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어나 어제 빌려온 연금술사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여행모험인생소설이다. 상점에 나가 주전벌이 할 것들을 사오는데 어제 조용히 삼겹살 먹던 여성이 식당에 있다. 이곳으로 옮겼단다. 둘이 공항에서 만났다는데 찢어졌나보다. 아프단다. 한국어로 된 책 가지고 있냐고 물으니 한권 빌려준다. 제목이 신의 산으로 떠난 여행인데 안나푸르나 눈표범을 찾아가는 트레킹일기다. 히말라야 자연에 대한 묘사가 풍부하고 새밀하다. 이런 글은 수 많은 연구와 경험에서 나왔을 것이다. 2. 연금술사를 다읽고 한국식당으로 갔다. 어제 잠깐 보았는데 주인인 지금 델리로 가있고 한 액션배우가 여기 식당을 봐주고 있다. 아프리카 여행하고 왔단다. 뭄바이가서 동물원찾아 도서관 사이길에서 죽가면 5층짜리 호텔이 나오고 그 뒤에 여행사가 있는데 다른데보다 5만원이 싸단다. 자기는 몇명이서 캐냐 왕복 끊는데 32만원이었단다. 이정도면 굉장히 싼거다. 이 액션배우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숙소가 5불에서 10불정도 한단다. 음식은 인도 음식과 비슷하고 감자가 꼭 들어간단다. 3. 자기는 킬리만자로 깎고 깎아서 500불에 갔다왔는데 다 시간 끄는 일정이란다. 한 4일이면 올라갔다가 온단다. 가이드가 출발하는 곳에서 한 100불 가이드에게 찔러줘 보란다. 입구만 통과하면 혼자 올라가는 건 문제없단다. 세렝게티 국립공원 게임드라이브 하루만 봐도 된단다. 몇 시간만 저기 사자. 저기 코뿔소 얘기들으면 지겹단다. 하루 2만원에 숙박이동 가능하단다. 달러 현금이 많이 필요하단다. 델리에서 역환전해서 가란다. 4. 비빔밥을 시켰는데 밥이 별로라고 퓨전으로 만들어주겠단다. 비빔볶음밥을 먹고 노니다가 나와서 숙소로 가서 책을 봤다. 아저씨가 오신다. 사우디 신라면 3개를 먹으라면 들고오신다. 오늘 밤 레로 출발이란다. 같이 피자집으로 가서 피자와 스파게티를 얻어먹었다. 노후를 한국에서 보낼려고 음성에 과수원샀는데 날린얘기등을 들었다. 인상적인 59살 아저씨다. 드레곤에가서 사과주스를 먹고 매일을 적고 헤어졌다. 인터넷을 하다 숙소로 들어가 지도를 보았다. 젊은 친구 어디 술자리가 있나보다. 하나 분양한 참치캔을 가져간다. 마날리의 마지막 밤이다. 050627(월) 여행 213일차 (잠) 올드 마날리 욕실있는 트윈 3750원 (150루피) (식사) 점심 비빔볶음밥 2500원 (100루피) (간식) 사과주스 1500원 (60루피) 과자류 물 1000원 (40루피) (기타) 인터넷1시간 1250원 (50루피) ............................................... 총 10,000원 (400루피)

한국식당에서 여기 밥이 별로라 비빔밥과 볶음밥을 섞어서 만들어주었다. 비빔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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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6 21:33 2005/08/0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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