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 홍길동, 故 이상현 - 부...(1)
- 새벼리
- 2011
-
- [] 서울학생인권조례, 다시 ...(2)
- 새벼리
- 2011
-
- [] 5/24. 강남서초 곽노현교...
- 새벼리
- 2011
-
- [5/4] 서울대법인화반대,교...
- 새벼리
- 2011
-
- [] 12/14(화) {친환경무상급...
- 새벼리
- 2010
15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270197 | [허영구-웅얼거림] "양극화"는 적의 언어?! | ||||||
글쓴이 : 새벼리 | |||||||
등록일 : 2006-03-13 06:43:54 | 조회 : 139 추천 : 4 반대 : 1 | ||||||
(4) |
|
269939 | (진상조사위) 부정선거 진상규명의 핵심!! | ||||||
글쓴이 : 새벼리 | |||||||
등록일 : 2006-03-11 19:03:15 | 조회 : 261 추천 : 17 반대 : 3 | ||||||
(진상조사위에 참여하면서) * 당원 동지들에게 부탁이 있습니다. 그동안 온/오프에서 문제제기 했더라도, 부정선거 진상규명에 관련된 증거 자료들을 다시 한번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사자의 '양심 고백'도 좋고, 직접 목격자의 '증언'도 좋습니다. 진보정당의 존립 기반을 무너뜨리고, 대의제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파괴한 부정선거 행태들에 대한 이런저런 사례들을 '고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부정선거 진상규명의 핵심을 '통화내역' 조회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통화내역 조회는 당사자가 거부하면, 국가기관의 협조를 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사안입니다만, 통화내역 조회 없이 진상규명될 리 없기 때문입니다. 혹여, 다른 측면에서 진상조사가 이뤄지길 바라는 동지들이 있다면 문제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 |
|||
(5) |
|
|
* 민중언론 참세상의 [“짐승” 권하는 사회, “욕망의 덫”은 사방팔방에 깔려 있다] 에 관련된 글.
黑三足烏 | 黑三足烏입니다... "부르주아지는 가족으로부터 그 감정의 장막을 찢어내고 가족관계를 단순한 돈의 관계로 만들었다. 부르주아지는 복고주의자들이 그토록 경애해마지 않는 중세시대의 야수같은 힘의 과시가 어떻게 하여 가장 게으른 나태로써 훌륭히 보완되는가를 보여주었다. " "프롤레타리아트의 조건들 가운데 낡은 사회의 조건들은 대부분 이미 사실상 곤궁에 처해있다. 프롤레타리아는 재산도 없고, 처자와의 관계도 이제 더 이상 부르주아적 가족관계와는 아무런 공통점이 없으며, 영국에서나 프랑스에서나 미국에서나 독일에서나 현대적 산업노동, 자본에 대한 현대적 종속으로 인해 그는 일체의 민족적 성격을 잃어버렸다. 그에게 법, 도덕, 종교 따위는 바로 그만큼의 부르조아적 편견과 똑같으며, 그 뒤에는 그만큼의 부르조아적 이익이 매복해 있을 뿐이다." "지금의 가족, 부르조아적 가족이 서 있는 토대는 무엇인가? 그것은 자본이며 사적 이익이다. 따라서 이 가족이 완전히 발전한 형태는 단지 부르조아지에게만 존재할 뿐이다. 반면 이러한 상태가 진행되면 결국 프롤레타리아에게는 가족이 실제로 사라질 것이며, 공창(公娼)만이 남을 것이다. 당신은 우리가 부모에 의한 자식의 착취를 중지시키려 한다고 해서 비난하는 가? 그것도 죄라면 우리는 죄를 지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은 우리가 가정교육을 사회교육으로 바꾸려는 것을 모든 관계 중에 가장 성스러운 관계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가족과 교육에 관한, 부모와 자식의 성스런 관계 관한 부르조아적 말장난은 현대산업의 활동에 의해 프롤레타리아들 간의 모든 가족적 유대가 끊어질수록, 그리고 그들의 자식들이 단순한 상품이나 노동도구로 바뀌어갈수록 더욱 혐오스러워진다." 이상은 마르크스의 글이었습니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人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찮가지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공동체 (가족까지 포함하여) 역시, 존재하지 않습니다. -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게 하는 유일한 길은, 자본주의를 폐지하는 것뿐입니다!!! |
[2006-03-10] [x] |
* 민중언론 참세상의 [“짐승” 권하는 사회, “욕망의 덫”은 사방팔방에 깔려 있다] 에 관련된 글.
* 언젠가 본 영화 “공공의 적”이 생각납니다. 유산을 노려 부모를 흉기로 살해한 패륜아를 공공의 적으로 응징한다는 내용입니다. 그 영화에서 사건 해결의 단서는 의외로 간단 명쾌합니다. 부모를 살해한 아들이 현장에 남긴 ‘손톱’, 그 조그만 단서가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열쇠였습니다. 그럼, 21세기 공공의 적, 제 어미를 청부살해하려했던 패륜아의 “보험사기” 사건 해결의 열쇠는 어디에 있을까요. 피상적인 해결이 아닌 온전한 “보험사기”해결의 열쇠, 유감스럽게도 그 것은 자본가 보수 언론의 도덕 불감증 훈계질에 그 해법이 있지 않습니다.
* 언론에 보도된 패륜아 김씨 사건의 경찰 조사 내용을 자세히 봅시다. 김씨는 2002년 6월 LG화재 등 3개 보험사에 어머니 유모씨(64)를 피보험자로 교통상해보험, 종신보험 등 6개의 보험에 어머니 몰래 가입하고, 월 50여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하는 것으로 “보험사기”사건을 예비 음모합니다. 그로부터 15개월이 지난 2003년 9월 20일, 위장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32주 진단의 척수손상 등 상해를 입혀 “보험사기”사건을 감행합니다. 얼마 후 김씨는 1급 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사로부터 총 1억5943만원의 보험금을 수령 편취함으로써 “보험사기” 사건을 완성합니다. 불행 중 다행은 “보험사기” 공모자 장씨가 범행 순간 겁을 내 운전대를 꺾었다는 것이고, 덕분(?)에 어머니는 목숨만은 건졌다는 것.
* 그런데, 이 사건에서 언론들은 패륜아들의 짐승만도 못한 ‘욕망’에만 스포트라이트를 맞추면서 “ 욕망의 덫”이 사방팔방에 널려 있는 본질은 은폐 방조하고 있습니다. 마치, ‘손톱’이라는 단서가 없었으면, 영화 “공공의 적”에서 완전 범죄로 사건이 영구 미제 사건으로 처리되었을 것처럼, 보수 언론들의 선정적인 보도 태도는 이번 “보험사기” 사건의 본질을 회피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쨌든, 요란스런 언론들의 보도에서 아주 중요한 ‘단서’ 하나가 간과되고 있습니다. “공공의 적”에서 ‘손톱’같은 이 사건의 아주 중요한 단서!
* 이번 “보험사기”사건의 가장 중요한 단서는 “어머니 몰래 종신 보험 등 6개의 보험에 가입하고”라는 범죄 예비행위에 있습니다. 이미 상식이 되었지만, 대한민국 상법에는 다음과 같은 규정이 있습니다. "타인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하는 보험계약에는 보험계약 체결 시에 그 타인의 서면에 의한 동의를 얻어야 한다."(상법제731조제1항) 즉, 자기의 생명보험계약과 달리, 타인의 생명을 담보로 한 보험계약은 반드시 “사전, 서면 동의”라는 제한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이 것은 고의적인 살해 등 도덕적 위험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이번 “보험사기” 패륜사건의 진범, 혹은 공범은 누구입니까? 아니, 그동안 무수했던 “보험사기” 패륜사건들은 누구에 의해서 예비 공모되었던 것입니까? 시민사회 구성원 개개인의 도덕 불감증만 치료되면, 다시는 저와 같은 “보험사기” 패륜사건들이 사라지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타인의 생명을 담보로 한 생명보험’은 반드시 '사전 서면 동의 받으라'는 상법 질서를 어기고, 오로지 보험료 수입에만 혈안이 된 금융독점자본, 보험사의 편법 영업이 근절되지 않는 한 저와 같은 “보험사기” 패륜사건은 또 다시 번복될 우리 시대 슬픈 자화상입니다.
* 사방팔방 매복하고 있는 금융독점자본의 욕망의 ‘덫’, 그 도덕성 ‘부비트랩’을 완전 철거하지 않는 한, 우리 시대 불행은 끝날 수가 없습니다. 금융독점자본, 보험사는 말합니다. 자본가 집단의 하수인 언론,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도 앵무새처럼 시늉 내어 짖어 댑니다. 보험사기 사건 때문에 못살겠다고, 한해 보험사기로 날린 돈이 1조 6000억원이 넘는다고 볼 맨 소리들을 해 댑니다. 제발 좀 보험사기꾼들 잡아 달라고,,, 그러나, 보험사기 사건의 진범, 혹은 예비 공모자는 다름아닌 바로 그들 자신들임을 뻔뻔스레 숨기고 있습니다. 정작, 본인들이 “보험사기” 욕망의 ‘덫’을 설치한 사냥꾼들임에도, 저들은 ‘덫’에 걸린 패륜 ‘짐승’들만 탓하고 있는 셈입니다. 하, 덫에 걸린 짐승들의 보험료로 연간 수십조의 순이익을 남기면서도 엄살 부리며 자신들의 불법 편법 영업 실태를 감추는 저들, 금융독점 사냥꾼들, 시대의 쓰레기들.
* 네, 보험사기 사건, 거액의 보험금을 노린 패륜 범죄, 다시 없길 바랍니다. 아니, 다시는 없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최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하는 것은 피폐한 삶의 나락에서 헛된 욕망을 꿈꾸는 자들이 아니라, 그런 못된 욕망을 가능하게 하는 ‘욕망의 덫’과 그 '사냥꾼'들입니다. 빤히 “사전 서면동의” 받지 않은 “무효 계약”인 줄 알면서도, 그 알량한 보험료가 탐이 나 방치하고 있는 거대 금융독점 보험사들, 보험사의 편법 영업을 알면서도 방치하고 있는 금융감독원과 검찰, 바로 그들의 ‘욕망의 덫’과 ‘욕망의 카르텔’을 철거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보험사기” 패륜사건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시대적 해법이 될 것입니다.
* 지금 이 순간 또 어디에서 패륜아들, 패륜아내, 패륜남편이 음모 예비 되고 있는지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해 옵니다. 이것은 21세기에 부활한 또 다른 야만의 격투장, ‘원형경기장’에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거대 금융독점자본의 노예로, 짐승으로 전락한 남녀노소가 서로 서로 증오하고 의심하면서 금융‘귀족’사냥꾼들이 설치해 놓은 욕망의 ‘덫’에 모가지를 대롱대롱 매단 채로 질주하는 야만의 현장, 21세기 원형경기장! 21세기 금융독점자본이 지배하는 대한민국의 현실, 이거 사람이 살만한 세상이 아닙니다. 결코, 아이들에게 물려 줄 그런 세상이 아닙니다. 그래도, 어미는 말하는군요. 자식대신 나를 처벌해 달라, ... 그 어미의 가없는 절규에 이제 우리가 화답해야 할 때입니다.
★ [현애자동지] 우선, 이번 “보험사기” 패륜사건의 희생자, 어머니 유씨에 대한 장애 치료가 급선무입니다. 중대과실 범죄라는 측면보다는 사람부터 살리고 보자는 관점에서 국민건강보험에서 어머니 유씨를 치료해 주었으면 합니다.
★ [심상정, 노회찬, 이영순동지] 그리고, 또 다른 헛된 “보험사기” 패륜범죄 음모자들에 대한 예방 조치를 위해, 국내 모든 보험사들의 보험 계약을 대대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타인의 생명을 담보로 한 보험계약에 있어서, 사전 서면 동의가 없는 계약들은 무조건 무효입니다. 독점금융자본 보험사들 스스로 자신들의 돈줄인 (무효) 계약들을 (무효) 처리할 리 만무하니, 금융감독원과 검찰이 나서야 합니다.
★ [심상정, 노회찬동지] 또한, 다시는 상법의 기본 질서마저 무시하고 자행되는 보험사들의 불법 편법 영업들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한 징계 조치를 수반한 보험업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보험 사기꾼들을 잡는다고 유난을 떨 게 아니라, 공공적 자산인 보험을 이용해 제 배 불리기에 급급한 금융독점자본 보험사들의 불법 편법 사기 영업 행태를 강력하게 바로 잡아야 합니다. 보험업법 개정과 금융감독원의 실질적(!)인 지휘 감독 업무 강화가 그 시작입니다.
★ [당원동지들에게] 다가오는 5월에 “보험소비자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보험소비자 대회의 제1 주제는 “무효계약”들에 대한 환불 운동이 되겠습니다. 가령, 부/모 모두의 동의를 받지 않은 모든 ‘어린이 보험’은 “무효”입니다. 또한, 자필서명하지 않은 모든 보험은 “무효”입니다. “무효”보험들은 그동안 납입했던 보험료 + 보험사 약관대출이자를 환불받게 됩니다. 그동안 거대 금융독점자본 보험사들의 횡포에 무수히 억울한 눈물을 참아왔던 무지렁이 보험소비자(거의 모든 국민)들의 일대 '반란'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물려줄만한 세상을 꿈꾸는 모든 동지들의 동참을 소망하며,
★ 참고글 하나 링크해 둡니다.
[메모4] 진보정당의 존재가치, 그 대중적 모색을 위하여 (1)
-지도부의 대구서문시장 방문 기사에 ‘반대’를 누르면서 드는 몇 가지 단상들 (바로가기)
* 민중언론 참세상의 [[낮은목소리] KTX 비정규직 동지들에게 드리는 편지] 에 관련된 글.
왜 이렇게 살아야 해,,,
원직복직-고용승계 투쟁의 험난한 장기 투쟁 속에서 누구나 한번쯤 되뇌여 보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해,,,
신자유주의 광풍은 우리네 삶의 전영역을 휘몰아치며 소박하기 짝이 없는 노동자 민중의 단란한 행복들을 송두리째 뿌리 뽑으며, 사회 양극화의 '지옥도'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KTX승무원 동지들의 정규직화 투쟁도, 부지매 동지들의 원직복직 투쟁도 모두 '공사'들의 신자유주의 경영 전략에서 비롯되었으며, 그들의 책임입니다. 직접 채용해야 할 노동자들을 용역업체를 통해 간접 고용하는 방식으로 비용 절감한다는 그들,,, 그런 방식으로 얼마나 경영 합리화가 이뤄질까요. 경영 합리화는 고사하고, 그렇게 절약?된 비용이 '공사'의 공공성 강화에 무슨 놈의 기여를 할까요. 언 놈들의 호주머니에 들어가고 말지.
한마디로, 공사의 용역업체를 통한 노동 인력 관리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공사 내 청소용역, 시설관리, 부대시설 운영 등등에 관련된 간접 채용 노동자들을 즉각 직접 고용해야 합니다.
사회 양극화의 주범, 용역업체를 통한 간접 고용과 비정규 노동자 양산 정책,,, 자본가와 정권은 노동자 분할 통치의 묘미로 현 상황을 즐길기 모르나,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파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갖가지 형태의 간접 고용 노동자들의 투쟁이 전사회적으로 전면화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
특수고용 노동자 생존권-노동기본권 박탈이 부른 예정된 비극, 덤프연대 이승대 동지의 분신기도 후 중태 사건에 대한 <전비연>의 노무현 정부 규탄 성명입니다.
이승대 동지의 “이 한몸 희생하여 동지 여러분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다면 제가 이 한몸을 불사르겠습니다......”라는 절규는 앞선 비정규 열사들의 절규와 똑같은 목소리이며, 현시기 모든 특수고용직노동자들의 벼랑끝 절규이기도 합니다.
국회의 비정규직보호?입법안에만 매달려온 민주노동당-민주노총의 비정규 투쟁,,, 국회에서 비정규법안 연기하자마자 중단된 민주노동당-민주노총 총파업투쟁,,,그리고 지금 외롭게 고군분투하고 있는 전국각지의 비정규 장기투쟁사업장 동지들,,, 무언가 문제가 심각하지 않나요?
적들의 시간표에 맞춘 민주노동당-민주노총의 비주체적인 투쟁과 그 투쟁방식,,, 이제 원점부터 재검토해야 하리라 판단합니다!!!
[랑인] 문성현과 전해투, 통일중공업 임금 문제에 대한 단상 | ||
새벼리 sanha448@dreamwiz.com [2006-02-22] | ||
| ||||||
|
[유감] 문성현 연두기자회견, "집권" 청사진의 전제 조건!! | ||
새벼리 sanha448@dreamwiz.com [2006-02-17] | ||
관찰자, "쪼르르~검찰고발"은 패배주의!! | ||
새벼리 sanha448@dreamwiz.com [2006-02-22, ] | ||
| |||||||||
|
[중앙위원회소감] 불법 부정선거 진상조사, 문성현 동지는 빠지시오!
|
|||
(10) |
|
|
댓글 목록
새벼리
관리 메뉴
본문
부지매,,, 부산지하철매표소 비정규노동자들, 해고노동자들,,, 그들의 부산시청앞 천막 투쟁은 벌써 84일을 훌쩍 넘겼습니다.며칠전 2월 17일 부지매 동지들을 후원 연대하는 '일일주점'에는 부산 일일주점 사상 초유의 인파가 몰려 북적거렸습니다. 일일주점을 진행했던 민주노총 부산본부 2층 대강당도 부족해 3층까지 빌려 행사를 취뤘다고 합니다.
비정규 투쟁, 비정규 해고자 원직복직 투쟁, 험난한 투쟁입니다. 노조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노조를 결성했다는 이유로 해고 당하거나, 업체 변경으로 일자리를 잃거나, 그러면, 아예 생계가 막히고 맙니다. 그래서 비정규 투쟁은 벼랑끝 투쟁입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것을 요구하는 것도 아닌, 그저 노동자성을 인정하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투쟁,,,
이런 이유로, 현시기는 조직된 정규직 노동자들이 영세사업장 혹은 미조직 노동자들에게 진정으로 실천연대해야 할 시기입니다. 더 이상 비정규 노동자 문제에 형식적으로 시늉내기할 때가 아니란 것입니다. 비정규 문제를 노동계급 전체의 문제로 받아들여 투쟁하지 않는다면, 이 땅 민주노조 운동은 다시 써야 할 것입니다.
김진숙 동지의 감동적인 연설문을 찬찬히, 또박또박 실천의 문제로 바라 볼 것을 소망하며,,,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