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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경기보조원

2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3/09
    3.8여성대회 다녀왔습니다.(3)
    88캐디는 투쟁중
  2. 2009/03/06
    3/4집회 동영상 중 일부...(팀가,팀구호)(6)
    88캐디는 투쟁중
  3. 2009/03/05
    1/16집회에서 조합원 현장발언(김기숙)(7)
    88캐디는 투쟁중
  4. 2009/03/05
    3/4 회사 앞 집회 .... (3)
    88캐디는 투쟁중
  5. 2009/03/04
    안개 자욱한 아침...(2)
    88캐디는 투쟁중
  6. 2009/03/03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힘없는 여성에게 폭력을 마음대로 행사하라!!!!(16)
    88캐디는 투쟁중
  7. 2009/03/03
    경기보조원은 노동자다. 누가 뭐래도... 우린 노동자다(5)
    88캐디는 투쟁중
  8. 2009/03/02
    경기보조원들의 장기자랑3(3)
    88캐디는 투쟁중
  9. 2009/03/02
    경기보조원들의 장기자랑2(2)
    88캐디는 투쟁중
  10. 2009/03/02
    경기보조원들의 장기자랑(2)
    88캐디는 투쟁중

3.8여성대회 다녀왔습니다.

  

** 여성대회 참가한 정세균의원이 88cc 문제에    ** 엄마! 나 3.8 여성대회 참가했어...이모들이랑

관심을 가지고 얘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잘 놀고 있을게 얼릉 와!!

 

  

**회사의 탄압이 없었다면 3.8여성대회를 몰랐을 것이다. 새삼 사회문제와 여성문제에 대한 의식

확장의 기회를 마련해 준 회사에 고마울(?) 따름이다..... ㅠㅠ

 

 

** 퍼포먼스에 곽명순조합원이 참여해서 카메라 ** 거리행진에서 조직부장 또 마이크 잡았다..

발 쪼매 받았심다.                                                      전문 사회자로 커야할 것 같다...히히

 

 

** 시민들에게 우리의 문제를 알리기위해 거리행진과 선전전을 했다. 포근한 날씨 쌩유~~]

** 88cc는 3.8에서 율동 3개를 선보이며 너무 뛰어난 몸짓을 보여주었다. 이후로 섭외가 많이

들어오지 않을까하는...히히...기대도 해본다.

** 우측사진은 율동 전, 사회자가 88cc 문제를 설명하면서 88cc를 소개하는 장면임돠...

(권해효, 최광기 사회)(초대가수는 강산에씨하고... 재일교포 2세라고 했는데 누군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암튼...정말 여성대회는 그야말로 감동적인 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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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집회 동영상 중 일부...(팀가,팀구호)

 

* 3/4 회사 앞 집회에서 팀별로 팀가와 팀구호를 외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한 팀꺼... 올려요..

보시고 덧글 왕창 달고... 암튼...우린 오늘도 달립니다. 집회투쟁...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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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집회에서 조합원 현장발언(김기숙)

김기숙

 
2008년 11월 출장유보로 시작한 우리들의 투쟁이 해를 넘겨 오늘 여기까지 왔습니다. 어느 투쟁가요 가사처럼 우리에겐 신념과 의리로 뭉친 죽음도 함께 하는 동지가 있기에 지금 이 자리에 같이 있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노동조합을 시작해 몇 번의 투쟁이 있었지만 이번투쟁만큼 길었던 적이 없었기에 하고 싶은 말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먼저 왕창 바가지를 쓰면서도 설익은 쌀로 만든 김밥을 맛있다고 먹어준 여러분께 이 자리에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새벽 4시가 되면 손에 바리바리 솥단지며 야채를 들고 우르르 몰려 눈곱도 떼지 않은 채 김밥을 말던 생각이 납니다.
어느 날은 짜고 또 어느 날은 밥알이 뿔뿔이 흩어질 만큼의 된밥이라 넘어가지 않는다고 투덜 되면서도 맛있다고, 잘 먹었다는 말로 힘을 실어준 조합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말에 힘이 나서 사실 조금은 힘들겠지만 김밥을 말면서도 힘이 났고 이른 시간 회사로 싸 들고 가서 팔던 조합원도 힘이 났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눈물 나는 김밥을 우리 투쟁이 끝나 웃을 수 있는 날엔, 밥알 하나하나에 행복을 담아 여러분과 다시 나누어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장유보가 되고나서 참 앞이 캄캄해졌을 때 친구랑 이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스스로 직장을 떠나는 한이 있어도 이렇게 쫓겨나듯 직장을 그만두고 싶진 않노라고... 지금은 그 마음이 더 커져 오기가 발동하였고 누가 먼저 지쳐 나가떨어지나 두고 보자는 마음이 더 커져 가는 것 같네요.
난 아직 젊은데, 갈 곳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 컴퓨터로 구인난을 뒤져본 적이 있었습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하지만 우리 직업 특성상 우린 우물안 개구리인 것 같습니다. 벌어놓은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뛰어난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닌 전... 남들도 모두 가지고 있는 건강한 몸뚱아리 하나로 경쟁자들을 뚫고 들어가기엔 나이가 너무 많았습니다.
 
돌이켜보면 노동조합이 생기고 단협이 만들어져 지금까지 일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노동조합이 있으므로 우린 힘을 하나로 뭉칠 수 있었고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었기에 말입니다. 왜 이번 싸움에서 힘이 들고 시간이 걸릴지라도 이 싸움을 계속해 내 직장을 지켜야 하는지 전 이번 겨울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일이 있으므로 힘든 시간을 이겨낸 적이 있는 저는 쉬면서 튀어나온 뱃살도 빼고 기본적인 생활비도 충당하고 또 바쁘게 지내다보면 이 투쟁이 짧아질거란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으려고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하고 자리를 찾아봤지만 갈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전 나이를 속이고 최대한 멋을 내고 어느 곳에 면접을 보고 시간당 오 천 원짜리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조합에 양해를 구하고 또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 아르바이트에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야간수당도 붙지 않는 저녁 5시에 시작해서 새벽 2시까지 일을 하면 하루 4만원을 받습니다. 이 4만원이라는 돈이 이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참 많은 생각이 납니다. 이건 정말 못할 짓이구나. 사람구실을 못하는 구나. 이른 새벽 별을 보고 출근을 하더라도 또 달을 보고 퇴근을 하더라도 내가 하던 일이 절실했습니다. 그렇기에 난 이 투쟁이 힘들더라도 시간이 뒷걸음치더라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지 여러분
짧은 시간이었어도 저는 느꼈습니다. 차가운 시멘트바닥에 앉아 투쟁가요를 부르고 길거리 밥을 먹는 한이 있어도 우린 해야 한다는 것을. 우린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여러분보다 한 발 앞서 바깥세상을 구경한 사람의 마음입니다. 모두 많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앞에서 이끄는 쟁대위, 뒤따르는 선후배 여러분. 조금만 더 힘을 내야하지 않을까요. 우리 밥그릇을 찾기 위해, 조금 더 안정된 내 가정을 위해, 또 커가고 있는 내 자식을 위해, 가장 큰 목적인 나 자신을 위해 여러분 힘냅시다. 우린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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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회사 앞 집회 ....

 

** 조합원들의 복직과 투쟁승리의 염원을 담은 소형피켓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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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자욱한 아침...

아침 집회하러 나가다 너무 이쁜 안개를 만났습니다.

늘 다니던 골프장 길, 새로울 것도 없건만, 왜 그리 오늘따라 바람에 날리던 안개가 상큼하게 느껴졌는지... 방향없이 가는 안개를 따라 훌쩍 떠나고 싶을만큼 유혹적이더이다.

사치스러운 생각같아  마음 한켠만 얼릉 실어보냈지요. 그 마음에 강한 복직의 염원을 담아.... 내 마음이, 우리들의 마음이 세상 사람들 가슴에 닿기를 바래봅니다

 

-- 안개 낀 날 경기보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안개 때문에 골프공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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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힘없는 여성에게 폭력을 마음대로 행사하라!!!!

 

 

** 난 힘있는 관리자니까 힘 없는 너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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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조원은 노동자다. 누가 뭐래도... 우린 노동자다

 

 

** 전체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염원을 듬뿍 담아 07년 2월, 특수고용노동자 노동3권 2월내 국회내

쟁취를 외치면서 88cc분회가 국회 앞에서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 우리는 노동자다. 우리는 노동자다. 우리는 노동자,  우리는노동자, 우리는 노동자...

누가 뭐래도 노동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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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조원들의 장기자랑3

전국여성노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평소 갈고 닦은 경기보조원들의 솜씨 자랑....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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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조원들의 장기자랑2

전국여성노조 88cc분회 경기보조원들의  갈고 닦은 솜씨...노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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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조원들의 장기자랑

전국여성노조에 속해 있는 88cc경기보조원들은 해고와 마찬가지인 징계를 당해 4개월째 일을 못하고 있다. 전국여성노조 10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문화경연대회를 하고 그날 대상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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