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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6/08/18
    탄압은 만능이 아니다
    TPR
  2. 2016/08/18
    상전과 주구
    TPR
  3. 2016/08/18
    북측준비위원회 성명
    TPR
  4. 2016/08/17
    추석전 가족면담 허용하라
    TPR
  5. 2016/08/17
    기자회견
    TPR
  6. 2016/08/16
    대결본성 드러낸 망발
    TPR
  7. 2016/08/15
    하나된 강토
    TPR
  8. 2016/08/15
    호소문
    TPR
  9. 2016/08/15
    피노키오
    TPR
  10. 2016/08/15
    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 대변인담화
    TPR

탄압은 만능이 아니다

 14일 남조선 괴뢰통일부가 중국 심양에서 열린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개최를 위한 북과 남, 해외준비위원회 실무회의에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관계자 4명이 참가한데 대해 《승인을 받지 않고 참가하였다.》느니, 《남북교류협력법위반》이라느니 뭐니 하며 처벌할 기도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 11일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관계자들이 실무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접촉승인을 요구했으나 괴뢰통일부는 《핵문제를 외면하고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는것은 허구》라느니, 《현재의 긴장한 국면에서 민간교류는 적절치 않다.》느니 뭐니 하며 이들의 요구를 묵살해버렸다.

남조선괴뢰통일부가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관계자들의 활동을 코코마다 가로막아나서면서 그 무슨 《위반》과 《불법》을 떠드는것은 극악한 반통일대결분자들만이 늘어놓을수 있는 궤변이다.    

장장 70여년동안이나 외세에 의하여 강요당한 민족분렬의 고통과 불행을 겪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은 민족지상의 과제이다. 조선사람으로서 민족의 분렬에 대해 가슴아프게 여기며 통일위업수행에 나서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하기에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관계자들은 괴뢰당국의 박해와 탄압을 무릅쓰고 남조선을 떠나 통일행사를 위한 실무회의에 참가한것이다. 이는 조선사람의 피와 얼을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찬양하고 떠받들어야 할 애국애족적행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무슨 《위반》과 《불법》을 떠들어대며 그들의 손목에 족쇄를 채울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는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민족의 통일은 안중에도 없는 매국배족의 무리, 반통일역적무리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남조선괴뢰들이 그 무슨 《<한>반도위기의 근원인 핵문제》니, 《민간교류는 적절치 않다.》느니 한것 역시 통일을 바라지 않는자들의 대결적속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외 다름 아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조선반도위기의 근원은 그 누구의 《핵문제》에 있는것이 아니라 미국의 포악무도한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그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정치군사적도발에 있다. 그에 대해서는 내외가 일치하게 공인하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의 《싸드》배치책동 하나만 놓고보아도 그것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얼마나 엄중한 위험을 조성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충분히 알수 있다.  

그런데 전쟁의 화근이고 위기의 실제적근원인 저들의 악랄한 도발적책동들에 대해서는 덮어놓고 그 누구에게 위기조성의 책임을 넘겨씌워보려고 하는것이야말로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하여 《적절치 않다.》느니 뭐니 한것도 저들의 대결적흉심을 가리우기 위한 요설에 불과하다.  

정세가 완화되고 분위기가 좋을 때에만 북남관계와 통일을 론하는것이 아니다. 오히려 정세가 긴장하면 할수록 그것을 빨리 해소하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새로운 국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로부터 우리는 올해 8. 15를 맞으며 전민족적인 대회합을 가질것을 제의하고 그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으며 온 겨레가 그에 호응해나섰다. 그러나 유독 그를 반대하면서 역행한것은 남조선괴뢰패당뿐이다. 따라서 이번 대회합을 거부하고 그를 악랄하게 가로막아온 괴뢰패당은 온 민족의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이렇듯 북남관계문제에 대해 입에 올릴 자격도 체면도 없는자들이 통일을 위해 의로운 활동을 한 사람들을 탄압하려 하는것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괴뢰패당의 이번 탄압기도는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을 거세말살하고 북남관계를 완전파국에로 몰아넣으려는 흉심의 공공연한 발로이다.

하지만 탄압은 만능이 아니다.

괴뢰패당은 그 무엇으로써도 겨레의 통일의지를 가로막을수 없다.

괴뢰패당이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는 통일운동단체 성원들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박해하는 행위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그로부터 초래될것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밖에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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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과 주구

며칠전 미국무장관 케리가 그 무슨 《8. 15광복절축하메쎄지》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여기서 케리는 그 무슨 《협력관계》니, 《안보동맹》이니 뭐니 하면서 오바마대통령과 미국민을 대표하여 《광복절》을 맞으며 《축하를 보낸다.》는 낯간지러운 수작을 늘어놓았다.

실로 요사스럽고 간사하기 그지없는 망동이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8월 15일은 40여년의 일제식민지통치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재생의 기쁨을 맞이한 뜻깊은 해방의 날인 동시에 민족분렬이라는 뼈아픈 비극의 력사가 시작된 날이기도 하다.

바로 그 분렬을 가져온것이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제는 해방을 맞이한 남조선을 불법강점하고 장장 70여년동안이나 우리 민족의 분렬을 지속시켜오면서 영원히 우리 나라를 둘로 갈라놓으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해왔다. 해방직후 《해방자》, 《보호자》의 탈을 쓰고 일제를 대신하여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미국은 조선의 통일을 방해하고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면서 우리 인민앞에 천추에 용납 못할 대죄악을 저지르고있다.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를 비롯하여 해방후 민족분렬의 영구화를 막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제동을 걸고 리승만괴뢰도당을 내몰아 북침전쟁의 불을 지핀것도, 1960년대초 4. 19인민봉기를 계기로 련북통일기운이 급격히 높아가자 하수인들을 시켜 《5. 16군사쿠데타》를 일으키게 하고 남조선인민들의 통일운동을 하루아침에 군화발로 짓이겨버린것도 미국이다. 조국통일3대원칙을 천명한 7. 4공동성명이 발표되자 미국은 《두개 조선》정책을 전면에 내들고 각종 모략사건과 악명높은 《포커스 레티너》,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으로 그에 찬물을 끼얹었으며 그후 1990년대에 《북핵위기》를 조성하고 반공화국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려 동족대결을 더욱 부추겼다. 뿐만아니라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발표되고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운동에서 전환적국면이 열리였을 때에도 로골적으로 《무분별한 합의》니, 《전면재검토》니 하며 남조선괴뢰당국을 대결과 전쟁책동에로 내몰아 민족의 통일열기를 막아보려고 발악적으로 날뛰였다.

지금도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시대적흐름에 역행하여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핵위협》과 《인권문제》를 내들고 반공화국모략소동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일층 강화하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모든 사실들은 미국이야말로 그 무슨 《해방자》, 《보호자》가 아니라 남조선을 강점하고 우리 민족에게 분렬의 비극을 강요하고있는 통일의 원쑤, 침략자, 강점자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오죽했으면 지난 조선전쟁을 직접 목격한 미국의 한 종군기자가 자기의 수기에서 《우리들은 해방군이 아니였다. 우리들은 점령하기 위해 달려간것이다. 우리들은 상륙 첫날부터 조선인민의 적으로 행동하였다.》고 폭로하였겠는가.

조선을 둘로 갈라놓고 통일을 가로막고있는 분렬의 원흉, 장본인들이 장장 70여년동안 분렬의 수치와 비극을 겪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그 무슨 《축하》요 뭐요 하는것이야말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이것은 남조선을 제놈들의 식민지로 만든데 대한 쾌재이고 자축이며 괴뢰들에게 앞으로도 저들을 종주국, 상전으로 더 잘 받들어야 한다는 《훈령》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박근혜일당은 식민지노복이 된 저들의 가련한 처지는 생각지도 않고 미국만을 하내비처럼 섬기면서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리익을 송두리채 고여바치고있다.

최근에는 미국에 굴종하여 《싸드》까지 남조선에 배치할것을 결정하고 온 겨레를 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으려 하고있다.

실로 박근혜패당이야말로 천벌을 받아 마땅한 민족반역의 무리들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외세가 주인행세를 하고 친미사대매국노들이 살판치는 한 언제 가도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통일이 실현될수 없다는 교훈을 잊지 말고 반미자주화투쟁, 반박근혜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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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준비위원회 성명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개최를 필사적으로 가로막아나선 역적도배들에게 차례질것은
민족의 준엄한 징벌뿐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 성명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중국 심양에서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개최를 위한 북, 남, 해외 실무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련석회의성사에 대한 온 겨레의 한결같은 의지와 소망을 담은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였다.

하지만 박근혜패당은 우리의 련석회의제안이 《위장평화공세》라느니, 《북핵포기가 최우선》이라느니 하고 악랄하게 걸고드는 한편 실무회의에 참가하였던 남측 성원들을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떠들면서 살벌한 공안탄압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지어 박근혜자신이 이번 《8. 15경축사》란데서 저들내부의 혼란과 갈등을 야기시키려는 《시대착오적인 통일전선시도》를 그만두라느니 뭐니 하고 또다시 도발적망발을 꺼리낌없이 줴쳐대여 세인을 경악케 하였다.

이것은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이 어떻게 하나 우리의 련석회의제안에 호응해나서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며 내외의 커다란 관심사로 되고있는 련석회의개최를 끝끝내 가로막아보려는 기도에서 출발한 용납 못할 반통일죄악이 아닐수 없다.

내외가 공인하는것처럼 우리의 련석회의제안은 조선반도정세가 날로 첨예해지는 엄중한 국면에서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조국통일의 앞길을 자주적으로 열어나가려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일념에서 출발한것이다.

담고있는 내용의 공명정대성으로 보나 핵전쟁의 위험이 커가고있는 오늘의 정세로 보나 매우 시기적절하며 혁신적인 발기인것으로 하여 련석회의제안은 온 민족의 전폭적인 지지환영을 받고있다.

해외의 각 지역에서는 우리의 제안이 발표된 즉시 열렬한 찬동의 뜻을 표시하면서 지역별준비위원회들과 통일적인 해외측준비위원회를 내오고 회의의 성과적개최를 위해 성의와 노력을 다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단체들과 인사들도 련석회의제안이 온 민족의 뜻과 힘을 모아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는 폭넓은 정치협상제안으로 된다고 지지해나서면서 남측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회의성사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리고있다.

그러나 유독 박근혜역적패당만은 한곬으로 지향되는 대세와 민심을 독살스럽게 거역하며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끝까지 파탄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으니 이야말로 자기 민족, 자기 겨레와 한편에 서기를 거부하고 반역의 길로 끝까지 가겠다는 로골적인 선언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박근혜패당이 통일을 위해 함께 나가자는 동족의 제안은 한사코 외면하고 오히려 굴욕적인 《한미동맹강화》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 현실은 그들이 북남관계개선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도 안중에 없고 바라지도 않는 추악한 민족반역의 무리들이라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줄뿐이다.

괴뢰패당의 이러한 책동은 해방후 일제를 대신하여 기여든 미국에 빌붙어 《단선단정》조작으로 나라의 분렬을 고착, 장기화시킨 리승만역도를 릉가하는 매국배족적망동이다.

다치면 터질듯 최대로 달아오른것이 오늘의 조선반도정세이며 핵전쟁의 참화를 당하느냐 마느냐 하는 중대기로에 서있는것이 우리 민족, 우리 겨레이다.

지금 괴뢰패당은 굴욕적인 《싸드》배치결정으로 온 남녘땅을 렬강들의 힘의 대결장, 핵전쟁터로 만들고 겨레의 운명을 칼도마에 올려놓는 천인공노할 망동을 서슴없이 저지르고있다.

뿐만아니라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첨단핵전쟁장비들을 련속 끌어들이는가 하면 하늘과 땅, 바다에서 동족을 반대하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의 굉음을 울려대고있다.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의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려는 동족의 선의와 아량은 한사코 뿌리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군사적도발과 전쟁, 대결에만 미쳐날뛰는 박근혜패당은 그 무엇으로써도 민족반역의 만고죄악을 정당화할수 없다.

조국통일은 우리 자신의 손으로, 하나로 단결된 민족의 힘으로 이루어야 한다.

우리가 통일을 민족자주이고 민족대단결이라고 하는 리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를 지키고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을 짓밟고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자들은 그가 누구이든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종국적파멸을 앞당기게 될것이라는것이 이 시각 겨레가 보내는 엄숙한 경고이다.

내외반통일세력의 그 어떤 책동도 과감히 짓부시고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기어이 성사시킴으로써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기치높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립장은 확고부동하며 시종일관하다.

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는 온 겨레와 굳게 손잡고 련대하면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성사를 위해 계속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것이며 남과 해외의 정당, 단체, 광범한 각계인사들과의 다방면적인 접촉과 대화를 통해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출로를 힘차게 개척해나갈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은 민족이 단합하면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는 신심과 자주통일의 최후승리에 대한 락관에 넘쳐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키기 위한 의로운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105(2016)년 8월 1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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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 가족면담 허용하라

우리 공화국의 해외식당 녀종업원들에 대한 보수당국의 집단유괴랍치범죄의 해결을 위하여 남조선의 3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대책회의 (《북해외식당종업원기획탈북의혹사건》해결을 위한 대책회의)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40여명의 시민사회단체의 대표들과 인사들, 주민들이 참가한 기자회견에서는 기자회견문이 발표되였다.

기자회견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보원이 개입된 《기획탈북》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북의 해외식당 종업원들의 가족면담을 보장하라!

통일부는 《총선》을 코앞에 둔 지난 4월 8일 중국에서 일하던 북해외식당 종업원 13명의 《집단탈북》사실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오늘까지 126일이 지났다. 그동안 《탈북자》들의 《신변보호와 북에 남아있는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이들의 신원을 비공개로 해왔던 당국의 태도에 비추어보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였다.

북측도 즉각 반발했다. 《전대미문의 유인랍치행위이자 중대도발》이라는 담화(4. 12)를 발표하고 북쪽의 가족은 유엔인권리사회 의장과 유엔인권최고대표에게 딸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녀종업원들과 가족의 대면을 요구하며 《가족을 판문점을 통해 서울로 보내겠다.》는 통지문(4. 21)을 보내기까지 하였다.

통일부는 《가족대면요구는 수용할수 없다.》고 밝혔고 리병호 정보원 원장은 《유인랍치》가 아닌 《자력적인 탈북》이며 《이남당국의 관여는 일절 없었다.》고 일축했다.

나아가 당사자들을 법정에 불러 그 진상을 알아보고 불법구금여부를 판단하겠다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변호사들의 요구를 거부한 정보원은 스스로 의혹을 더 키우고있다. 변호인들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한채 서둘러 심문절차를 종결하려 한 법원의 태도는 《민주공화국》이 아님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되고말았다.

북 녀종업원들은 여전히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채 정보원에 억류되여있다. 당국의 말대로 녀종업원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남측에 왔다면 무엇때문에 외부와의 접촉을 허용하지 않고 자기의 의사도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게 하는가. 《신변보호》라는 리유로 불법구금상태에서 이들을 독방에 가두어놓고 온갖 회유와 위협공갈을 통해 귀순공작에 매달릴 리유가 없다. 우리는 당국과 정보원의 행태를 도저히 리해할수 없다. 

이에 우리는 정보원이 개입된 이번 《기획탈북》의혹사건에 대한 조속한 진실규명과 녀종업원들의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북해외식당종업원들의 자유의사표현을 보장하라!

당국의 주장대로 종업원들의 《자유의사》에 따라 《탈북》한것이라면 공개적인 자유의사표현을 거부할 리유가 없다. 당사자들이 자유로운 상황에서 자신들의 의사를 직접 표현할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하나, 정보원개입에 대한 의혹을 국민들앞에 낱낱이 공개하라!

정보원의 주도적인 기획과 개입에 대한 의혹이 속속 드러나고있다. 만약 이들이 자신들의 의사와 반하게 강제로 남측으로 끌려온것이라면 이는 명백히 인권유린이자 유인이고 랍치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당국은 정보원이 개입된 《기획탈북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사건의 전모를 명명백백하게 공개해야 한다.

하나, 북해외식당종업원들의 가족면담과 변호인접견을 보장하라!

부모와 자식들을 하루빨리 만나게 해주는것은 인륜이자 천륜이다. 하루아침에 자식들은 잃은 부모들은 가슴이 얼마나 아프고 분통이 터지겠는가. 자식들을 직접 만나게 해달라는 가족들의 요구를 무조건 수용해야 한다.

곧 있으면 추석명절이다. 그전에 종업원들의 가족면담을 즉각 허용하라!

또한 이들 역시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 세계인권선언과 국제관례에 따라 변호인의 접견을 즉시 보장해야 한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남북관계는 더욱 엄중한 파국적상황으로 빠져들게 되였다.

우리는 해방 71년을 맞이하여 당국이 동족대결정책을 철회하고 북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의혹사건》의 해결을 위해 즉각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이번 사건의 진상규명과 조속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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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우리 공화국의 해외식당 녀종업원들에 대한 보수당국의 집단유괴랍치범죄의 해결을 위하여 남조선의 3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대책회의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40여명의 시민사회단체의 대표들과 인사들, 주민들이 참가한 기자회견에서는 보수당국의 랍치만행의 반인권적, 모략적성격에 대하여 폭로규탄하는 기자회견문이 발표되였다.

기자회견문에서는 북녀종업원들을 외부와 철저히 차단하고 억류하고있는 보수당국과 정보원의 만행을 도저히 리해할수 없다고 하면서 북녀종업원들의 자유의사표현을 보장하고 정보원개입에 대한 의혹을 국민들앞에 낱낱이 공개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추석전에 북녀종업원들의 가족면회를 즉시 허용하며 세계인권선언과 국제관례에 따라 그들에 대한 변호인의 접견을 즉시 보장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한편 대책회의는 8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괴뢰통일부앞에서의 1인시위, 지역별 변호인단초청간담회, 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쎈터가 주관하는 목요기도회개최 등 다양한 투쟁을 벌려나갈것이라고 한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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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본성 드러낸 망발

불 지른 놈이 불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박근혜일당이 지금 그런 파렴치한 행위를 밥먹듯 하고있다. 

지난 12일 박근혜는 그 무슨 《오찬》이라는데서 또다시 그 누구의 《핵위협》에 대해 떠들어대며 《싸드》의 남조선배치에 대해 《류언비어가 란무하다.》느니, 《혼란을 부추긴다.》느니,  《타협하거나 양보하는 일은 없을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줴쳐댔다.

그 애비에 그 딸이라고 《유신》파쑈독재자, 극악한 친미친일매국노의 피를 받은 박근혜만이 할수 있는 폭언이며 파렴치한 궤변이다. 

거기에는 현실에 대한 감각도 정세에 대한 초보적인 판별력도 없이 오직 상전의 지령만을 따르고 상전에 굴종할줄밖에 모르는 가련한 식민지노복, 극악한 대결악녀의 정체가 그대로 담겨져있다.

박근혜년이 반민족적인 《싸드》배치를 합리화하기 위해 내든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타령부터가 황당하기 짝이 없다. 

오늘날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가 누구때문에, 무엇때문에 필요하며 그것이 왜 정당한가 하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최근년간 이 땅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만을 놓고보아도 그것은 충분히 실증되고도 남는다.

올해만 보더라도 수많은 미국의 핵타격수단들과 첨단살인장비들이 시도 때도 없이 남조선으로 드나들며 우리에 대한 핵위협공갈을 일삼아왔다. 지어 《참수작전》이니, 《집무실타격》이니 뭐니 하는 무분별한 군사적망동까지 벌려놓아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냈다. 남조선땅에 수많은 핵무기를 배비해놓은것으로도 부족하여 전략핵폭격기들을 비롯한 미국의 핵타격수단들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계속 끌어들이면서 항시적인 전쟁위험을 조성해오고있는 미국이다.

민족을 멸살시킬 이 엄중한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에 추종하여 극악한 동족대결에 매여달리고있는것이 바로 박근혜일당이다. 특히 박근혜일당은 미국에 굴종하여 《싸드》의 남조선배치를 결정함으로써 이 땅에서의 전쟁위험을 더욱 증대시키고 남조선을 세계전쟁의 발원지로 더욱 철저히 전락시키고있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우리를 끝끝내 압살해보려고 막대한 핵전쟁장비들을 끌어들여 매일매시각 핵위협을 가해오고있는 이때 우리가 팔짱끼고 앉아 구경만 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한것이다.

강도가 자기 집마당에 뛰여들어 불질을 해대려는 때 가만있을 주인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날로 현실화되고있는 핵전쟁위험에 대처하여 우리는 자기의 자위적핵전쟁억제력을 마련하고 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있다. 그것은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는 자위적권리로서 너무도 정당하다.

그런데  미국에 추종하여 남조선을 미국의 핵전초기지로 더욱 철저히 전락시키고 핵전쟁위험을 증대시켜온 박근혜년이 감히 우리의 자위적전쟁억제력을 시비하다 못해 그것을 무슨 《위협》으로 묘사하며 반민족적인 《싸드》배치를 합리화하는데 악용하고있으니 이 얼마나 철면피한가.

그것이 민심을 기만하여 《싸드》의 남조선배치를 정당화하고 보수집권세력을 결집하여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것임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그 어떤 요설도 민심을 기만할수 없고 그 어떤 잔꾀로도 저들의 추악한 친미사대매국적, 대결적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민심은 천심이며 민심을 거스른자 천벌을 면치 못하는 법이다.

민심은 이미 박근혜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였다.  

그것은 결코 《박근혜탄핵》정도로 그치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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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강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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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

6. 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호소문

우리 민족이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에게 빼앗겼던 나라를 되찾은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71년이 되였다.

돌이켜보면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국권을 강탈당하고 유구한 력사와 넋이 깃들어있는 정신문화적재부와 자원을 깡그리 략탈당한것은 물론 우리 말과 글까지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해온 우리 민족이다.

40여년에 이르는 일제의 식민지통치시기 각계각층의 수백만 우리 동포들은 일본제국주의가 일으킨 전쟁터의 총알받이로, 군수기업의 노예로,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려가 목숨을 잃고 전대미문의 야만통치와 수탈에 신음해야 했다.

장기간의 굴함없는 피어린 투쟁으로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기는 하였으나 우리 민족은 외세에 의해 둘로 갈라져 장장 70여년동안 민족분렬의 고통을 겪고있으며 조국통일을 실현하지 못하고있다.

조국해방 71년, 민족분렬 71년이 되는 오늘 이 땅우에는 여전히 전쟁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있다.

6. 15가 안아온 모든 결실이 부정당하고 북남사이의 접촉과 래왕, 대화와 회합조차 실현되지 못하고있으며 민족분렬을 지속시키려는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은 계속되고있다.

우리 민족의 완전한 자주권이 실현되고 공고한 평화가 보장되며 부강번영하는 통일조국을 건설하는 여기에 민족의 밝은 미래가 있다.

6. 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겨레의 이러한 통일념원을 앞장에서 실천해나갈 굳은 의지를 다시금 표명하면서 온 겨레에게 열렬히 호소한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해결해나가자!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평화를 실현할수 있겠는가.

분렬과 대결을 강요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온갖 책동을 물리치고 온 겨레의 단합을 실현해나가자!

상대방의 제도와 체제를 존중하는 기초우에서 민족의 힘과 지혜를 합쳐나가며 화해와 단합을 적극 추동해나가자!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를 실현해나가자!

평화를 실현하지 않고서는 자주통일을 이룰수 없고 통일을 이루지 않고서는 평화를 영원히 지켜나갈수 없다.

겨레의 삶의 터전이며 후손만대가 행복을 누려갈 삼천리강토우에서 전쟁의 참화가 되풀이되는것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전쟁대결책동을 중지시키고 공고한 평화체제의 수립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자!

해내외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접촉과 래왕, 대화와 통일회합을 복원하고 활성화하자!

접촉과 대화가 없이 평화도, 통일도 결코 실현될수 없다.

상대방을 부정하고 적대시하는 속에서는 수십년동안 쌓인 불신과 대결의 잔재를 청산할수도, 통일운동을 전진시켜나갈수도 없다.

6. 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올해 조국해방 71돐을 맞으며 서울에서 북, 남, 해외의 각계층 대표들이 참가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던 민족공동행사가 내외반통일세력의 동족대결과 방해책동으로 비록 성사되지 못하였지만 해내외 각계각층의 접촉과 통일회합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앞장에서 노력해나갈것이다.

민족공동행사들과 함께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녀성, 학술, 언론, 종교 등 계층별, 부문별, 지역별단체들사이의 다방면적인 접촉과 래왕을 적극 추진해나가자!

북과 남의 각 정당, 사회단체들사이의 다양한 접촉과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가자!

개성공업지구, 금강산관광을 비롯하여 북과 남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마련한 통일과 평화번영의 귀중한 결실들을 하루빨리 복원하고 하늘길, 땅길, 바다길을 다시 열어나가자!

8천만 동포들이여!

내외반통일세력의 분렬과 대결정책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이 힘과 지혜를 합쳐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놓았던 경험과 성과들에 기초하여 오늘의 난관과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

민족분렬과 전쟁대결을 끝장내고 공고한 평화와 자주통일의 문을 활짝 열어나가자!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6. 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2016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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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대재앙을 몰아오는 망동》, 《미국의 리익만을 절대시한 매국결정》, 《〈싸드〉문제로 외교적난국을 자초하였다.》, 《사상최악의 외교적수난》, 《미국의 쓸개빠진 주구》, 《미국이 놓는 바둑돌》, 《〈싸드〉배치는 미국의 졸개가 되는것》…

이것은 남조선에 미국의 《싸드》배치를 결정한 박근혜패당에 대한 내외여론의 조소와 비난, 규탄의 목소리들이다.

그런데도 박근혜는 《싸드》배치결정을 두고 《북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느니, 《오랜 결심과 철저한 검토》를 거쳐 내린 결정이라느니 뭐니 하며 그것이 마치 저들스스로가 내린 《자주적결단》인듯이 묘사하고있다. 

실로 역겹기 그지없다.

그래 미국의 식민지노복인 남조선괴뢰패당에게 무슨 결심과 검토가 있고 스스로 결단할 내용이 있기나 한가 하는것이다.  

지구상에 200여개의 나라가 있다고 하지만 남조선과 같이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미국에 철저히 예속된 식민지는 없다. 남조선에 《대통령》과 《국회》, 《정권》이라는것이 있지만 그것들은 어디까지나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과의 수치스러운 주종관계가 70여년동안 지속되고있는 남조선에서 상전의 승인을 떠난 통치배들의 그 어떤 자의적인 행동이나 결심이란 상상조차 할수 없고 또 절대로 허용되지도 않는다. 남조선은 미국에 철저히 예속되여있기때문에 모든것이 미국의 조종에 따라 진행될뿐이다. 

남조선에서 모든 실권을 틀어쥐고있는 실제적통치자는 바로 미국이며 괴뢰들은 가련한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남조선에서 괴뢰정권을 조작하고 《대통령》을 떼고붙이는것도 다 미국이다.  

미국이 1979년 《유신》독재《정권》이 걷잡을수 없는 위기에 직면하게 되자 18년간이나 써먹던 주구를 서슴없이 제거해버린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것은 충분히 실증된다. 

이번 《싸드》의 남조선배치 역시 철저히 미국의 기도에 따른것이다.

《싸드》의 남조선배치는 조선반도와 주변나라들을 제압하기 위한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와 직결되여있으며 미국주도의 《3각군사동맹》구축을 다그치고 이 지역에서 패권을 장악하려는 미국의 전략적기도와 관련되여있다.

그에 대해서는 미행정부의 공식문서들과 전문가들에 의해 다 공개되였으며 국제사회도 그렇게 평하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은 이런 미국에 순응할수밖에 없으며 《싸드》를 남조선에 배치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여있다.

여기에 그 어떤 괴뢰들 나름대로의 결심같은것은 애초에 있을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가 철저한 굴욕적조치인 《싸드》배치를 무슨 《국민을 위한것》,  《자주적결단》으로 묘사해보려는것이야말로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일이 아닐수 없다.

그러니 왜 내외가 남조선괴뢰들을 두고 온갖 비난과 조소를 퍼붓지 않겠는가.

박근혜패당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의 수치이고 망신거리가 아닐수 없다. 이런 친미사대, 매국배족의 무리가 권력을 차지하고있으니 남조선이 세계적인 정치후진지역으로 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온 겨레는 날로 엄중해지는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을 막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민족의 수치이며 국제사회의 재앙거리인 박근혜패당을 단호히 매장해버려야 할것이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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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 대변인담화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기반으로부터 조선이 해방된지 71돐이 되였다.

그러나 오늘까지도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이 일제에 의해 무참히 학살되고 840만여명이 강제련행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이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려가 당한 치욕과 고통은 가셔지지 않았다.

우리 나라뿐아니라 세계도처에서 일본제국주의의 반인륜적만행으로 고통을 겪은 성노예피해자들과 강제련행피해자들, 생화학무기피해자들이 풀길 없는 원한에 몸부림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를 저지른 당사국인 일본에서는 수치스러운 범죄행위에 대한 반성과 참회가 아니라 그를 정당화, 합리화하는 궤변들이 끊임없이 울리고있다.

일본당국은 국가조직적으로, 강제적으로 감행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집요하게 부정하면서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을 주물러 성노예문제를 어물쩍 덮어버리기 위한 얼뜨기《합의》를 만들어내고는 오히려 피해자들을 위해 큰 선심이나 베푸는듯이 국제사회를 우롱하고있다.

저들의 식민지지배의 직접적피해자들인 재일조선인들과 그들의 합법적조직인 총련에 대한 정치테로를 서슴지 않고있으며 일본사회에 민족배타주의를 고취하면서 교과서까지 날조하여 새 세대들이 피비린 범죄의 력사를 모르게 하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일본의 참의원선거에서는 전쟁과 군대보유를 금지한 헌법 9조를 개악하고 또다시 재침의 길로 나갈것을 요구하는 이른바 개헌세력이 과반수를 차지함으로써 나라의 군국화를 맹렬히 추진할수 있게 되였다.

지금의 일본은 군국주의세력이 대두하여 《유미렬강으로부터의 아시아해방》을 떠벌이면서 전쟁열에 들떠있던 70여년전의 모습과 너무도 흡사하다.

일본은 엄청난 시대착오에 빠져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막강한 국력을 가진 자주의 강국, 핵강국으로 그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허위문서 한장으로 남의 나라 주권을 강탈하고 수십만명의 녀성들을 저들의 성노예로 끌어가던 일본의 제국주의적전횡이 통하던 때는 이미 지나갔다.

일본당국은 이루지도 못할 헛꿈을 버리고 과거범죄에 대한 솔직하고 성근한 태도로 우리와의 과거청산에 나서야 하며 국제사회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것이다.

 

주체105(2016)년 8월 15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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