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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하늘

일요일날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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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풍선에..

 

이날의 집회의 포인트는 이쁜 색색의 풍선들~

 

이래저래 지친 몸에다가~

광화문까지의 행진!

 

문득 하늘을 보니!

국가보안법 철폐의 의지를 담은 빨간 풍선이 둥실둥실~^^

 

빨간 풍선에~

이 땅의 빨갱이들을 고생시켰던

국가보안법!

철폐의 의지를 담아~

나도 둥실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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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국가보안법 철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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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그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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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가기 싫던 아침..

멍청강아지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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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집회를 하는거야?

 

엄니와 신촌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버스를 타고 자리에 앉으니

아주 자연스럽게

라디오 DJ의 사연과 노래가 들려온다.

흥겨웁게 노래를 들으며 오다보니,

 

57분!

아하~ 언제나 그랬듯이

'57분 교통정보'를 한단다.

 

낭랑한 목소리의 아나운서 목소리!

'300명의 집회 인파가 종로 3가에서 5가로 길을 막고 향하고 있습니다.'

라던가 머라던가...

여하튼 결론은 300명의 집회 인파가! 길거리를 막고

무엇을 하는지는 모르겠고!

교통을 혼잡하게 하고 있다는 결론으로 들렸다.

 

뷁!

 

교통방송도 마찬가지이다.

10분동안하는 교통방송또한...

'광화문에서 인파 몇명이 거리를 메우고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우회해서 가십시오~'

 

결국!

교통방송이던,

57분 교통정보이건..

그들이 주목하는 건.

집회대오가 왜 그 길을 메우면서

애절하게, 자신들의 어떤 요구를 외치는지가 아니고,

당신들의 무슨 일을 하건간에.

당신은 결국 그 길거리를 메워!

교통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소! 일 뿐이다.

 

57분 교통정보건,

교통방송이건..

 

'이라크 파병철회'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종로3가를 메우고, 5가까지 행진하고 있습니다.

 

라고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늘상 이렇게 말해준다면.

사실 몇초차이도 안날텐데~

 

ps. 예전에 한두번 이렇게 얘기하는 방송을 들은 적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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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에서 수원으로 가는길

사당에서 수원으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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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넷 큰 창으로 바라본 하늘~

진보넷 큰 창으로 바라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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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지상주의?! 없어져라~

그래도 마니 바뀐 것 같지는 하지만..

여전히 금메달에 목숨을 거는 것 같다.

여전히...

 

스포츠로 정치를 하는 나라로써...

특히나 메달을 잘 못따는 나라로써..

 

전세계 10위안에 들기 위한

순위매기기 방식은

금메달로 인한 순위매기기가 중요하겠지..

 

얼마전에 아는 사람의 얘기도 듣고,

신문기사도 찾아보니..

 

IOC에서는 공식적으로 순위를 매기지 않는 다더군..

머 폐막식때 전체 우승 국가를 발표하지 않긴 하니..

 

역시나 각국 입맛에 맛는 순위방식이 있더군..

 

우리나라나 일본과 같이 메달을 작게따는 국가는 금메달 위주의 방식..

머 메달 마니 따는 국가는 메달개수로 계산 등등...

 

저번에 유도인가 경기를 봤는데..

울나라 이원희라는 사람이 금메달을 따는 시상식이였는데..

동메달 딴 미국인이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사실 적응이 되지 않았다.

 

여전히 내머리에도, 금메달 지상주의라는 이데올로기가 유포된 것 같더라..

은메달 딴 사람이 울고 있는 건..

지금까지 고생한 것에 대한 결과가 넘 잘나온 것이 아니라..

금메달을 못딴 울분에 울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내 머리는 벌써 한국이라는 국가, 스포츠 정치에 물들어있는 것 같다.

 

울나라 요사이 은메달 마니 따는 것 보니..

이러다가, 메달 갯수로 순위 매기자고 하는 거 아닐지 모르겠다.

 

IOC에서는 8위까지 시상을 한다고 하는데..

전세계에서 8등까지, 아니 10등까지 들은 사람수로 매겨보는 것은 어떨지..

 

워낙 경쟁에, 이데올로기에 물든 우리는

금메달하고 은메달하고 갔냐? 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그건 그렇지 라고 고개끄떡이며

그냥 지나갈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금메달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울나라 순위집계방식은

당장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된다.

 

동메달을 따고, 정말 감격의 눈물을 흘릴수 있기를 기대하며~



미-중, 서로 “내가 1등” 순위집계방식 제각각


올림픽은 개인경기
올림픽위원회 국가순위 안매겨
나라마다 올림픽 메달 집계방식이 다르다. 많은 종목에서 강세인 미국은 전체 메달 수를 기준으로 한다. 유도 등 특정 종목에 강한 일본 등은 금메달 수가 순위의 우선기준이다. 자국에 유리한 쪽으로 계산하기 때문이다. 금메달을 기준으로 하면 16일(한국시각) 오전 현재, 미국(금1, 은4, 동3)은 금메달 수로는 7위이다. 하지만, 전체 메달 수로는 중국(금5, 은2, 동1), 오스트레일리아(금4, 은1, 동3)와 공동 1위다. 양궁 태권도 등의 ‘효자종목’을 보유한 한국은 금메달 기준으로, 종합 10위(금13, 은10, 동13)가 목표다. 때문에, 금 한 개를 은 몇 십 개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은메달을 따고도 “죄송하다”고 울먹이는 선수가 나오는 이유다.

올림픽을 개인간의 경기로 규정하는 올림픽위원회는 공식적으로 나라별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위까지 시상한다. 금·은·동메달을 딴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장(디플로마)을 주지만, 4~8위에게는 상장만 준다. 최선을 다한 8위도 상을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국가별 순위는 국가를 단위로 참여하고 있는 현실과, 스포츠를 국위선양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각국 올림픽위원회의 경쟁심이 낳은 산물이다.


박효상 기자 hs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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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과연 평균인이십니까?

저번 양심적병역거부자의 대법원 판결문을 센터 자원활동가랑 읽다가 보니..
'평균인'이라는 단어가 자꾸 눈에 거슬리더라.

 

 

..........
피고인에게 그의 양심상의 결정에 반한 행위를 기대할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행위 당시의 구체적 상황하에 행위자 대신에 사회적 평균인을 두고 이 평균인의 관점에서 그 기대가능성 유무를 판단하여야 할 것인바, 피고인의 양심상의 결정이 적법행위로 나아갈 동기의 형성을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고 보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피고인이 적법행위로 나아가는 것이 실제로 전혀 불가능하다고 할 수는 없다고 할 것이다. 법규범은 개인으로 하여금 자기의 양심의 실현이 헌법에 합치하는 법률에 반하는 매우 드문 경우에는 뒤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을 원칙적으로 요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부분 상고이유 또한 받아들이지 아니한다. 
..........
나. 기대가능성은 행위자가 특정한 행위를 하여야 할 시기에 적법행위를 이행할 수 있었으리라고 기대할 만한 가능성을 일컫는 것으로서 그 특정행위를 할 당시 행위자가 처하였던 구체적 상황 아래서 사회평균인을 기준으로 그 적법행위를 기대할 가능성의 유무로써 판단되어야 할 것이며, 그 유무 판단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구체적 특정행위에 한정되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Naver에서 찾아보니..
> 평균인이란?
사람 개개인이 가지는 각종 표지(標識)의 측정값이 정규분포(正規分布)를 따라 평균값 주위에 분포해 있다고 가상하고, 그 평균값을 가지는 개개인을 가리키는 말.
이라고 하더라..

 

나..참나!!!!

사람을 평균매겨서..
모든 것의 기준으로 삼는 다면..

장애인,
여성,
이주노동자,
동성애자,
양성애자,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대법원에서 이길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참나!!!!

아직도 이 땅은 멀었다.

 

당신은 과연 평균인이십니까?
(질문도 재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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