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분류 전체보기

34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2/27
    단상(6)
    hongsili
  2. 2007/02/25
    [마지막 방문 이벤트 123456](8)
    hongsili
  3. 2007/02/23
    저녁 먹다가...(4)
    hongsili
  4. 2007/02/17
    컴백홈
    hongsili
  5. 2007/02/10
    상승 효과(7)
    hongsili
  6. 2007/02/05
    이럴 수가..(4)
    hongsili
  7. 2007/02/04
    헉 ㅠ.ㅠ(3)
    hongsili
  8. 2007/02/03
    설레임(4)
    hongsili
  9. 2007/02/02
    무제...(12)
    hongsili
  10. 2007/01/29
    고민(11)
    hongsili

...

내가 젤 싫어하는게 원고 마감 넘기는 건데.. ㅜ.ㅜ 나는야 원고 체납자 (이렇게 나가다간, 신용불량자 되는 것도 시간문제다) 이렇게 마감을 넘긴 원고가 허접하기까지 하면... 흑. 주말에 축적한 호연지기와 에너지는 다 어디로 간걸까? 호연지기는 진정 휘발성 물질이었단 말인가? 그렇담 최소한 에너지는 보존이 되었어야지? 흠. 아마도 에너지는 뱃살이라는 물질로 전화되었을 수도 있겠구나. ㅡ.ㅡ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

죽음의 레이스?

까지는 아니지만, 다음 주 일정을 보니 숨이 허거덕... 월: 국/건/영 설문 개발 프로젝트 자문회의 자료 완성 및 발송, 원고 쓰기 화: 원고 완성 및 회람, (수업준비)+ 통계실습강의 수: 프로젝트 관련 논문 1차 리뷰/정리, (수업준비) + 연구방법론 세미나 목: 출장 - 노동안전프로젝트 회의 + 형평 세미나 금: 출장 - 국/건/영 설문개발 자문회의 및 정리 * 학회 원고 검독 몸만 가서 살짝 앉아 있다 올 수 있는 회의들이면 좀 좋을까? 공식 일정이 저렇다는 거고, 그에 대한 준비는 도대체 언제 한다냐??? 미루거나 펑크낼 수 있는 것도 없구나. 논문 때문에 분석 마무리해야 할 것도 있는디... 그래서 내린 결론인데....


이번 주말은 우선(!) 놀아야겠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

다시 줄넘기..

5백개 하고는 피토하며 쓰러지는 줄 알았다.

 

십년 공부 도로아미타불...

그나마 예전에 했던 가락은 다 사라졌고나...

 

이제 나름 날도 포근하니,

대중교통 출퇴근 엄수 + 줄넘기 다시...

 

강호의 은둔자 J 가 강추한 검도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을 해보구....

성격 개조도 할 겸, 도를 닦는 건 좋은디...

아침에 일어나는 게 도대체......

(그리고 안경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런 우려에 J는 코웃음을 치더군)

 

우선, 2천개 될 때까지 매일 백 개 씩 증가...

 

후배 M의 꼬드김에 무려 만원이나 주고 나이키 줄넘기 장만했는데,

알고 보니까 요즘 줄넘기들은 횟수가 자동으로 헤아려진단다.

내 거는 그게 안 되서, 백 개 할 때마다 나뭇가지로 바를 정 자를 표시해둬야 한다. ㅜ.ㅜ

2천개 채우려면 그것도 장난 아닌디? ㅡ.ㅡ

 

뭐 뾰족한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중간에 숫자 까먹어서 더하면 너무 억울하잖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

'죽음의 5단계'가 아니고,

발표/원고 마감의 5단계

 

 

1. 부정 (denial)

내일이 벌써 발표날(마감일)일리가 없어.

 

 

2. 분노 (anger)

왜 하필, 가장 바쁜 이 때에 날이 잡힌 거야!

 

 

3. 타협 (bargaining)

혹시 미룰 수는 없을까? 저쪽도 다른 일들이 많고 바쁠텐데... 굳이 이것까지 챙기려면 저쪽도 틀림없이 힘들거야. (아름다운 사해동포의 정신)

 

 

4. 우울 (depression)

흑!

 

 

5. 수용 (acceptance)

운명을 받아들이자. 초연하게...

 

 

@ 블로거 특별(?) 단계

 

불질을 해. 사람들이 위로해줄거야...

 

아냐, 사람들이 비난할 거야. 이렇게 불질할 시간 있으면 슬라이드 한 장이라도 더 만들고, 원고 한 줄이라도 더 쓰라구!!!

더/구/나/ "갑"이 이 블로그를 보고 있단 말야!!!

"을", 정신차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

세상에서 제일 싫은 일 중 하나가

전화하는 건데.. 요즘 업무의 반은 전화통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거 같구나... 아... ㅜ.ㅜ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

바뀐 생일

원래 엄마 생신이 음력 설 다음 날이었는데,

 

작년에 돌연, 올해(2007년)부터는 "양력 생일"을 치르자고 제안하셨다.  

 

이유는 매우 합리적인데, 사연은 좀 길다.

 

우리가 어릴 적에는 양력설만 공식 휴일로 인정하고, 음력 설은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라 지방에 살고 계신 친척들이 함께 모여 차례를 지내는게 은근 어려운 일이었다. 당시 승용차가 있나, 그렇다고 고속열차가 있었나...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가족 회의를 통해 양력 설을 지내는 걸로 바꾸었는데,

민족 고유의 명절 운운하면서 다시 음력설이 제 위치를 찾게 되면서 다시 가족 내에 혼란이 일었다. 하지만, 남들 다 이동하는 음력설은  교통편 구하기도 힘들고, 더구나 제수 물가가 급상승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우리 집은 그냥 양력설을 고수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양력설이 너무 짧아 이동이 불편하다는 다른 친척들의 이견이 간간이 접수되었으나, 차례 준비는 엄마 혼자 거의 도맡아 하는 상황이었기에 누가 감히(!) 뭐라 하기도 어려웠고...

여기에 결정타를 날려준 것은 오빠의 결혼이었다.

 

언니네 집은 제사/차례를 지내지 않지만 어쨌든 음력설을 지낸다는 점을 고려하여,

오빠네 식구가 양력설은 우리집에서, 음력설은 언니네 친정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어쨌든, 이차저차한 사정으로 이제는 다른 친척들은 잘 모이지 않고 대개 우리 부모님과 오빠네 가족, 나만 모여서 차례를 지내는 것이 일상화되었다. 그래서 양력설 지내는 것이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었는데...  (그 사정의 대부분은 누가 누구한테 섭섭하게 했다는 둥, 의례는 이렇게저렇게 해야 마땅하다는 류의 가부장제를 둘러싼 가족 갈등인데 우리 식구는 하나같이 나몰라라 분위기.  밥 먹고 한가하니까 쓸데없이 저딴 소리한다는게 중론. 우리 식구 모두 냉혈한??)

 

뜻하지 아니한 문제가 한 가지...

바로 엄마의 생신이었다.

엄마 생신이 설 바로 다음날이다보니 오빠네 가족이 친정집에 충분히 눌러앉지 못한 채 서둘러 우리집에 와야 했던 것. 제도와 현실의 괴리라고나 할까...

한 10년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는  것을 지켜보던 울 오마니께서 마침내 특단의 조치를 취하셨으니, 그것이 바로 올해의 생일 변경 사건이다.

 

며느리의 입장을 배려한 매우 존경할만한 결정이나,

나로서는 항상 기억해오던 '설 다음날'의 공식이 깨지고 나서 날짜를 깜빡 잊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소지가 큰, 매우 위험한 결정인지라...

 

오늘 아침에 문득(!!!) 이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으면 클날뻔했다. ㅡ.ㅡ;;

미국에서 들어온 이래, 처음으로 맞는 엄마 생일인디 하마터면....

 

엄마한테 전화해보니까 아들딸 오면 주려고 손수(ㅜ.ㅜ) 음식 장만까지 다 하셨더만...

사실 바빠서 이번 주말에는 서울에 안 올라갈 생각이었는데 이거 생각 안 났으면 정말정말 큰일날 뻔.... 식은땀이 삐질...

 

 

* 사족...

 

대한민국의 대부분 아들들은 결혼하고 나면 부쩍 효자가 되는데 (그것도 리모콘 효자). 이벤트 준비를 위해 김씨에게 전화해보니 다짜고짜 언니랑 통화해서 의논하랜다.  

어이가 없어서

"뭐? 너네 엄마지, *** 씨 엄마냐?" 라고 한다는게, 그만

"뭐? 너네 오빠지, *** 씨 오빠냐?" 해버리고 말았다.

 

수화기 저쪽에서 들려오는 소리.."뭔 소리야? 바보냐?"

ㅡ.ㅡ;;;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

단상

작년 8월에 귀국하면서 지금까지 주욱 생각했던 것 중 하나... (이전부터 계속 존재하던 실재였지만 오랜만에 보니 낯설게 느껴지면서 도드라졌는지도 모르겠으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 (한국 사회만을 지칭하는 건지 확실치 않으나)이 많이 외로운 거 같다는 거다. 입 속의 검은 잎들이 입 밖에서 넘쳐나고 그 잎들은 안식을 찾지 못한채 허공을 부유하고 있는 듯 싶다. 하지만 다시 관계는 일방향으로 흐르고... 외로움 치유에는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듯... 어쨌든, 굳이 나의 검은 잎마저 꺼낼 필요는 없겠구나 하는 생각은 점점 더 강해진다. 이미 세상에는 충분히 많은 말들이 허공을 떠돌고 소통(이라 믿겠지만 실제로는 일방적인 뱉어냄인 경우가 더 많은 ㅜ.ㅜ)에 목마른 사람들이 넘쳐나는 바... 우주 에너지의 총량을 보존하기 위해 조용히 살아야겠다... (엔트로피의 법칙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

[마지막 방문 이벤트 123456]

그동안 치르지 못한 두 차례의 방문 이벤트를 마무리하고자,

세번째이자 마지막 방문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한국에서는 뭐든지 삼세판은 되어야...ㅡ.ㅡ)

 

100000 방문 hit 이벤트의 2등 당첨자 스머프님

111111 방문 hit 이벤트의 1등 당첨자 NeoScrum 님

그리고 123456 방문 hit 이벤트의 당첨자 ??? 님

 

3월이 가기 전에 (아마도 중순 무렵) 다음 중 한 군데에서 간단한 식사 대접과 함께 인사를 나누려고 합니다. (원래 111111 번째 방문이벤트에서는 서울 식사를 계획했으나 그래도 향토의 정취???를 느끼며 지역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어...)

 

1) 대전 근교 금강변 어죽집

2) 공주 계룡산 갑사 입구 산채요리집 

 

123456 번째 방문자께서는 댓글로 기록 남겨주세요.

 

 

* 이미 당첨된 두 분께서는 3월 중순 이후 주말에 가능한 일정을 알려주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

저녁 먹다가...

논란(?)이 되었던 궁금증들에 대한 확인.... * 소련도 달에 유인우주선을 착륙시킨 적이 있는가? List of manned moon landings * Apollo 11 - July 16, 1969. First manned landing on the Moon, July 20. * Apollo 12 - November 14, 1969. First precise manned landing on the Moon. * Apollo 14 - January 31, 1971. Alan Shepard, the sole astronaut of the original Mercury Seven astronauts to land on the Moon, walks (and golfs) on the Moon. * Apollo 15 - July 26, 1971. First mission with the Lunar Rover vehicle. * Apollo 16 - April 16, 1972. First landing in the lunar highlands. * Apollo 17 - December 7, 1972. Final Apollo lunar mission, first night launch, only mission with a professional geologist. (오로지 미국만, 그것도 3년만.... 달 착륙 음모설도 있더군) * 몽고와 러시아 사이에 또다른 (작은) 나라가 존재하는가? 위키에서 검색해본 결과 없음 (예전에, 캄보디아의 공식 국호가 '캄보디아'가 아닌 '캄차카'라는 우겨댐에 당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내 여권에 캄보디아 비자 찍혀있다 그래도 안 믿더만...) * 바이칼 호수는 러시아 영토 내에만 존재하는가? 그렇다. 시베리아에... (넓어서 여러 국가들과 국경을 맞대고 있을 줄 알았는디...) * 명왕성의 행성지위 탈락을 계기로 확인해본 "행성"의 정의 The debate came to a head in 2006 with an IAU resolution that created an official definition for the term "planet". According to this resolution, there are three main conditions for an object to be considered a 'planet': 1. The object must be in orbit around the Sun. 2. The object must be massive enough to be a sphere by its own gravitational force. More specifically, its own gravity should pull it into a shape of hydrostatic equilibrium. 3. It must have cleared the neighbourhood around its orbit. (세 번째 정의를 충족시키지 못해서 왜행성으로 재정의됨) * 허블 망원경의 위치 지구 대기권 상층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

컴백홈

자리를 비운 동안 이래저래 많은 일들을 처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프로그램도 좋았고,

함께 했던 동료들도 좋았고,

무척이나 즐겁고 보람찬 여행이었으나...

(다들 그리 생각했을라나???)

 

역시 문제는...

이걸 언제 또 정리하느냐... ㅡ.ㅡ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