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폐 파튀.
사진이 잘 나온게 없군요. -_- 카메라가 안 좋은 겁니다. 절대.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불로거 폐인들이 없이 저도 폐인일 수 없기에, 다른 자리에서 따로 따로 만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블로거들만 모이는 자리에서 만나니 좋더군요. 그런데 역시 전부터 친한 사람들하고 좀 더 얘기하게 되고 뉴 페이스 블로거들과는 인사만 살짝 나눈 분도 있어 아쉽기도 합니다. 뭐 앞으로도 만날 일이 있겠죠.
추천받은 글과 재미난 영상을 보고, 함께 얘기 나누며 고조된 분위기는 "불폐 어워드"에 이르러 정점에 달했습니다.
지각생은 2등으로 "불폐상"을 수상했습니다. 가슴속에 무한한 보람이 샘솟으며, 요즘 솔직히 뜸했던 블로그들 더 가고, 덧글도 많이 달아야지 생각했다고 하네요. 사실 제 블로그에 누가 덧글 다나 계속 체크하는거 조금만 줄여도 다른 블로그에 덧글 얼마든지 달 수 있을 건데.
얼굴 나오는 거 싫은 분 말씀하시면 바로 내리겠삼.
즐거운 시간을 만든 모든 분들께 감사. 내년에 또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