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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잔차타고 동네를 지나가는데 전봇대에 이런게 있더군요.
저 도마뱀은 어디를 향해 페달을 밟는걸까?
외발 자전거의 비상일까? 아님 그저 꿈꾸는 이의 꿈과 현실의 절묘한 표현일까?(전봇대에
매달린게 왠지 안쓰러워 보이기도 해서리..)

4월 초에 시작한 텃밭농사.. 반 백수인 나에게 텃밭은 더이상 백수로 살수 없게 만들었다. 왜냐고? 일도 많고 손도 많이 가니까.. 근데 재미있는건 이일이 싫거나 짜증나지 않는다는거.. 요즘 친구들이 뭐하냐고 물어볼때마다 별생각없이 하는일 없는디?라고 말하다가 '응~~ 밭일해~~'로 쫙 바꿔 대답한다. 마음속으로 켁켁켁 웃으면서.. 상대방은 당황하고.. 여튼.. 싱싱하고 맛나게 자란 열무를 수확했고 3집과 나눠먹었다. 우리집까지 4집.. 쪼만한 땅에서 자라는 열무~~ 봄의 향기 물씬.. 열무밭 및 텃밭 공개^^

오늘 뽑은 마지막 열무.. 물김치 담그려고 함.. 열무뽑은 자리는 들깨와 호박을 심을라고 한다..

토마토, 당근, 근대, 콩이 자라는 곳..숯을 뿌렸다.. 뿌리를 많이 뻣을수 있다고 하야..

부추가 자라고 있던 자리를 거둬내고 고구마를 심었다. 그리고 상추,해바라기,아욱,약콩이 함께 자라고 있다.

고추4, 가지3, 감자6, 오이3, 쪽파10개 그리고 들깨가 자라고 있는곳.. 사진상에 보이지 않지만 이곳에는 거름더미도 있다..
얼갈이 배추.. 곧 뽑아 선물할껀데 아직 선물할 사람 정하지 못했다. 이곳에다가는 곧 알타리를 심을 예정이다. 
옆집 텃밭이다.. 엄청 잘되고 있다.. 늘 부러움의 대상..

우리집앞이다.. 앵두나무, 보리수나무, 대추나무가 있고.. 앞에 보이는 보라색 꽃은 물망초..
자전거와 우리집 장독대.. 장독에는 아무것도 없음.. 5월초 쑥효소 담갔고.. 지금을 거르고 씻어논 상태.. 곧 매실액기스를 담글 예정이다. 장독 옆.. 초록색 뚜껑이 있는 통은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해서 퇴비로 만드는 통이다..
..를 해볼라구 한다. 
잔차를 생활로 접한지 몇년이 지났다. 처음엔 영국의 '거리되찾기(reclaim the street)'의 흥분된 자전거 대중시위를 보고 감동 받아 시작했었다. 물론 당시 친구들 중에 나보다 훨씬 열정적인 사람들이 있었고, 격주로 토요일마다 거리 되찾기라는 이름으로 자전거를 타게 되었다. 한명이 두명이 되고, 두명이 세명이 되고... 물론 그때 난 그닥 열심인 잔차쟁이는 아니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리고 그 이후에 발바리(두발과 두바퀴로 다니는 떼거리. bike.jinbo.net)를 안 후부터 쭉~~ 생활속에서 잔차타는 연습을 해오고 있다.
자전거가 주는 묘한 마력같은건 적당한 속도감이 온 몸을 감싸 안으면서 피부로, 코로 움직이는 바람을 선물해 준다는 거다. 물론 도심의 빡빡한 도로에서 잔차를 탄다는건 생명을 걸고 타는것과 같은 위협을 느끼게도 되지만 그럼에도 타지 않을수 없는 매력이 있는게 바로 잔차인것 같다.
여성들을 위한 잔차 가이드를 만들려고 한다. 주변의 여자친구들이 궁금해하고 두려워하는 부분들을 찾아서 여러 잔차 쟁이들의 도움을 받아 여성들을 위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가득찬 가이드를 만들고 싶다. 물론 책으로 낼껀 아니고, 내경험과 이러저러한 사람들의 경험들과 지식들을 모아모아 좀더 많은 여성들이 잔차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가고 행복한 페달질의 인생을 시작할것들 돕기위한거다.
내몸에 맞는 자전거 고르기 부터 시작해서 기본적인 자전거 주행, 조작법 및 수리방법 글구.. 자전거 그자체가 가지고 있는 철학/과학을 모아서 초보여성 잔차쟁이를 비롯 나같이 잔차타는것밖에 모르는 이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글들을 모아볼라고 한다.
이판에 잔차 해체 재조립하는 연습도 해야지??!!
이글들은 아마도 올 한해 내 개인 프로젝트가 될듯하다. 반백수로 지내는 동안 꼭 해보자.. 아자!! 아자!! 아자!!
ps.. 혹 이글을 보는 여러 블러커님들도 관심이 있으면 꼬릿글 달아 주세요.. 도움이 되는 정보도 주시면 물론 엄청 감사하겠고요... 헤헤... 오늘 무진장 날씨좋다~~ 잔차타고 한바퀴 돌고 와야징...
산이 깍기었다. 오랫만에 귀농한 선배의 집에 다니러 무주에 내려갔다. 서울에서 무주는 2시간 30분.. 차안에서 한잠자면 도착이다. 아마도 쭉쭉 잘 뻗은 도로 때문인것 같다. 내가 가는 도로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인듯..(잘은 모르지만) 그 도로도 건설된지 얼마안된것 같은데 이도로 옆으로 새도로가 생기고 있다. 산이 잘려나가고 논과 밭이 거대한 콘크리트 기둥에 가려 이젠 더이상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산은 더이상 산이 아닌것 같다. 토막나고 찟겨지고.. 속도의 환상이 너무 많은 절개면을 만든다. 그 절개면이 바로 우리의 모습인 것을....
우리 동네에는 큰 절이 하나 있다. 2주 전부터 그절 옆에 있는 큰 창고에서는 밤늦도록 등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앞을 지날때마다 거대한 등을 수많은 사람들이 만드는걸 보게 되었다. 정성스레 철사를 잇고, 한지를 붙이고, 그림을 그리고... 부처님 오신날이 가까워서 하나부다 생각했다. 그모습이 너무 좋아 좀전에 사진 한장 찰칵^^ 은은한 등의 빛이 한지를 적시며 심하게 눈부시지도 않으면서도 심하게 화려하지도 않게 어둠을 비춘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사람이 사람의 손으로 무언가를 아름답게 만들고 정성스레 가꾸는 일과 사랑에 빠졌다. 장인이 아니더라도 프로가 아니더라도 인간 내면에 아직 드러나지 않은 표현과 표출의 자유로움이 안과 밖을 풍요롭게 한다는 것을 말이다. 정성스레 등을 만드는 저들의 마음도 늘 지금 이 순간같으면 참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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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계화도에 다녀오나 보네. 난 이번주에 연휴 틈타 함 가볼까? 생각중인데. 못갈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고 있어.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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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의 모종이 얼마나 큰가요?..쫓아내기가 거시기하면..^^ 스스로 날아가도록 유도를..무당벌레는 낮은곳에서 높은곳으로 올라 가려는 습성이 있다네요..그럼 모종보다 조금더 큰 지지대를 가지사이에 꽃아두면 날아 갈수도..^^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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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미르님이네요.. 다른 모종들은 지지대를 줬는데 가지는 아직 안했거든요. 어쩐지 가지에 많이 가는 이유가 있었네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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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벌레 어뜨께 풀어주나요? 제가 직접 무당벌레를. 풀어주기 싫은데 어떡하나요? (참고로 현재 제가 지금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3학년이에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