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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4
    [포럼]Get better than before, 녹색성장과 젠더
    금자
  2. 2009/06/24
    민중의 집에서 화요밥상!(4)
    금자

[포럼]Get better than before, 녹색성장과 젠더

1회 (4월) -기조발제: 전 지구적 개발담론으로서의 세계화와 여성의 삶
        -이명박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패러다임과 ‘녹색성장기본법’ 에 대한 고찰
          토론: ‘녹색성장’은 지속가능한가?
          발제: 김은경 (전 지속가능위원회 위원)
          ->이미 진행함.

 2회 (6.26 금) 경제를 다시 생각한다, 호혜성과 선물 경제를 통해 보는 대안 경제의 모습
          패러다임 바꾸기, 대안경제를 현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 
          발제: 홍기빈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조계사 앞 운하백지화 국민행동 천막농성장

 3회 (7.17 금) (6월) -지속가능한 발전과 젠더
        성장과 발전은 어떻게 다른가? 젠더적 관점에서 바라본 지속가능한 발전
        발제: 홍승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환경재단 레이철 카슨 룸

4회 (8월 21일) 소비주의와 생태주의 : ‘불온한’ 욕망 VS ‘즐거운’ 불편 / 자발적 가난
            생태사회로 가는 길에서 욕망의 의미
            기업의 욕망, 소비주의, 젠더
            발제: 박혜영 (인하대 영문과 교수)
            환경재단 레이철 카슨 룸


5회 (9월) 속도를 늦추는 삶, 슬로우 라이프로 꿈꾸는 ‘녹색 발전’ 
          개인적 삶의 실천에서 시작한 슬로우라이프 운동을 어떻게 제도화시킬 것인가?
          노동시간 단축과 일자리 나누기 운동 + 슬로우라이프 운동과의 접점 찾기
          시간, 장소, 발제자 추후 공지

6회 (10월) 행복경제학, 녹색성장을 넘어 대안사회로 가는 길
          개인심리에 치중한 행복 증진 논의가 아니라, 대안사회를 제도적으로 만들기 위한
          실제적 방안 탐구
          시간, 장소, 발제자 추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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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집에서 화요밥상!

 

집에서 거의 삼일에 한 번씩 가는 망원시장 바로 옆에 붙어있는 민중의 집 http://jinbohouse.net/index.html

처음 놀러갔다.

함께 저녁 밥상을 나누는 화요밥상, 토요저녁에 모여 뒹글면서 영화보기, 천원강좌, 기타 배우기, 

일본어, 중국어 배우기, 자투리 공방 등 호시탐탐 노릴 것들이 있음에도 이사온지 세 달이 다 되어가는 오늘에야 

룸메들과 놀러갔다 왔다. :-) 

 

  

<민중의 집 - 화요밥상 모습>

 

밥도 맛나고, 자투리 공방도 멋지고, 마포구 성산동 근처의 취미이자 특징인 '애 딸린 4인 가족' 구성원 (특히 마포두레생협 및 작은 나무라는 카페에 포진해있음 -_-;;) 도 거의 없는 분위기!! 

 

내친 김에 8월 1일부터 룸메들과 함께 '생활 밀착형 비혼 자력갱생 워크샵'을 진행하기로 했다.

천연비누, 화장품 만들기, 

재활용 종이만들기, 

약손 마사지와 쑥뜸 뜨기,

콩왁스와 밀납으로 초만들기,

숯 모빌과 솔방울 걸개 만들기  등등 

블로그에 How to 가 넘쳐나지만 정작 혼자하려니 귀찮기도 하고 관련된 도구도 없고 재료도 많이 사야 싸고

뭐 이런 것들을 토요일 오후에 모여 동네비혼들과 함께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조금 자력갱생과 멀게 느껴질 수도. 초와 숯 모빌은 없어도 어찌됐든 살아지는데 말이다.

그래서 35세 이하 무직 (두둥) 비혼여성이 '영세민 특별대우 연 2% 이율로 전세자금 2,000만원'을 대출받은 필살기와

그를 지도했던 마포구 진양부동산 측의 노하우, 그리고 가격별, 사연별 실전 개별상담 코너도 프로그램에 넣을까 하고 있다. 

 

비록 열화와 같은 수강생의 신청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상황이지만 (아직 홍보 전인 상태 -_-)

후속 프로그램도 민중의 집 화요밥상에서 이미 다 정해부렀다. 

<모아보았더니 재봉틀도 4개나 있겠다, 뭐가 무서우라, 옷 만들기> 라던가,

<퍼블릭 아트 고물상 http://cafe.naver.com/artrecycling.cafe 과 함께하는 아무 거나 모아지는대로 다 만들어불자> 라던가 

이런 프로그램이 예정에 있다. 

 

8월에 할 프로그램도 신나고, 아직까지 한 번도 못 가봤지만 동네에서 하는 재활용 벼룩 시장도 신난다. 

특히 '다정한 시장'에서 고물상 팀이 진행하는 자투리 나무들에 도장을 새길 수 있는 '행복을 파드려요'가 젤젤

하고 싶다.  요새 중학교 이학년 여학생처럼  다이어리에 나뭇잎, 알파벳 스템프 찍고 뭐시고 하는 취향에 빠져있다가

급기야 명함까지 스탬프로 제작하고 말았는데, 아흐, 좀만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걸. 

 

마포구에 사시는 분들은 놀러오세요. :-) 

팔월에 하는 워크샵에도 놀러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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