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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8
    2010.11
    흑무
  2. 2010/11/14
    흑무
  3. 2010/11/10
    딱 3년만
    흑무
  4. 2010/11/10
    세계적인 이야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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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0/11/10
    그때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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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0/11/10
    2010년 책읽기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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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0/10/26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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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0/10/26
    기회는 언제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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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0/10/26
    밖에서 오는 고통
    흑무
  10. 2010/10/26
    자기 고백
    흑무

2010.11

28.

오늘은 집에 있기로 한 날이라 무지막지한 늦잠을 자게다는 결의를 다지며 어제 밤 잠들었는데 11시쯤 깼다. 이게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다. 날씨가 건조한 탓도 있고 내가 그다지 좋은 음식을 먹지 않는 탓도 있고, 아토피가 슬슬 시동을 걸고 계신다. 시동은 거셨고 느린 속도로 달리는 중이랄까..

26.

"오늘 목요일인가요?" 라고 옆 동료에게 물었다. 확실히 월요일에 술을 몽창 먹으면 일주일이 어렵게 흘러간다.

일들이 저 멀리서 한꺼번에 달려오려고 하는 중이다. 에라이~

24.

회의를 다녀와 완전 좌절중이다. 모지라다는 생각이 부글부글 올라오고 토끼가 발을 구르듯 퉁퉁 발을 구르고 있으며 머리를 도리도리 흔들고 있다. 별로다. 오늘 회의를 가기전 많은 생각을 했었다. 내가 생각한다고 뭐가 얼마나 나오겠냐만은 고민했었다. 그런데 오늘가서는 고민한 것들 중 구체적인 꺼리들에 대해서는 말하지도 못하고 공자님 말씀만 부들부들 떨며 하다 오셨다. 김 군은 내 나이에 그러지 않았다고 하던데 나는 내 나이에 왜이래? 연기라도 잘 하면 좋을텐데 연기도 모지란다. 아 오늘은 좌절이다.

21.

눈 감았다 뜨니 딱 1주일이 지났다. 이번주에는 1인시위가 3일 연속 있었고, 회의가 약간, 수련회, 엄마아빠만나기, 꼭 가야하는 가고싶은 집들이가 있었다. 에구머니. 그랬더니 딱 1주일이 간다.

14.

아침 조조로 초능력자를 보았다. '초인'은 이름이 없다. 감독은 고수와 그 주변인들에 대해 "'우리'이지만, 그 우리는 각자 다 다름을" 보이고 싶었다 했다.

엄마에게 다녀왔다. 엄마에게 책을 빌려주고 안부를 물으러간 길이었는데 엄마가 또 다른 책을 빌려줘 돌아오는 가방의 무게는 같았다.

월요일이다. 아하. 주말엔 잘 놀았는데 그런데도 월요일이... 얼싸안을만큼 반갑지는 않다.

13.

어제도 술자리가 있었으나 술에 여유로워진 친구님의 도움으로 1시쯤 귀가. (친구야 니가 어른이 되나보다. 고맙다.)  형은 심한 몸살감기로 저녁 8시부터 기절 중이었고. 난 돌아와 엉덩이 두 번 두들겨 주고 잠깐 컴퓨터 하다 잠들었다. 그런데 오늘과 내일은 일이 없다. 세상에. 물론 할 일은 있으나 잊기로 했고, 일정은 없다. 야하하. 그런데 무려 11시에 일어났다. 너무 일찍 일어난거지.. 마루에서 고개를 떨구고 '난 왜 이리 일찍 일어난거지' 라 중얼중얼....

형의 보신을 생각하며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다. 그런데 저녁도 하기 싫다. 오늘 햇살은 참 좋더라. 엄청난 빨강을 뽐내는 단풍도 예쁘고. 뭘 먹으러, 둘이 데이트를 하러 차를 타보긴 참으로 오랜만인듯 하다. 내일은 조조 영화도 보기로 했다. 오늘 밤에 볼까 했는데 1인당 9천원이라 하더라, 그래서 못보겠다. 조조는 1인당 5천원, 거기에 오케이캐쉬백 할인받아서 조금 마음이 가볍다. 점심먹고 돌아와 둘이 잠깐 눈을 붙인 것도 좋았다. 얼굴이 좀 살아난듯. 나보다 바쁜 이들이 많은 텐데 혼자 잘 먹고 잘 놀아 좀 미안하다. 젊은게 빠져가지고 그래요.

12.

말 안하고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는 말은 회의자리에서만이 아니라 술자리에서도 마찬가지다. 속이 좁다 나는. 왜 담아두지를 못할까, 담지 못하겠다면 얘기해야겠다면 감정을 좀 뒤로 빼고 잘 얘기하지 못할까. 그녀를 좀 좋아했다면 달랐을 텐데. 그렇다해도 그게 어디 그녀의 탓이랴, 내 문제인걸. 그녀도 그녀이지만 그에게 미안하다. 좀 잘보이고 싶은데 말이다.

오늘 복잡한 머리를 흔들며 발을 약간 구르며 생각했다. '불편하다면 온 몸으로 불편해하라'고...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찬찬히 짚어보는 것 까지는 게으름에 하지 못한다해도 불편함을 몸으로 겪고 기억하기라도 하는 것, 내가 불편해야할 상황이니 그리 불편해하라는 것. 응 그리 불편해하다가 결국 메신저로 미안함을 전하다. 무엇에 미안해했냐면, 그를 불편하게 만든 것, 그녀의 미안하다는 말을 잘 받지 못한 것, 그리고 말로 하지는 않았지만 내 태도에 대한 것. 미안했고 오늘은 미안해할 예정이다.

별로다, 나.

11.

비가 우장창 쏟아지다. 번개도 천둥도.. 무슨 영화같더라. 깃발 들고 있는 사람들은 비에 바람에 무지 힘들겠더라. 42대 회장을 보고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슬쩍 스쳐지나가다. 그리고 술을 먹다. 열심히 먹었다. 그래서 취했고 형에게 못되게 굴었다. 이건 진짜 나쁜 짓이다. 형에게 잘해야 하는데, 왜 그러느냔 말이다.

10.

어제 보기 시작한 메디슨카운티의 다리는 입을 헤 벌리고 쳐다보다가 3부로 나뉘어진 파일의 절반쯤 보고 잤다. 그때가 벌써 2시였거든. 원체 일찍 일어나는 분이 아니신지라 출근이 어려워질 것 같아 절반에서 포기. 오늘 집에 가서 나머지를 봐야겠다.

어제와 오늘은 저녁에 약속이 없다. 잡지 않았다. 좋다. 수선집에 맡긴 옷을 드디어 찾아야겠다.

데이브레이크의 음반을 집에서 가져왔다. 일하며 듣고 있는데, 좋고마.

9.

뭔가 허전한 날. 형이 농성을 가서 그런가 보다.

그 유명한 메디슨카운티의 다리를 다운 받았다. 처음에는 그냥그런 영화로 생각하고 20분 간격으로 휙휙 넘겨보다다시 맨 앞으로 돌아와서 점핑하지 않고 보는 중이다. 그리고 지금은 잠시 정지시켜 놓은 상태에서 쓰는 중.

지금까지 44분 봤지만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메릴 스트립은 두 사람만으로 화면이 꽉 차다 못해 터질 지경이다.

8.

하루에 한 줄, 한 단어, 한 구절... 뭐라도 써놔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떠오른 생각들, 느꼈던 것들이 제대로 하는 것 없이 바쁜 속에 휙휙 지나간다.

뭔가 깊고 대단한 것을 쓰겠다는 (가끔씩 느껴지는) 구질구질함도 비워내고

뭘 했는지, 머리 속에서 휘리릭 달려나간 몇몇 가지들도 써놔야 겠다.

근데 머리속이 비어있으면?  "비어있다고 쓴다"  (맨날 이말만 쓰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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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술 건강하게 마시는 법, 이라는 기사를 보니 이런 말이 있었다.

 

첫번째는 프로이드.

 

"술이 인간에게 주는 가장 소중한 선물은 기분전환입니다. 술에 취해 흥겨운 기분이 되면 마음을 억누르던 힘들이 누그러지면서 비판의 칼날이 무뎌집니다. 취기가 오를수록 실없는 농담에도 함박웃음을 터뜨리는 것은 이런 연유 때문이지요. 술로 논리의 톱니가 느슨해지고 정신적 긴장이 풀어지면 그 틈을 비집고 즐거움이 솟아오릅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면 어른은 어린아이가 됩니다."

 

두번째는 탈무드.

 

"악마가 사람을 방문하기에 너무 바쁠 때 자기 대신 술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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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3년만

딱 3년만


딱 3년만
남들이 혀를 차는 생활을 해보자.
'아, 전혀 여한이 없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줄 수 있을 만큼 피투성이의 노력을 기울여 보자.
지금까지 어떤 경력도 쌓지 못했고, 아무런 기술도 학력도
없다 해도 상관없다. 지금 당신에게 아무 것도 없다 해도
당신은 당신이 꿈꾸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누구든 될 수 있고,
어떤 것이든 가질 수 있다.


- 김애리의《책에 미친 청춘》중에서 -

 

 

.. 난 언제까지 이 공간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때가 있다. 관두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는 아니고 '이렇게 쭉~ 가는건가' 하는, 앞으로의 나에 대한 생각이 들때 말이다. 필자의 말에 '그래 그럼 3년만' 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한이 없이 느끼고, 생각하고, 고민했어, 움직였어' 라는 스스로의 평가가 따라올 수 있는 움직임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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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이야기꾼

세계적인 이야기꾼


비즈니스, 정치, 종교, 엔터테인먼트를 막론하고
모든 분야의 뛰어난 리더들은 대개 최고의 이야기꾼들이다.
그들은 개인성과 보편성을 뒤섞을 줄 안다.
이야기꾼들은 사람들의 지성을 자극하는 동시에,
마음까지 사로잡아야 한다.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든 논리와 정서, 즉 경제적 요소와
예술적 요소가 결합했을 때 비로소
가장 강력한 설득력을 얻는다.


- 스탠 데이비스의《예술가처럼 일하라》중에서

 

.. 개인성과 보편성을 뒤섞을 줄 안다는 문구가 좋았다. 그래, 내가 뛰어난 자라 느끼는 그 누군가도 그렇게 개인과 보편을 섞어서 아주 잘 전달하더라. 근데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말하는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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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몰랐다

그때는 몰랐다


그때는 몰랐다.
길을 걷는다는 것과
길을 낸다는 것이 얼마나 다른 일인가를.
사람들은 간혹 내게 묻는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
사니까 정말 행복하겠다고. 정말 보람있겠다고.
얼마나 좋으냐고. 근심걱정이 없겠다고.
얼추 맞는 말이다. 행복하고, 보람있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길을 내면서도,
나는 종종 외로워하고, 때로 분노하고, 절망한다.
사랑에 대한 갈증으로 고통스러워한다.


- 서명숙의《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중에서 -

 

.. 지금의 나는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다. 누군가 길을 내어놓았는데 그 길을 잘 못찾는 기분이다. 그 길에 들어서기라도 해서 그 다음의 길을 낼 수 있을텐데, 하는 조바심만 커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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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책읽기 - 2

2010.10.15. 이전 것이 너무 길어서 스크롤 압박이 심하다.

해서 9월치부터는 새로운 창에. 이사를 왔다.

 

 

9월 - 새로 읽기 :  화요일 클럽의 살인, 벙어리 새

         다시읽기 : 인간연습

 

10월 - 새로 읽기 : 불편해도 괜찮아, 걸, 공중그네, 나는 공산주의자다 1,2, 나는 유령작가 입니다

  

11월 - 새로 읽기 :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17. 화요일 클럽의 살인(아가사 크리스티)

 

무더운 여름을 아주 잠깐 잊게 해주는 아가사 아주머니.아가사 본인인듯한 마플양이 나와 사건을 소파에 앉아 해결한다. 어떻게?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을 통해서.

 

"인간의 본성은 항상 흥미로운 것이지요. 그리고 어떤 유형의 사람들이 어쩌면 그렇게도 똑같이 행동하는지 발견하게 되는 것도 매우 재미있는 일이지요."

"인간성이라는 것은 한 시골마을이든지 다른 어느곳에서든지 결국 같다.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그것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와 틈이 있다"

"인간의 본성이란 세상 어디서든지 마찬가지란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시골일지라도 아주 가까운 곳에서 인간성을 살펴볼 기회는 있는거지."  라고 마플양은 말했다.

 

18. 벙어리새(류춘도, 당대)

 

그간 말하지 못했던 말하고 싶었으나 그 시작을 찾지 못했던 이가 말했다. 자신의 삶, 그 속의 전쟁과 또 다른 사람들에 대한 자신이 아니면 기억해줄 수 없는 이야기들을 말이다. 그리 죽어간 이들은 기억하는 이가 있을까, 그렇게 사라지는 것이겠지. 그래서 그는 무거운 책임으로 고통으로 그들의 한 줄이나마 한 문단이나마 글로 기억하고자 했다. 나도 조금 더 기억할께요.

 

19. 인간연습(조정래, 실천)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는 인간의 삶, 그것은 결국 인간답게 살고자하는 '연습'이다...

 

.... 한 사람의 일생이 정직한가 정직하지 않은가를 준별하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그 사람의 일생에 그 시대가 얼마나 담겨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20. 불편해도 괜찮아 (김두식, 출판사가 어디더라...)

 

여전히 날 서있지 않은 나의 감수성.

대접받고 싶은 대로 할 것.

왜 를 한 번 생각해볼것.

 

 

21. 걸 (오쿠다 히데오)

 

잘 안마시지만 아주 가끔 마시고 싶은 음료수같은 그런 책.

 

 

22.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은행나무)

 

눈치보지 않고 소신껏 사는 삶.
나를 지키고 추스릴 수 있는 존재는 나뿐이다... 라 했다.

이라부는 정신과 의사다. 실제 만났다면 소설에 등장하는 환자들처럼 '또라이아니야...?' 라고 했을듯. 이라부에서 나도 진단받고 싶어졌지만 불가능해보인다. 환자들은 특정한 증상이 있었고 그 증상이 왜그럴까를 이라부를 통해 확인했는데, 나는 뭐 증상이 있는건 아니란 말이지..(나만 모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유쾌한 책. 다만 뒤로 갈 수록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어 지루해짐..

 

23. 나는 공산주의자다(장기수 허영철 이야기)

 

경향신문에서 한 목사님이 감명깊게 읽었다는 만화책들을 써놓았길래 그걸 메모해두었다 생일선문록 득한 만화 책. 만화책인데 무겁다. 참 공을 많이 들였겠더라.  

여기저기 옮겨놓으려고 접어놓았는데 오늘은 기운이 너무 없다. 다음에 옮겨야해...

 

24. 나는 유령작가 입니다 (김연수 소설집)

 

역시 기운없음. 투 비 컨티뉴.

 

25.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쓰는 사람이다. 이전에 EBS에서 하는 이 사람의 강의를 본 적이 있다. 개그콘서트의 박영진같은 얼굴과 목소리를 가졌는데, 그는 연주자이면서 그 연주를 대중들과 열렬히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그 나눔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하는 사람이다. 배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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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한계


대부분의 실패는
환경이 나쁘거나 실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스스로 한계라고 느끼고 포기했을 때 찾아온다.
또한 자주 한계를 느끼는 사람들은 일에 실패했을 때
단순히 일에 실패했다고 느끼지 않고 자신을
'실패자' 혹은 '패배자'라고 느낀다.
스스로 한계를 만들지 마라.
자신을 낮추는 데 익숙해지면
새로운 이미지도 만들 수 없다.


- 류가와 미카, 쑤메이징, 장쥔의《서른, 기본을 탐하라》중에서 -

......쟤는 너무 자기를 사람들에게 낮게 설정해서 오히려 못크는 경향이 있어, 라고 누군가가 누군가에 대해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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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언제나 보인다

기회는 언제나 보인다


위험을 기회로 바꾸는 법과
결핍을 혁신의 기회로 만드는 법.
모든 문제를 하나의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법.
자신의 심리적 불만족을 보다 원대한 계획 안으로
포함시킴으로써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는 법,
적군을 잠재적 우군으로 만드는 법. 부족함을
풍부함의 원천으로 만드는 법, 일반적으로
두 가지 종류의 문제에 봉착했을 때 둘 중
하나는 나머지 하나의 해결책일 수
있음을 깨닫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자크 아탈리의《살아남기 위하여》중에서 -


.........녜녜~!......... 그런데 자꾸 잊어버려요. 머리속에 좀 박아지면 좋을텐데. 백번쯤 읽으면 기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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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오는 고통

밖에서 오는 고통


우리가
밖에서 오는 고통을
더 크게 만드는 이유 중의 하나는
정말 고통 없이 살아야 한다는,
고통을 겪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환상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고통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잘못된 표상이며, 이로 인해 우리는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다.


- 안젤름 그륀의《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중에서 -

 

 

.. 고통없는 상태가 편안하기는 하지요. 하지만 그 고통이 다음의 걸음인데 자꾸 피해다니려하는 내가 있지롱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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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고백

자기 고백


우선 자신이
잘못 살아온 것에 대해 반성하는
고백의 시대가 되어야 합니다.
넘어진 얘기, 부끄러운 얘기를 하자는 겁니다.
실수하고, 또 욕심 부린 얘기, 그래서
감추고 싶은 얘기를 고백하며
가자는 거지요.


- 김익록의《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중에서 -

 

... 요즘 회의를 가거나 다녀오거나 하면 종종 나오는 단어, '자기 고백'...

필요하지만 쉽지않은 일, 하지만 꼭 해야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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