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고 있을 뿐

잡기장
자존감 부족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경향은
뭐든지 잘하려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뭐든지 잘하는 사람은 없기에
잘할 수 있는 것만 한다.

그래서 누군가 능숙하게 잘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면
그건 그만큼 그가 자존감이 부족해서
남에게 보이는 모습, 그보다 자기 자신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매순간 애쓴다고 보면
개인차이를 감안한 오차범위 내에서 일반적으로 맞아들어가지 않을까


하지만,
과연 우리는 서로 시기하지 않고
그걸 감지할 수 있을까
불연듯 내 주위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진다.
하지만 이걸 물어볼 수 있는 분위기는 요즘 들어 쉽게 오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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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4 20:58 2008/11/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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