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슨 새라도 된 것 같다.
파닥파닥 파닥파닥 살겠다고 퍼드득거린다.
어미새는 매에게 잡혀갔어.
나는 막연하게 그것을 알고 있다.
배가 고프고 눈앞은 뿌옇거나 너무 맑다.
소리나지 않는 부리로 찢어지는 비명을 내지른다.
털도 제대로 나지 않은 앙상한 날개를 퍼득거린다.
나는 오늘 약간 미친 듯 하다.
누가 나를 좀 멈춰줘.
얼음! 하지만 오늘 개토님이 글을 많이 써서 전 기분이 샬랄라 한 걸요- 배가 고플 때 라면을 먹으면 좀 나아질까요? 저도 배가 고파서 너구리가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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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하지만 오늘 개토님이 글을 많이 써서 전 기분이 샬랄라 한 걸요-
배가 고플 때 라면을 먹으면 좀 나아질까요?
저도 배가 고파서 너구리가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