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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여름에 휴가를 받아서 남도 맛기행 여행을 갔습니다.
강진과 보성, 순천을 갔었는데, 어디 한 곳도 맛 없는 음식점이 없더군요.. 그때까지는 그나마 그곳들이 유명세를 타기 전이라서 사람도 적고 친절하고 아주 싸기도 했습니다.
물론 보성의 차밭은 TV에서 자주 등장해서 그때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새벽에 보는 차밭은 너무 좋더군요..
그리고 잘 곳이 없어서 들어간 보성읍내는 차밭과는 전혀 달리 제대로 숙박할만한 곳이 없어서 허름한 여관들 뿐이었습니다.
여관에서 어찌나 냄새가 나는지 자면서도 아주 몸서리를 쳤습니다. 그런 거에 별로 민감한 편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나 남편이나 모두 진저리를 치고 나왔지요.. 하지만 이 아침의 녹차밭은 뒤로 보이는 안개와 파란 풀들 덕분에 하루를 상쾌하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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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너무 잘 어울리세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