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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인생을 살아갈때에,
뜻이 맞는 사람끼리 만나면, 친구가 되고,
서로 정을 나누는 다정한 관계혹은 친밀한 만남이 이루어 진다.
평생을 살면서 누구나,
여러 사람의 친구를 가졌거나, 그리고 지금도
친구의 관계와 교제를 이루며 살아갈 것이다.
친구를 의미하는 동무라는 말이 우리에게 좋은 어감을 주는
한국인의 인간관계의 구수한 만남이나,
관계를 형성하는 이웃에 대한 말인데,
이말을 공산주의자들이 그것을 전용으로 쓰는 바람에,
동무라는 말속에 두가지의 뉘앙스를 맛보게 된다.
하나는 옛날 어릴때에, 같이 놀았던 동무라는 것과
공산주의의 사회속에 서로 경계하며, 감시하며, 살벌한관계로 이해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동무라는말보다는 친구라는 말을더 쓰게 되었다.
친구중에는 동네친구, 술친구, 인생친구, 취미친구, 짝친구, 악한친구, 선한친구, 경쟁적인 친구, 좋은 친구, 나쁜친구,사업친구, 공부친구등 여러 종류와 동기로 형성된 친구관계에 대한 말들이다.
그중에 제일 좋은 친구의 의미는 아마 평생친구라는 말이 아닐까 싶다.
그리도 더우기, 신은 사람에게 시간과 공간과 초월하여,
영원가운데 항상 곁에 같이 지낼수 있는 영원친구를 주었다.
사람이 아무리 좋은 친구같은 관계라도
그와 항상 함께 할수는 없고, 영원한 이별의 죽음앞에는
더욱 애절함만 남기지 함께 갈수가 없지만,
이 영원한 친구는 그 죽음가운데에서도,
사람들과 함께 할수 있는 존재인데,
그존재는 바로 신으로부터 나온 신의 영인 것이다.
신은 그자신의 영으로 온세상을 동시에 모든 사람들속에 거주하며,
친우관계안에서 인생들을 도운다.
그신은 자신도 서로 신의 우정관계안에 머물러 있으며, 그 뿐 아니라,.
그 신이 인간을 세상에 보내어 놓고, 사람들이 혼자 살아가도록 하지 않아,
그것을 보는 것이 안쓰러워, 홀로 살지말고 함께 살 친구들을 주었다.
사람이 어릴때에는 함께 놀아주는 동무같은 친구,
학교에 가서는 학교친구들이 있으며,
사회에서는 사회성의 친구(남자는 군에 가면 군대친구, 여자들은 아기자기한 정을 나누는 친구),
결혼을 통해 집안에 있는 친구인 배우자,
어느 친우관계는 애인관계보다 더한 우정을 나눈다(동성애를 가리키는 것이 아님, 동성애는 신이 금하는 인간의 왜곡된 죄의 모습의 한 부분이다).
아마 남자는 야성적인 감각이니, 혹은 이성중심의 존재라면
여성은 미적인 감각이니,
혹은 감성중심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원래 신이 남자를 먼저 만들고, 남자의 친구로 여자를 주어서 그런지,
여자는 남자보다, 더 관계중심인 것같다.
여자에게는 사람과의 만남이나, 정을 나누는 친구성이 더 강한 성향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만일 신이 세상에 남자만으로 이루어진 세상을 그대로 두었다면,
이세상이 너무 삭막하고,재미없고, 아기자기 하지도 않고,
낭만이 없는 살벌함이 있는 곳이 되지 않았을까?
모든 따스한 인간관계나 만남뒤에는 여성들의 입김이 있음을 부인할수 없으며,
여성들이 지나가면, 세상이 푸근해지는 느낌이 든다.
여자들이 존재하므로 이세상이 좀더 사람다운 세상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우리집안에서도 친구관계에 있어서도
남자인 나 보다는 여자인 집사람이 더 친구중심의 삶을 살아간다.
친구와의 교류없이 그저 이웃이나,
아는 사람들만의 생활에는 자신의 생활에 여러가지로 미흡함이나,
삶이 즐겁지가 않게 된다.
왜 사람들이 인생을 살때에 친우관계나 교제가 중요한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라고도 할수 있겠다.
감성지능의 저자 데니얼 골만이 10월 9일자 뉴욕타임즈에 난 기사에서,
인간의 두뇌속에 반사,혹은 거울신경 (mirror neurons)들의 감정신경들이
두뇌에 넓게 퍼져있는 두뇌의 감성운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그것은 한 쪽사람의 좋은 감정의 두뇌에서 활동하는 것이
타인의 두뇌의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거울 신경들은 감정을조절하는 기제를 가지고 있어,
사람들 상호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두뇌의 영향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전체적인 자세나 태도에 영향을 주어
몸의 상태를 건강하게 한다.
또 다른 연구에서, 인간관계가 논쟁이나 다툼이 있을때에는
그 감성기능이 역기능적으로 작용하여
몸의 전반적인 신경활동이나 심전도기능을 떨어뜨려,
몸의 상태를 나쁘게 만들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이 홀로 살수 없다. 홀로 살기를 원하면,
그자신이 모든 면에서 건강하지 않을 수 있다.
마음이 그렇고, 두뇌의 감성기능도, 그리고 몸의 건강도, 그렇다.
사랑하는 님을 보내고 오래 살지는 못하는 경우라든지,
결혼하지 않고 혼자사는 경우보다는 오히려 결혼하여함께 사는 경우가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
그러나, 그 관계나 교제시에 서로 불화가 다툼이 있을시에는 더 안 좋을수 있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부부생활도 서로 좋아하고 서로 아껴주는 친우처럼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좋은 친구가 되어 주고, 좋은 친구를 구하고 갖고 사는 삶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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