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시가 넘어 일어났다. 요즘 많이잔다. 아프리카물갈이는 짧게 해서 장도 괜찮다. 오늘은 빨래를 해야겠다. 맡기면 30랜드다. 비싸서 그냥 샤워하면서 해야겠다. 물통이 있으면 일회용하이타이에 몇 시간 담궈두면 되는데 이곳 백페커스에는 그런 통이 없다. 알아서 할테면 하라는 식이다. 여려우면 돈 주고 맡기든지... . 2. 그냥 세수비누로 흰티와 남방의 목주변을 거품내고 샤워하면서 발로 밟고 해서 겨우 빨래를 했다. 아침은 남은 밥에 남겨두었던 버섯 3분소스를 넣어 데워먹었다. 양배추 셀러드와 양파에 칠리소스를 찍어먹었다. 여기 부엌은 단촐하지만 가정집 같은 맛이 난다. 3. 미장원 피씨방으로 갔다. 6번 컴이 비어있다. 요가얘기 거기서도 해먹은 일기를 쓴다. 다람살라일기를 끝냈다. 다시 숙소로 와서 고기 남은 걸 구워서 고추장 풀어먹고 스파게티를 삶아 먹었다. ATM으로 돈을 뽑아야겠다. 이곳 사거리에는 너무 오픈되어 있고 보통 줄을 서있어 불안하긴 하지만 가서 뽑았다. 얼마전 다음여행카페를 검색하는데 케이프타운에서 ATM 한번 뽑았는데 비밀번호가 노출되어 누가 돈을 다 뽑아갔다는 글을 읽었었다. 4. 슈퍼에 들어가 뽑은 돈을 허리에 차는 속 지갑에 넣고 콩과 포테토칩과 치즈 노트를 샀다. 한국에서도 밥에 항상 콩을 섞어먹었었다. 피씨방으로 갔다. 일기는 마날리로 간다. 2시간 하는데 눈이 아파서 못하겠다. 어제부터 눈 주변을 지압해주고는 있다. 버거스 공원으로 갔다. 여기 날씨는 낮에는 한국 봄 날씨 처럼 따라로운데 해떨어지면 추워진다. 숙소로 와서 저녁을 해먹고 방에와서 지도를 보며 다음 코스를 그려보았다. 5. 코스를 단축해야겠다. 더반이란 인도양에 면한 해변도시쪽으로 가는데 중간에 레소토와 산 주변을 들릴지 말지를 선택해야한다. 존레논과 달라이라마 티칭씨디를 들었다. 050805 (금) 여행 252일차 (잠) 프리토리아 키아오라 도미토리 10400원 (65랜드) (간식) 콩 포테토칩 슬라이스치즈 노트 1600원 (10랜드) (기타) 인터넷 6시간 4160원 (26랜드) ................................................ 총 16,160원 (101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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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5 17:28 2005/08/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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