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출발~

잡기장
사흘간 블질을 안했더니 손에 가시가 돋네요. 중독 증상이 3기로 접어드는 모양입니다.
정동진 영화제에 갔다왔습니다. 억지로 말 붙이면 "진보넷-노동넷 조인트 팀"(현, 전 1명씩 ㅋ) 으로 대관령을 넘어 자전거로!
참으로 짜릿하고 즐거웠지만 엄청난 더위로 애를 먹었습니다.
antiorder 님이 포스팅을 하실테니.. 전 정리가 되는데로 사진이나 올려야겠습니다.
일단 하나.

antiorder 님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더 나은데.. 자전거를 들고 찍은 ㅋ

2박 3일, 첫날 고됨, 둘째날 짜릿, 셋째날 허망.. 어느 여행이 안 그렇겠습니까만...
마무리를 잘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유독 크네요.
어린애처럼 굴기도 하고... 마지막 날 일행이 흩어진 바람에 한가롭게 그늘에 누워 몇시간을 기다렸는데 그 덕에 많은 생각을 하고, 정리도 하고, 방향도 잡고... 뭐 그랬습니다.
이것도 역시, 오늘 밤쯤 포스팅을 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참 의미 있는 사흘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걸 어떻게 소화할지..
너무 많이 먹고 바로 운동하면 소화가 안되니 좀 더 편하게 시간을 보내야 될랑가요. ㅋ 그냥... 돌아왔고, 앞으로 기대해 달라는 도장찍기 포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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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7 15:48 2006/08/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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