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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5/05/31
    가끔씩,
    ninita
  2. 2005/05/30
    october sky / 조 존스턴(2)
    ninita
  3. 2005/05/29
    그는,(4)
    ninita
  4. 2005/05/28
    하이텍알씨디조합원.. 전원 산재 불승인..(5)
    ninita
  5. 2005/05/26
    그의,(2)
    ninita
  6. 2005/05/25
    꼭 승리하십시오.
    ninita
  7. 2005/05/23
    2월에,
    ninita
  8. 2005/05/22
    인권영화제 상영작 하일라이트(4)
    ninita
  9. 2005/05/21
    and..
    ninita
  10. 2005/05/20
    자연스러운 것,(2)
    ninita

가끔씩,

뭘 막 쓰고 싶거나 막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오늘은 밤새도록 독백을 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야.

 

그리 솔직하지 않으면서

늘 불만스러울 수밖에 없는 욕망의 소유자로서.

 

그의 순결한 기차여행에 다녀올 때면

릴리 슈슈스러운 감성에 젖게 되는데

그걸 200% 즐기다가도

당장 내 눈앞에 놓여진 작업들을 떠올리면

난 도대체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헷갈리게 된단 말이지.

 

혁명과 예술.

정직함이 지닌 고루함과 진정성.

파괴가 지닌 생명력과 거의 필연적이라 할 거부감.

치열할 수밖에 없는 삶이라는 것과

삶 속에 꼭 존재했으면 싶은 쉼 같은 것.

 

누구나가 자신은 경계를 서성이며 불안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까?

 

프란츠 파농이,

"먼저 자신의 소외를 의식하지 않는 한 결연하게 전진하기란 불가능하다."라고 했다는데.

 

나는 나의 소외를 진정으로 의식하고 있을까?

내가 나를 믿지 못 하는 것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하는 것 같다.

역설적으로 나를 전진케 하는 것 역시,

그러한 회의로부터 나온다면 그건 말장난에 불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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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sky / 조 존스턴

 

스푸트니크호가 하얀 꼬리를 빼물고

시월의 밤하늘을 날아가는 광경을 목격한 순간,

탄광 소년은 우주를 꿈꾸게 된다.

 

오랜만에 보는,

옛스럽고 감동적인 미국식 성공드라마.



영화 보고 글쓰기, 는 내 취미이자 꿈이었다.

그러나 내 능력이 인상비평 이상으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지식을 습득하는 노력이 필요했는데,

왠지 그러기가 싫었다.

 

직관으로 분석하는 것은 즐겁지만,

이론틀로 분석하는 것은 어쩐지

늘 누군가를 따라가야만 한다는 강박이 느껴져서?

 

많은 이들은 내게 공부를 하라고 했지만,

난 시작도 하지 않았다.

끝이 보이지 않는 학문의 세계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던 것 같다.

 

요즘은 영화를 보고 나서 a4 1장을 채 쓰지 못 한다.

우울하긴 하다.

 

사실 october sky만 해도 할 얘기가 무척 많다.

막장으로 내려가는 이미지의 반복과 변주가 내게 어떤 감흥을 불러일으켰는지,

그건 감성적이면서도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한 것이니까.

그저 시끄러운 무엇으로 비치던 탄광노동자들의 파업과

'아버지-아들'의 그 식상한 애증과 영웅 어쩌구 하는 지루한 감동,

그 속에서 끊임없는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어머니.

어쨌거나 영화 자체는 흥미롭게 역사와 개인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헐리우드 내러티브의 새끈함이라던가.

 

그만그만.

쓰지도 않을 거 뭐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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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참 좋은 사람임에 틀림없다.

 

그는,

세상을 참 열심히 사는 사람임에도 틀림없다.

 

그는 그러나,

안타까운 사람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을 주저하게 만든다.

조금이라도 그럴 양이면, 반짝, 날을 세운다.

 

그래서 그가 안쓰러워 보일 때에도,

나는 섣불리 위로하려 들지 않는다.

친한 척을 하지도,

아는 척을 하지도 않도록 애쓴다.

 

그것이 그와 나의 관계다.

 

나는 그를 잘 모른다.

나는 그와 친하지 않다.

 

나는 그를 알아서도, 친해져서도 안 된다.

 

그는,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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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텍알씨디조합원.. 전원 산재 불승인..

2002년 임단협 때부터 본격화되었다는 사측의 탄압.

40여일에 이르는 지회장 단식.

조합원들만 골라서 6개월 여 공격적 직장폐쇄.

(이 기간 동안 조합원들은 회사 안에서 물도, 밥도 먹을 수 없었다.)

설 연휴 앞두고 5명의 조합원 부당해고.

(노조가 있음에도 비조합원과 사측이 노사협의회를 만들고 2개월 밖에 안 된 관리자가 징계위원회를 열어 10년 이상 근무한 노동자들을 해고했다.)

세 개의 생산라인 중 가운데에 조합원 라인 꾸리고 양옆에서 감시케 함.

CCTV 설치.

관리자들이 수시로 감시하며 작은 꼬투리만 잡아도 소리 지르고 도발함.

지노위, 중노위에서 복직판정이 났음에도 사측은 불이행.

...

 

4년차에 이르는 고된 투쟁 속에 해고자 5명 포함 13명의 조합원들 모두 '우울증을 동반한 만성 적응장애'라는 정신질환을 앓게 되었다. 지난 5월 10일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조합원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신청서를 접수했다.

 

산재신청 처리 기간은 7일.

 

그러나 그 기간을 훨씬 넘긴 27일 저녁,

오전부터 근로복지공단 앞 보도블럭에 자리깔고 땡볕아래 기다린 조합원들에게 돌아온 대답은 '전원 불승인'이었다.

 

 



하이텍알씨디코리아는 서울에서는 꽤나 유명한 장투사업장이다.

참세상 속보에 목요집회를 알리는 글이 꾸준히 올라와 이름은 들은 터였다.

그러다 지난 3월 현장활동가대회에서 김혜진 지회장이 발언하는 것을 들으면서부터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자근자근하지만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말하던 키작은 여성노동자.  

하이텍공대위 기자회견에 굳이 촬영하러 가겠다고 나선 건,

실은 그녀에 대한 호감에서였다.

그 날 두 명의 조합원을 인터뷰했는데,

두 분 다 감시로 인한 고통, 비조합원과의 차별로 인한 고통 등을 눈물로 호소했다.

'왜 노동자가 노동조합 활동을 하는데 미쳐가면서 해야 하냔 말이예요'

 

조합 사무실에 한 번 찾아가고, 현장조사 때도 쫓아간 데다

조합원이라고 해야 13명 뿐이어서, 금방 얼굴을 틀 수 있었다.

10년 이상씩, 하이텍 노조 역사 18년을 함께 한 노동자들은

동네에서 쉽게 마주칠 법한 유순한 인상의 아주머니들이 대부분이었다.

연민이 생겼다.

이 분들은 4년을 한결같이 싸워왔고, 함께 아파하고 있었다.

 

자문의사협의회는 26일 근로복지공단 관악지사 8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좁은 복도에 옹당옹당 모여앉은 조합원들은

시작도 전에 긴장감을 이기지 못 하고 울기 시작했다. 

한 명씩 불려갔다 올 때면, 조합원들은 자문의사들의 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디귿자로 둘러앉아 몸은 삐딱하게 하고서 과자 씹으며 '편안하게 말씀하시라'....

'요즘은 어디에나 cctv가 있는데 신경 안 쓰면 되지 않느냐' 하는 무지한 질문.

과거 병력에 대해 집요하게 캐물으면서 가뜩이나 위축된 조합원을 더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막판에는 시간이 없다고 두 명, 세 명씩 불러들이고..

 

협의회가 종료되고, 공대위는 공단 측에 자문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부족함이 있다면 좀더 조합원들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혹여나 추후 공단에서 자문결과를 뒤엎을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정보공개요청 절차를 따로 밟았지만

지사장까지 나와서 '나를 죽여도 못 보여준다' 막말을 하며 거부했다.

보상부장이라는 자는 행정처분(결과통보) 이후에 이의제기를 하던 행정소송을 하던 알아서 하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6시가 지나면서 연대집회 하러 온 대오도 8층으로 올라와 복도는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꽉 찼다. 그러나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고, 연대대오는 자문의사들이 불안해 한다고 해서 엘리베이터에서 저만치 물러나야 했다.

아무도 위협하지 않았다. 복도에서는 크게 떠들지도 않았다.

긴장하다 못해 탈진한 조합원들이 있을 뿐이었다.

 

27일 아침, 조합원들은 경찰에 의해 공단 출입을 저지당했다. 공단에서 시설보호요청을 했기 때문이란다. 경찰은, 감시로 인해 정신질환을 겪게된 조합원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대어 채증을 했다. 오후에 현장으로 찾아갔을 때, 한바탕 하고 난 조합원들은 이미 녹초가 되어 길바닥에 아무렇게나 누워 있었다.

 

몇 차례의 면담 요청, 10시간 가까운 기다림 끝에 들려온 대답은,

전원 산재 불승인.

 

상황보고를 위해 불려나온 공대위 의장은 말을 잇지 못 하고 금속연맹 산안부장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헌신했던 수습노무사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담당노무사의 실망과 좌절은 말할 수 없이 컸다.

 

한 중국집에서의 늦은 저녁 식사.

조합원들은 되려 노무사를 격려했다.

노무사님 화려한 경력에 우리가 누를 끼친 거 아니예요? 농을 치며..

누군 되고 누군 안 되느니 차라리 잘 됐다, 우린 늘 탄압만 당해 왔다 별 기대 안 했다 괜찮다, 위로를 할라치면 놀랄만큼 담담한 반응이 나왔다. 아들이 죽는 꿈을 꿨다며 한없이 눈물을 흘리던 조합원조차 결과를 듣고서는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지회장은 면담 차 올라갔다가 8층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단다.

그런데 아래를 내려다 보니 조합원들 모습이 보여서 정신을 차렸단다.

헤어질 때 서로서로 안아주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40대 언니 조합원들은 지회장이 혹시 무슨 일이라도 낼까 걱정하고,

지회장은 그런 조합원들이 있어주어 마음을 다잡고..

 

연대올 만한 대오가 죄다 울산에 간 터라

거진 그녀들만의 외로운 투쟁을 하고 결과마저 절망스러운 날이었지만,

그녀들은 그 절망을 안으로 삭힐 뿐 표현하지 않았다.

내일도 출근해서 하하호호 웃어줄 거랜다.

지회장은 케익이라도 사들고 갈까요? 하며 웃는다.

 

어디 마음이야 편켔냐마는, 그렇게라도 웃어주어 고마웠다.

 

하이텍 자본의 노동탄압은 삼성에 버금간다면 서러울 수준이다.

그 끔찍한 과정을 견뎌내며 노조를 지키고 있는 13명의 여성노동자들에게

연대와 격려의 박수를 쳐주고 싶다.

 

산재 불승인은 그녀들의 투쟁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 할 거다.

그만큼 그녀들은 강하니까.

다만 이후에도 계속될 투쟁에 더 많은 동지들이 연대했으면 좋겠고,

그리하여 그녀들의 투쟁이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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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옥탑방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옥탑방 머리 위에 누워 희뿌연 하늘을 바라보는 기분도..

엘리엇 스미스의 sweet adeline도..

오래 전의 단편영화들도..

글렌 굴드도..

현을 위한 아다지오가 흐르던 reconstruction도..

 

뭔가 떠나보내고 잃어버리는 것들이 생기면,

또 그 자리를 채워줄 뭔가가 생겨난다..

그래서 사람들은 쉽게 죽지 않는다.

 

견딜 수 있는 상실감에 대해 투덜거리지 말 것.

 

- * -

 

고된 3주를 살고, 결국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을만큼 피곤하여

하루종일 잠과 꿈 속에서 헤매다가 아예 출근하지 않은 날.

 

충동적인 약속, 우유 화채, 맥주 몇 모금, forever with tears, 새벽 골목길.

 

쇼펜하우어의 '질량불변의 법칙'도 인상적이었어.

내가 가진 일정한 슬픔의 질량을 유지하기 위해,

슬프기 위한 생각을 하고 행위를 한다니, 그럴 듯해.

 

카렐 차펙 소설집을 빌려왔다.

헤헷. 잘 읽을께~

다음엔 꼭 레이먼드 카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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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승리하십시오.


출처:울산노동뉴스

 

근래 들어 가장 기억에 남는 이미지는,

바로 이것.

 

울산 SK 공장 내 베셀탑에서 고공농성하다가 18일만에 강제진압 당해 땅으로 끌려내려온 노동자. 틀림없이 제대로 먹지 못 하고 씻지 못 하고 자지 못 했을... 비 피할 곳 하나 없이 목숨 걸고 투쟁한 노동자의 얼굴이다.

 

노동자들이 이렇게까지 투쟁하는 것에는 '절박한' 이유가 있다.

그냥 절박한 것도 아니요,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을만큼 절박한 이유.

자본가는 절대 흉내도 낼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을,

그들은 가지고 있다.

 

지금,

응축된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방패로 내리찍으면 더 큰 분노만 낳을 뿐.

 

자본주의가 지속되는 한,

자본에 빌붙어 생명을 유지하는 국가정권과 공권력이 존재하는 한,

세상은 전쟁터일 수밖에 없다.

목숨 내건 자들의 피울음이 끊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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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한 석 달쯤 뒤에 전화해 줘",

라고

말했다.

 

"확인해 봐. 그 때쯤. 잘 살고 있는지.",

그런

주문이었다.

 

석 달이 지났고,

내 절박함은 잊혀졌다.

그 때 삼킨 눈물은 내 기억에도 희미해졌다.

 

너무 자연스러운 반복이며 좌절인,

우리의 망각.

이 세상에 없다 해도 믿을 수 있을 거야. 서로를 아랑곳하지 않는 삶.

 

분노와 슬픔으로 살아가고 있어서 미안하다.

나의 선택, 선택적 고립, 고립된 삶, 삶이 부르는 죽음, 죽음에 이르는 병, 절망.

절망할만큼 치열하지 못한 삶이 절망스럽겠지,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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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영화제 상영작 하일라이트

* 민중언론 참세상[제9회 인권영화제 상영작 하일라이트] 에 관련된 글.

 

 

부산영화제가 없어지더라도 인권영화제는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하일라이트 제작을 선뜻 수락했고, 날밤 새며 고생했다. 기꺼이.

지루하지 않은 10분이길 바라는 마음만 간절했는데,

첫날 데일리를 보니 하일라이트가 좋았다는 중학생이 있어서 무지 기뻤다. ^^

 



 



해외작 중에 보고 싶은 작품들...

 

뉴엘도라도,

FF로 돌리면서 모든 작품을 보긴 봤는데. @.@ 미장센이 가장 아름다웠다.

캐나다의 투자를 받는 기업이 루마니아의 산골마을 로지아 몬타나에 유럽 최대의 금광을 세우기로 하면서, 몇 백 년 동안 터잡고 살아온 사람들이 쫓겨나게 된 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즉, 유럽 산골마을의 철거민들 이야기인 셈이다.

"이제와서 내가 어디로 갈 수 있겠는가. 지옥?"이라고 말하는 할아버지의 인상적인 모습.

(05. 05. 23. 관람. 생각보다는 별로였으나.. 음악 좋더군. 마지막 장면을 봐서는, 결국 진행되고 만 프로젝트인 듯.)

 

한 노예소년의 죽음,

이크발 마시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왔다. 살해당한 어린 노동운동가. 카펫 공장에서 착취당하다가, 아동 노동과 착취에 맞서 투쟁했던. 결국 살해당한. 한 소년에 관한 이야기.

 

라이베리아 : 함락 초읽기,

라이베리아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한 장의 사진으로 기억된다. 길바닥을 가득 메운 탄피들. 그 위를 걷고 있는 검은 발들. 도대체 이 나라는 왜 이렇게 되었는가, 그 안에서의 삶이란 어떤 것인가. 그 궁금증을 풀어줄 것 같아서 보고 싶은.

 

골럽,

전시회는 전시회 같은데,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의 표정이 고통으로 짓이겨진다. 골럽의 작품에는 그런 힘이 있는 듯했다. 당신도 공범이요, 말하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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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팀(비정규직완전철폐를위한영상프로젝트)의 작업들도 소개된다.

인권영화제 관객들에게 비철팀의 영상은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무척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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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무심하고.

조용하게.

 

세월 속으로.

 

슬픈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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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것,

아주 자연스러운 것,

하지만 예측할 수 없어서 미리 자리잡고 있을 수 없는.

 

그런 것들을 찍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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