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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임상산업의학 강의및 실습을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짰다. 그전까지는 직업성 질환에 대한 강의를 중심으로 했는데 그건 2학년 통합교육에서 강의하기로 하고 4학년은 실습위주로 전환했다. 오늘은 지난 번 작업장 위험도 평가 실습 결과및 조별로 나누어준 직업병 사례에 대한 업무관련성 평가 결과 발표 및 토의를 했다.
수업이 끝나고 나니 기분이 좋다.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이 사람들이 이렇게 직업병에 대한 이해를 높히고 나서 사회에 나가면 자기 역할을 어느 정도는 해줄것이라는 믿음이 소록소록 들었다. 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힘 중의 하나가 교육이라는 카이로스의 말이 맞기를 바라면서.
뻐꾸기, 일희일비가 너무 심한 거 아니야?
다음 주는 외부 강사를 초청한다. 산재보상보험, 산재환자의 치료와 재활, 그리고 산재환자가 의사한테 바라는 것 등 세 시간 연강이다. 그리고 나면 종강이다.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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