써 있든 <커비빈>이라고 써 있든 그게 무슨 대수겠니, 그냥 잘 쓰면 되는 거지. 그래서 잘 쓰자고 생각한 방법인즉, 들고 다니는 거다!
내 가방은 항시 짐보따리답게 크고 튼튼하니 한 켠에 잘 넣고 다니는 거다. 그 대신 일회용 컵은 안 쓰는 거다. 그러니까 다방에서 음료를 테이크 아웃할 때도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쑥- 내미는 거다. 위풍당당하게.
"여기다 담아주세요."
소심한 목소리는 이때만이라도 갖다 버리고, 또렷하게('안녕하세요, 강OO 선생님'을 외치던 그 목소리처럼) 발음하는 거다. 여.기.다.담.아.주.세.요!!
자,
행동 개시!
+) 메뉴 제목/글 제목은 후쿠오카 센케이(성이 너무 대놓고 지역이름)가 쓴『즐거운 불편』에서 땄다. 이 메뉴에는 남이 먼저 시작했던 실천 사례든 (아마도) 내가 처음 시작한 사례든, 그냥 '루냐가 하기로 한' 즐거운 불편에 대한 얘기를 올리려고 한다.
설마 여기다 올려놓고 실천 안 하진 않겠지...-ㅁ- (반쯤은 자기 협박용인 거다)
++) 언니, 나 일 안 하고 있어;; 이렇게 >ㅁ<;;
댓글 목록
당신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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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눈 잘 봤어-루냐, 눈 오늘 토요일에 웬 일을 한다 그러시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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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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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이라도 잡지 말 걸;;컴퓨터 앞에 앉으니 자꾸 딴짓만 한다;;;;
워쨌거나 저쨌거나 눈이 와서 좋긴 하다.
그리고, SLD 만세.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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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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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조금씩 내릴 때 지하철을 타고 내릴 때는 엄청 쏟아지는 눈을 봤어요. 한 친구하고, 눈오는 사진을 찍어서 더 잘 찍은 사람에게 술사주기 내기를 하기로 해서 눈 맞으며, 사진을 찍으러 12시쯤에 집 근처를 마구 돌아다녔는데, 사진 결과는 별로...-_- 그 내기의 결과는 오늘 저녁에 밝혀질 것입니다. ㅋㅋ부가 정보
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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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onG/ 결과는 밝혀졌겠군요..ㅋ 우공 님 사진 좋아해요. 누가 이겼든 언제 한번 보여주삼 ㅋㅎ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