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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5 미국 반전시위

9월 15일 미국 워싱턴에서 10만여 명이 반전 시위를 벌였다고 합니다.

반전연합체 A.N.S.W.E.R가 주최한 이 시위에서 200여명이 체포되기도 했다네요.

아래는 그 기사.

ANSWER rally at 10:30 AM, EST
100,000 March Against Iraq War in Washington
200 Arrested in Dramatic Mass Die-In

Sept 15 crowd shot

September 15
Iraq Veterans Against the War speaking at the Sept. 15 rally

Yesterday, nearly 100,000 people -- led by anti-war Iraq veterans, military families and others -- marched from the White House to the Capitol in Washington, D.C. to demand an immediate end to the occupation of Iraq. The march concluded with a dramatic "die-in" of 5,000 people surrounding the Capitol. Almost 200 people were arrested when police prevented them taking an anti-war message to Congress.

People marched shoulder-to-shoulder on eight-lane-wide Pennsylvania Avenue, with the densely packed march stretching more than 10 blocks. It was a historic action and a step forward for the anti-war movement.

Protesters surged onto the Capitol's south lawn and up the steps where they were met by a police line. There, Iraq veterans conducted a solemn ceremony to memorialize the U.S. soldiers and Iraqis killed in the war. Over 5,000 people then laid down in a symbolic "die-in" -- one of the largest acts of civil disobedience in recent years.

One hundred ninety-seven people, including dozens of veterans and activists, were arrested when they tried to deliver their anti-war message to Congress and were stopped by the police. Among the arrested were Adam Kokesh, Liam Madden, Jeff Millard, and Garrett Reppenhagen of Iraq Veterans Against the War; Brian Becker, National Coordinator of the ANSWER Coalition (Act Now to Stop War and End Racism); Ann Wright, former U.S. Army Colonel; Michael Prysner, Iraq war veteran and ANSWER activist in Florida; union president Gloria La Riva; and Eugene Puryear, Howard University student and National Coordinator of Youth & Student ANSWER. Police pepper-sprayed demonstrators without provocation.

This mass action came on the heels of the pro-war Petraeus report to Congress and Bush's wholehearted endorsement of the report. Meanwhile, the war rages on, destroying Iraqi society. Nearly 4,000 U.S. solidiers and up to 1 million Iraqis have died since the U.S. invasion in March 2003.

Many organizations and individuals joined together to sponsor the protest in Washington, D.C. timed to coincide with the Petraeus report on the "surge" in Iraq, including the ANSWER Coalition; Ramsey Clark; Muslim American Society Freedom Foundation; Mounzer Sleiman, Vice Chair, National Council of Arab Americans; Cindy Sheehan; Camp Casey Peace Institute; Cynthia McKinney; Veterans for Peace (National); Garett Reppenhagen, Iraq Veterans Against the War, Chair of Board of Directors; Tina Richards, CEO of Grassroots America; Rev. Lenox Yearwood, CEO of Hip Hop Caucus; Code Pink; Father Roy Bourgeois and Eric LeCompte, School of Americas Watch; Al-Awda, The Palestine Right of Return Coalition; Kevin Zeese, Democracy Rising; Navy Petty Officer Jonathan Hutto, co-founder Appeal for Redress; Liam Madden, Pres., Boston Chapter of Iraq Veterans Against the War and co-founder of Appeal for Redress; Malik Rahim, founder of Common Ground Collective, New Orleans; Howard Zinn, Author and Historian; Carlos & Melida Arredondo, Gold Star Families for Peace and hundreds of other organizations and individ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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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한 세개만 있다면...

하나는 집안일, 산책, 운동, 자전거 등등,

하나는 돈벌고,놀고, 술마시고 등등,

하나는 활동에...ㅋㅋ

 

생각할 바에야

한 열개 생각해야 될텐데

왜 세개만 생각했을까..

 

음...열개면

세개를 다른 거에 배치하고

일곱개를 활동에 돌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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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포럼 뉴스레터 2호

 
2007.08.01
 
     
ㆍ“비공식노동자” 조직화 전략모색 워크샵 을 열면서
한국사회에서 비정규직은 급격하 게 늘어 임금노동자의 50%를 넘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크게 세 가지 경로를 통 해 확산되어 왔다고 얘기되어 진다. 첫째, 비정규 고용형태가 지배적인 경제부문 의 팽창을 들 수 있는데, 시장 수요의 변동에 민감한 서비스 산업부문(유통/문화/ 사회/운수물류 서비스 등)의 확대이다....
ㆍ2007 반빈곤포럼, 빈곤과 불평등의 시대, 민중의 새로 운 반격을 도모한다!
IMF 이후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 부를 거쳐오는 동안 ‘국민’으로서 대접받지 못하고, 참여의 과정에서 ‘배제’ 되어가는 이들의 수는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 웃으로 여겨지거나, 자기 능력으로는 삶을 이끌어가기 어려운 ‘무능력자’라는 사회적 낙인 속에서 스스로를 ‘빈민’으로 부르길 주저하거나 회피합니다. 이들 의 숫자가 정부통계상으로도 7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ㆍ철거민운동, 너에게 나를 묻는다 : 활동가 100명에게 들은 주거권운동 이야기(1)
주거권운동워크샵 기획단에서는 ‘활동가 100명에게 듣는 주거권운동 이야기'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 다. 총 80명이 답변한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는 3차례에 걸쳐 ‘민중언론 참세상’ 에 연재되었습니다. 이 글을 사회운동포럼 뉴스레터를 통해서도 소개합니다(2, 3 회 분은 ‘민중언론 참세상’ 기사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ㆍ[시민강좌 1강] “87년, 그 후 20년 - 세계적 관점에서 본 한국 사회의 변화”(백승욱) 요약
지난 7월 13일 진행된 시민강좌 1강 내용을 간략히 요약한다. 당시 강좌에서는 87년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틀 에 관해 이야기한 후, 현재 세계 정세를 규정하는 핵심 키워드로 신자유주의 및 자유주의의 위기를 검토하고, 이상의 관점에서 87년을 되살리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주로 다루었다....
     
  지역운동포럼 사례연구 워크샵 이...
2차 원탁회의 결과 및 공동행 동전략과제
8/7(화), [시민강좌-6강] 가난 한 이들의 몫소리...
이전 홈페이지 접근 방법
  사회운동포럼 5차 집행위결과 (...
[노동자운동과 사회운동 기획단] 1차 워크샵
[노동자운동과 사회운동 기획단] 2 차 워크샵
[노동자운동과 사회운동 기획단] 3 차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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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ㄴㅏ는 영상

상암점 농성때부터 보았던 홈에버인천구월점 조합원.
그녀들 가운데 그러한 사연없는 사람 누구 있겠나먀는
새삼스레 영상으로 담아놓으니 절로 가슴이 아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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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포럼 뉴스레터

2007.08.01
 
     
ㆍ“해외한국기업 노동자와 한국의 사회운동” 전략과제 기획단을 소개합니다
90년대 중반서부터 본격적으로 해외로 진출하기 시작한 한국자본들은 특유의(?) 권위주의적이고 전근대적인 노무관리를 통해 전세계 곳곳에서 명성을 쌓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싼 노동력을 노리고 진출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에서 노동자들(특히 여성노동자)을 인격이 없는 존재로 취급하면서 각국...
ㆍ“살만한 집을 구하는 홈리스들을 위한 복덕방”으로 초대합니다
살만한 집을 구하시나요. 잊을 만하면 돌아오는 임대계약기간, 언제 올린다고 할까 노심초사 임대료, 여름만 되면 곰팡이로 얼룩지는 반지하방, 빛도 바람도 잘 들지 않아 외로운 자취방. 이 뉴스레터를 받아보는 분들 중에 살만한 집에 살고 있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마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밖에 안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ㆍ철거민운동, 너에게 나를 묻는다 : 활동가 100명에게 들은 주거권운동 이야기(1)
주거권운동워크샵 기획단에서는 ‘활동가 100명에게 듣는 주거권운동 이야기'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총 80명이 답변한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는 3차례에 걸쳐 ‘민중언론 참세상’에 연재되었습니다. 이 글을 사회운동포럼 뉴스레터를 통해서도 소개합니다(2, 3회 분은 ‘민중언론 참세상’ 기사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ㆍ[시민강좌 1강] “87년, 그 후 20년 - 세계적 관점에서 본 한국 사회의 변화”(백승욱) 요약
지난 7월 13일 진행된 시민강좌 1강 내용을 간략히 요약한다. 당시 강좌에서는 87년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틀에 관해 이야기한 후, 현재 세계 정세를 규정하는 핵심 키워드로 신자유주의 및 자유주의의 위기를 검토하고, 이상의 관점에서 87년을 되살리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주로 다루었다....
     
  사회운동 시민강좌 5강~7강에 함께...
사회운동의 희망을 싹틔울 풀씨(조직...
8/7(화), 사회운동포럼 5차 집행위회...
8/2~8/9 사회운동포럼 주요 일정
  주민자치운동의 의미와 현황, 사례(...
대학구조조정 저지투쟁을 위한 전국...
사회운동포럼 4차 집행위결과 및 안...
여성노동권 쟁취를 위한 여성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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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또다시 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또다시 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뉴코아-이랜드 노동자들이 호소합니다.


오늘 우리 뉴코아 - 이랜드 노동자들은 또다시 매장을 점거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끌려나오는 한이 있어도 내발로 이곳을 나가지 않겠다는 각오로,

아니 승리하기 전에는 절대 이 매장에서 나오지 않겠다는 각오로 이곳에 들어왔습니다.


우리는 또다시 들어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리가 퉁퉁 붓도록, 화장실도 못가고 일해 왔던 우리를

마치 물건처럼 하루아침에 치워 버리려 했던 이랜드 자본에게

우리는 결코 순순히 물러설 수만은 없었습니다.


이랜드 자본은 힘없는 여성이고 엄마였던 우리를 투사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기계의 부품도 아니고, 매장의 물건도 아니라는 것을

이랜드 자본에게 똑똑히 보여주려 합니다.


“생산직 노동자의 파업은 생산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판매직 노동자의 파업은 당연히 판매를 멈추는 것 아니냐”는 서비스연맹 위원장님의 말처럼

오늘 우리 노동자들은 판매를 멈추고, 계산대를 멈추기 위해

우리의 사업장에 자리를 깔았습니다.


비정규직 보호법이 시행된 날 해고당한 우리들은

비정규직 보호는 바로 우리 손으로 만드는 것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경찰과 구사대에 짐승처럼 끌려 나갔던 우리는

자본과 정부의 물리력도 굳건한 투쟁과 연대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해 주십시오.


승리하고 싶습니다. 나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1년 계약이 6개월로, 6개월이 3개월로, 3개월이 0개월로 줄어드는 계약서를 쓰면서도 붙어있기만을 바랬던 우리도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850만 비정규직의 절규가 멈추는 날이 하루라도 앞당겨질 수 있도록 우리는 꼭 승리하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향하는 동지들의 마음 하나하나, 발길 하나하나가 우리를 지지하는 굳건한 버팀목이 되어 기필코 이 투쟁을 승리로 이끌 것입니다.


바로 지금 우리에게 와 주십시오.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합니다.



뉴코아-이랜드일반노조 공동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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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바야흐로 사무실이 이사를 가야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이사 추진단을 꾸려 사무실 주변부터 시작해서

이곳저곳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함께 지금의 사무실을 쓸 단체를 모집하는

광고도 했습니다.

 

오늘 인터넷을 뒤지고 돌아다녀 보니 참 사무실값 비싸데요.

갈수록 높아지는 땅값, 집값, 임대료는

운동단체에게도 크나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돈많은 단체들은 집을 짓기도 하고, 사기도 하지만

돈많이 없는 이들은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서

서울시내를 헤매야 하지요.

 

이럴때면 항상 '어디서 돈이 안굴러들어오나'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누구라도 그러지 않을까요?)

아니면 사람들이 다 돈으로 보이던가. ㅋㅋ

 

아까 낮에 통화내용

"부동산이죠? 거기 보증금 천에 월 백으로 내논거 보고 전화드렸는데요"

....

"아, 네. 그거 일억이 잘못 올라갔네요"

...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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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네이트톡에서 퍼온 리플들 ㅋㅋㅋㅋㅋㅋ

 

 

 

옛날남친.. (2007/04/06 01:21)  동감 : 2  신고 : 0  

[옛남친] 너 꽇조아해? 무슨 꽇조아해?

[나] 꽇가뭐야?;; 
[옛남친] ㅡ,.ㅡ바보야! 꽇!! 장미꽇,민들레꽇!

꽃...가르쳐줘도 꽇가맞다고..


 
 ... (2007/04/06 20:40) 동감 : 0  신고 : 0  

내 남자친구 내 핸드폰에 써있는 lucky 보더니 무슨뜻이야? 
하고 물어봤거덩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떤놈은 (2007/04/06 02:47)  동감 : 1  신고 : 0  

놀기좋아하고 무식혀서 헤어지자고 하니까 보낸문자 
"애그래 .............." ( 왜그래 )  

 


 
예전에 대박친 베플 재연.  (2007/04/05 12:35)  동감 : 63  신고 : 0  

제남친도 그래요. 맞춤법 정말 하나도 모르는거 있죠. 그러다가 헤어지게 되었는데 

남친이 계속 메달리는거에요. 그래도 안받아 줬어요. 

마지막으로 집앞까지 찾아왔다가 돌아가면서 

남친이 내게 보낸 문자. "이게 내 한개다" 


 

내남친은 (2007/04/05 13:27)  동감 : 59  신고 : 0  

장난치다 안쪽허벅지쪽을 건들 깔깔거리면서 였는지 어쨋는지하는말, 

"야~ 거기 건들지마, 나 거기 호감대란말야~" .... 어쩌라고...  

 


돈내놔!! (2007/04/05 11:50)  동감 : 41  신고 : 0  

맞춤법 틀리는거 그렇게 밉상은 아닌데 지적해주면 자기가 맞다고 

제발 우기지좀 않았으면 좋겠다.. 내남친 자꾸 틀린거 우기는데 결국 항상 끝엔 

내기 하자면서 네이버 지식 검색한다.. 

그러면서 져놓고 돈주기는 커녕 없었던 일로 하자는데 

진짜 죽빵을 날려버리고 싶다.. 

 

 
난gg쳤다 (2007/04/05 23:51)  동감 : 6  신고 : 0  

내남자친구는 왜 ㅐ 와 ㅔ 써야할 곳에 무조건 ㅔ 만 쓰는지 ㅋㅋ 

'요세' '머헤' '잘레' '할레' '그레' 등등 ..... 

그러면서 왜 도라에몽은 도라이몽이라고 우기는지....... 도통 알수가 없다    

 


돼지콜레라 (2007/04/05 23:21)  동감 : 11  신고 : 0  

예전 남친.. 대판 싸우고난뒤 띡ㅡ 날라온 문자하나........ 

나 너 믿다.   

 

 
-.- (2007/04/05 22:58)  동감 : 5  신고 : 0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마냥 즐겁게'를 '만양 즐겁게'로 썼길래 지적했더니...... 

두음법칙 때문에 '만양' 이 맞다고........-.- 두음법칙......-.- 

 

 
누나의꿈 (2007/04/05 16:12)  동감 : 26  신고 : 0  

"너 내친구 영훈이 같이 밭지?" 이건 뭐 논밭도 아니고 -_-;;;   

 


띵띵 (2007/04/05 14:10)  동감 : 10  신고 : 0  

자물쇠를 좌물쇠.....................   

 

 
정말 진지한 순간에 (2007/04/05 21:46)  동감 : 7  신고 : 0  

.. 니가 없어서 나 정말 너무 왜로웠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ㅋㅋㅋㅋㅋㅋ 진짜 많이 웃었음

이 게시물에 달린 리플 중에도 웃긴거 퍼오면...

 

 

 

 

남 : 넌 나 안보고 싶어 ?
여 : 어,,,나두 보고싶어

남 : 누워서 침뱉기다 진짜 ..
..
..
..

...

응????

 

 

 

 

남친이 또 문자를 보내길


"널 절대 잊지 못할 거야. naver.."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자

군대 간 남자친구한테 문자가 왔더랍니다.

"그럼 나 타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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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을땐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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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부대원이 죽다

자이툰 부대원이 한 명 죽었다.

저항세력의 공격이 아니라,

영내 이발소에서 자신의 소총과 탄피와 함께 발견되었다고 한다.

 

의무행정장교라는 스물일곱살의 오모 중위.

그는 왜 이라크 아르빌의 사막 한가운데에서

턱에 총상을 입고 죽었을까?

개인적 문제로 인한 자살? 이라크에 간 지 한달도 안되었다는데 자살했을까.

다른 부대원들과 갈등끝에 타살? 심정적으로는 여기에 더 기울지만,

총과 탄피도 그대로 둔게 이상하다.

 

국방부는 조사단을 꾸려 유족들과 함께 현장으로 보냈다.

얼마 있으면 사인이 발표될 터이다.

 

이라크 아르빌에서는 최근 5월 9일과 13일에 연달아 차량폭탄 공격이 있었다. 아르빌 시내 자치청사를 향해서이다.

미군과 이라크정부가 바그다드 시내 치안장악을 위해 실시했던

'바그다드 안정화 작전'에 쿠르드 족 군인들도 협력했는데, 이에 대한 반발로 저항세력들이 공격했다.

그래서 또 자이툰부대는 경계등급을 올리고 외부 활동을 일체 금지했다. 지금은 줄어서 1200명이지만, 그 많은 인원이 공격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전장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겪는 것이다.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사고는 국방부에서 발표하지 않는다. 언론접근도 차단된다. 그래서 자이툰 부대 안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는지 우리는 잘 모른다. 우리가 모르는 의외의 사태가 발생했을 수도 있다.

 

2004년에는 노무현이 방문하기 전날 총기오발로 자이툰 부대원이

쿠르드 민병대 한명을 죽게 한 일이 있다. 그 때 국방부는 총으로 장난하다

오발되었다고 했지만, 진실은 잘 모른다. 한국말 욕부터 배운 그 쿠르드 병사가

욕을 해서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발사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국방부는 조기철군 압력이 커질까 우려한다고 한다.

그들은 늘상 죽은 사람 앞에서 그런 문제만 생각한다.

죽은 자와 남은 자의 상처와 고통은 안중에 없이.

유족들은 자살할 리 없다며 사망경위에 의문을 제기했다.

 

 

 

전쟁과 파병으로 죽은 사람들...

오무전기 노동자 김만수, 곽경해. 가나직원 김선일.

자이툰 부대 안에서 일하던 태화산업 손모씨.

가까이는 아프간 파병부대의 윤장호.

그리고 수십 만의 이라크 사람들. 미군들.

얼마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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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메이데이 이민자 집회에 대한 경찰의 공격

* 메이데이에 미국에서는 작년처럼 이민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서 이주노동자들의 권리를 주장했다. 전국적으로 벌어진 이 시위는 LA, 뉴욕 등지에서 특히 대규모였는데, LA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고무총과 최루탄을 발사하는 등 가혹한 탄압을 가하였다. 이주노동자에 대한 탄압은 미국도 다르지 않다.

 

- 아래는 ANSWER 의 성명서

 

LA경찰의 이민자 권리운동에 대한 공격을 규탄한다
인종주의적 경찰폭력을 중단하라! 경찰청장은 즉각 사퇴하라!

 

LAPD attack

앤서 연합은 5월 1일 맥아서 공원에서 이주민 가족, 방송사 기자와 카메라멘, 여타 사람들에 대한 LA경찰의 야만적이고 이유없는 공격을 엄중히 규탄한다.

 

LA경찰의 인종주의와 폭력은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드러났다.

우리는 빌라라이고사 시장과 모든 시관리들이 관련자들을 처벌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또한 LA 경찰위원회가 LA 경찰청장 윌리엄 브래튼을 사퇴시킬 것을 요구한다.

 

5월 1일 수만 명의 시위대가 이주민의 권리를 위해 LA와 미국의 다른 곳에서 행진에 참가했다. LA 경찰이 공격한 행진은 그 날 LA에서 두번째로 큰 행동이었다. 행진은 버몬트에서 맥아서 공원까지 진행되었다.

행진은 경찰이 조직적으로 공격할 때까지 평화로웠다.

수천 명의 행진 대오가 맥아서 공원에 도착한 직후, 경찰 차량이 시위대 일부를 향해 돌진했다. 그 사람들은 공원의 남동쪽에서 아즈텍 춤 공연을 보고 있었다. 경찰들은 공연자와 아이들을 포함해서 사람들을 땅에 넘어뜨렸다. 그리고 경찰은 사람들이 그 장소에서 해산할 것을 요구하며 또 다시 돌진했다.

 

LAPD attack 2

LA 경찰 '기동대(SHOCK TROOPS)'는 그들을 짓밟았고 곤봉으로 때려 밀어내었다.

시위대는 당연히 당황했고 아무 이유없고 폭력적인 경찰의 공격에 대해 매우 우려했다.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사람들은 빈 물통과 과일 같은 것을 경찰에 던졌다.

경찰의 폭력은 "일련의 소란을 일으키려는 일부 시위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LA 경찰의 성명과는 달리 실제로는 정반대였던 것이다.

공원 동쪽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을 때, 몇백 야드 떨어진 공원의 다른 쪽에서 완전무장한 경찰들은 사람들을 인도로 밀어붙였다.

조직적이고 군사적인 경찰의 행동은 고의적으로 계산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사전에 계획된 공격이었다. 이것은 대중운동과 노동자들을 탄압하기 위한 행위다.

'그들은 무자비했다'

최악의 상황은 그 뒤였다. 최초 공격 한 시간 정도 뒤에 경찰은 공원에 있는 행진 대오와 모든 사람들에 대해 최대한의 공격을 시작했다. 100명이 넘는 경찰들이 30-40개의 총으로 공원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무탄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여러차례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발사했고 많은 사람들은 경찰 공격으로부터 달아날 수 없었다. 경찰은 또한 시위대에 최루가스도 발사했다. 

앤서 연합의 조직가이자 라디오 진행자인 어네스토 아체는 다리에 고무탄을 맞았는데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아무런 경고도 없이 경찰들은 이주자들과 그 가족들, 노숙자와 장애인, 노점상들로 가득찬 공원을 급습했다. 그들은 무자비했다. 30분동안 시위대와 군중들이 총탄에 맞고 곤봉에 맞아 공원에서 달려 나갔다. 경찰은 빨리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도 않았다. 그들은 움직일 수 없을 때까지 다리를 맞았다. 경찰은 공원 경계선 밖으로 사람들을 밀어냈을 뿐만 아니라, 방해가 되는 모든 사람들을 쏘면서 공원을 가로질러 추격했다. 많은 사람들이 등에 총탄을 맞는 것을 목격했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폭력적으로 밀어붙여졌고 얻어맞았다. 한 노부인은 도움을 요청하며 소리쳤지만, 급속히 다가오는 SWAT 경찰 앞에서 다가가려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

 

우리는 7번가까지 추격당했고 적어도 여섯블록 서쪽으로 강제로 쫓겨났다. 경찰은 그 지역 전체를 차단하려 했다. 대부분의 시위대들은 떠날 수밖에 없었다. 경험이 많은 시위대들에게도 그것은 공포스러운 것이었다.

경찰은 LAPD attack 3 시위를 진압했다. 예정된 많은 연사들은 연단에 오르지 못했다. 또한 경찰은 공원 내의 전시물들과 연단을 뒤엎고 파괴했다. LA 경찰은 법적으로 허가된 그 행사를 "불법 집회"라고 선언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무도 공식적인 해산 명령을 듣지 못했다. 실제로, 폭스 뉴스 기자는 진압경찰이 곤봉과 무기를 지니고 사람들 안으로 들어오면서 "진압하자, 싸울 시간이다"라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LA경찰의 전략

5월 1일은 세계 노동절이다. 노동절은 더 나은 노동조건을 요구하는 파업노동자들의 시위를 경찰이 잔혹하게 공격한 이후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그때 경찰은 수 명을 죽였고 200명을 부상당하게 했다. 그들은 오히려 노동자들을 비난했다.

경찰의 전략은 2007년에도 여전히 똑같다. 그 전에도 수없이 일어난 것처럼, LA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LA경찰의 5월 1일 공격은 2000년 LA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밖의 시위에 대한 폭력적인 탄압을 기억하게 한다. 고무총탄, 경고없는 공격, 사람들에 대한 추격과 진압, 위협하여 해산시키는 군사적 형태, 자기들의 공격에 대해 오히려 희생자들을 비난하는 것 등의 비슷한 전술이 사용되었다.

경찰과 빌라라이고사 시장은 맥아서 공원의 경찰 공격에 대한 조사를 약속했다. 그러나 경찰청장 브래튼이 이미 피해자들을 비난했고 그들이 '무기(missiles)'를 던지고 있다고 말했는데 LA경찰한테서 무슨 결과가 나올까?

운동이 정의를 요구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것이다. 브래튼은 사퇴해야 한다.

 

 

이주자 운동에 대한 공격

May Day 2007 LA

작년에 있었던 이주자 권리를 위한 대중 시위와 같은 대중운동이 일어나면 운동은 종종 탄압받는다. 이주자 권리 운동은 평등과 합법화를 요구하기 위해 수백만명을 조직했다.

이제 지배 엘리트들은 운동을 영원이 없애고 싶어 한다. 최근 수개월 동안 이주자 공동체들에게 공포를 줄 목적으로, 인종주의적 단속과 추방의 물결이 전국을 휩쓸었다. 

LA 경찰의 5월 1일 행동은 그러한 전략의 일부이다. 그러나 운동은 여전히 잠재력을 가지고 살아있다.

4월 7일의 LA 시위와 5월 1일 전국적인 시위는 이를 보여주었다. 인종주의적 경찰 폭력 앞에서 민중들이 정의를 요구하며 단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앤서 연합은 정의, 인종주의적 경찰폭력 중단, 모든 이민자들의 완전한 권리를 요구한다. 인종주의, 이민자 공격과 경찰의 야만에 대해 싸우는 것은 반전운동과 모든 진보적 단체들의 최우선순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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