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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6/07/22
    오만, 독선, 전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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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07/21
    추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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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6/07/21
    장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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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6/07/21
    독재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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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6/07/21
    군살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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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6/07/19
    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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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6/07/18
    끈떨어진 조롱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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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6/07/15
    현대판 변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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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6/07/13
    개밥에 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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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6/07/13
    텅빈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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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독선, 전횡

썩은 정치는 망하기 마련이다

 

남조선에서 《국회》의원《선거》가 끝난지도 퍼그나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지난 《국회》의원《선거》기간 박근혜를 등에 업고 벌린 추악한 정치내막이 련일 드러나 내외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새누리당》의 《친박》핵심들인 최경환과 윤상현이 《국회》의원《선거》기간  공천에 직접 개입한 사실이 이번에 모두 드러났다. 공천개입과 관련하여 무관하다고 수염을 내리쓸던 청와대가 직접 개입한것까지도 들통났다.

이와 관련하여 언론들은 《<친박>패권주의세력이 청와대권력을 등에 업고 권력을 사유화하고있음을 반증하는것》이라고 하면서 《막장공천의 몸통은 따로 있음이 확인된것》이라고 평하고있다.

그 몸통이 누구인가 하는것은 묻지 않아도 뻔하다.

땅바닥에 떨어진 《새누리당》의 인기를 올려보려고 빨간색옷까지 떨쳐입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분주탕을 피운것이 과연 누구이며 《선거》에 직접 개입한것이 누구인가.

그러나 그 어떤 비렬한 술책과 간교한 회유기만, 압박도 민심을 돌려세울수 없었다.

《새누리당》의 《선거》패배는 낡고 부패한 정치세력을 종국적으로 몰아내려는 남조선인민들의 단호한 선택이였고 력사의 엄정한 판결이였다.

그러나 박근혜패당은 아직도 민심에 도전하여 부정부패와 전횡을 일삼고있다.

박근혜패당의 반역적악정으로 근로인민들의 존엄과 자주적권리가 깡그리 유린말살되는속에 오늘 더더욱 만연되는것은 보수패당의 어지러운 부정부패행위와 인민에 대한 억압과 천대이다.

얼마전 《새누리당》이 지난 《국회》의원《선거》당시 저지른 부정부패사건이 폭로되였다.

그에 의하면 《새누리당》의 《선거》선전업무를 맡아본 전 《홍보본부장》을 비롯한 이 반역당패거리들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한 선전을 한다고 하면서 엄청난 부정부패행위를 저질렀다. 인민들이야 죽든말든 저 하나의 향락을 추구하고 권력욕만 실현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새누리당》패거리들은 근로대중을 짐승처럼 여기면서 그들의 존엄과 권리를 짓밟는 패륜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뢰물행위로 괴뢰검찰의 현역 검사장이라는자가 구속되고 청와대 핵심세력인 민정수석이라는자가 부동산거래비리에 깊숙이 개입한것이 드러났으며 괴뢰교육부 정책기획관이라는자가 《민중은 개, 돼지로 취급하면 된다.》는 망발을 마구 줴쳐대는 등 가뜩이나 악취풍기는 부패의 소굴인 《새누리당》내에서는 련이어 부정부패행위들이 드러나 만사람을 경악시키고있다.

《색누리당》, 《차떼기당》,  《성추행당》 등 각종 오명을 어제도 오늘도 상표마냥 등에 붙이고다니며 권력형부정부패행위를 도맡아 저지르고있는것이 바로 박근혜가 틀고앉은 청와대와 《새누리당》이다.

인민들의 피땀을 짜내여 재벌들의 배를 불리워주는 반인민적정책으로 하여 중소기업들이 련이어 파산, 몰락하고 실업률은 력대 최고수치를 기록하고있으며 경제위기가 날로 악화되고있는속에 빈부격차는 하늘땅차이로 커가고있다. 

더우기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며 외세를 등에 업고 사대매국과 파쑈폭압, 반통일책동에 미쳐날뛰여온 박근혜패당이 최근에는 위험천만한 《싸드》를 남조선에 끌어들이기로 결정함으로써 인민들의 생존권은 더욱 엄중한 위협을 받게 되였다.

그러니 남조선인민들의 원한과 분노가 어찌 하늘에 닿지 않겠는가.

지금 《싸드》배치지역으로 공표된 경상북도 성주를 비롯하여 남조선 전지역에서 세차게 벌어지고있는 각계의 《싸드》배치반대투쟁은 잔명을 부지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는 박근혜패당에게 더욱 치명적인 타격으로 되고있다.

괴뢰패당이 멸망의 함정에서 헤여나기 위해 미친듯이 발악하고있지만 현실은 괴뢰보수패당의 파멸이 멀지 않았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박근혜패당의 오만과 독선, 전횡을 더이상 용납할수 없으며 낡고 부패한 보수패당의 통치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것이 오늘의 남조선민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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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녀

개버릇 숨넘어갈 때까지 고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어슬렁거리다가 어디선가 뼈다귀냄새만 풍기면 허겁지겁 달려가는 암캐처럼 박근혜는 얼마전 아시아유럽수뇌자회의가 열리는 몽골로 날아가 온갖 해괴한 동족대결추태를 다 부리였다.

 이번 국제회의마당을 제년의 지랄멍석으로 착각하였는지 박근혜는 그 추한 상통을 여기저기 내대고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하여 북비핵화와 옳바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느니,  《대북제재조치의 철저한 리행》이니 하고 악청을 돋구며 《대북압박제재》구걸놀음에 매달렸다.

박근혜가 지껄이는 《북비핵화》니, 《대북제재》니 하는 악설은 이제는 너무나 지겨워 누구나 귀를 막아버리는 소음공해가 되여버린지 오래건만 이 촌닭은 아무나 닥치는대로 붙잡고 뒤간의 뚜껑같은 입을 쉴새없이 놀리며 악취를 풍겨대여 상대들을 진저리치게 해놓았다.

놀아대는 모양이 얼마나 꼴불견이고 불쾌하였으면 주변의 큰 나라들이 이번 회의전기간 년과 한마디의 말도 없이 상대조차 해주지 않았겠는가.

지난번 메히꼬행각때에는   반공화국《공조》를 구걸하며 돌아가다가 단체사진을 찍지 못하더니 이번에도 역시 그 초췌한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허세를 피우다가 단체사진촬영에 루락되는 《사고》를 치고 앙앙불락하던 박근혜가 서울에 돌아와서는 마치 《최고례우》나 받은것처럼 자화자찬하고있으니 이야말로 삶은 소대가리도 웃기는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

더욱 기가 막힌것은 박근혜가 이번에 《한반도통일》이 뭐니 하며 《흡수통일》망상까지 드러내여 세인으로부터 로망하는 할망구로 손가락질을 받은것이다.

 박근혜는 몽골초원바람에 흥이 났는지 지금 《지구촌》 곳곳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있고 이 시대적흐름에서 그 누구만이 벗어나 《고립된 섬》으로 되고있다느니, 부산에서 울란바따르를 거쳐 베를린까지 철도로 이어지는 하나된 유라시아대륙이 꿈으로만 그쳐서는 안될것이니 뭐니 하고 제법 희떠운 수작질을 하였는데 이런것을 보고 아이 못낳는 년이 밤마다 룡꿈을 꾼다고 하는것이다.

 온갖 반역짓이란 돌아가며 다 해대여 온 겨레의 비발치는 저주와 규탄속에 운명직전의 마지막숨을 간신히 내쉬고있는 산송장따위가 감히 천하제일강국, 동방의 핵대국이며 군사최강국인 우리 공화국을 넘겨다보며 개꿈까지 꾸고있는 꼴을 보면 이 대결악녀의 골통에 림종의 환각이 들락날락하는것이 틀림없다.

한마디로 박근혜의 이번 행각은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추녀의 가련한 정치매춘행각, 《대북공조》의 꿰진 구멍을 메워보기 위한 구차한 구걸행각, 특등반역녀의 온갖 추악하고 망측한 꼴을 다 보인 망신행각으로 더럽게 기록되였다.

 미친 개가 뭇매에 얻어맞지 않고 추녀가 뭇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지 않으려면 문밖에 싸돌아다니지 않는것이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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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곡

 청와대의 《장송곡》

청와대가 작사, 작곡하고 직접 연주하는 《장송곡》소리가 만사람의 귀청을 아츠럽게 하고있다.

지난 5월 괴뢰국회의원선거패배의 여파로 청와대비서실장에 이어 청와대연설기록비서관이 사퇴하는 등 청와대내부에 공백상태가 만연한 가운데 이번에는 박근혜가 《수첩인사》로 밀어붙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부총재가 직무를 빼앗겨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는 등 수습할수 없는 인사재앙들로 인한 《장송곡》이 끝모르게 울려나오고있다.

화는 쌍으로 온다고 미처 수습책을 내놓을새없이 계속되는 《인사공백》은 지난 5월에 《안정적〈국정〉관리》를 떠들며 청와대참모진을 측근들로 교체하여 집권후반기를 무난히 보내며 《정권재창출》을 이루어보려던 청와대에 있어 심대한 타격이 아닐수 없다.

특히 《수첩인사》, 《인사가 아닌 망사》, 《불통인사》, 《막장인사》로 가뜩이나 비난을 받고있는 박근혜가 이번에 또다시 《락하산인사》에 직접 책임을 진것으로 하여 청와대는 사면팔방의 공격을 피할수 없게 된것이다.

지금 남조선내부에서는 《이번 사태는 무능력과 무소신의 인사를 임명한 임명권자의 책임》, 《〈대통령〉에게만 충실한 인사의 임명이 경제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지 온 국민이 똑똑히 목격하고있다.》고 하면서 박근혜의 오만과 독선으로 빚어지고있는 인사실패를 신랄히 비난하고있다.

오죽했으면 청와대안에서까지 《사람은 떠나가는데 후임자 찾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는 맥빠진 소리가 공공연히 울려나오고있겠는가.

《인사공백》으로 인한 맥빠진 푸념소리, 구구한 변명, 처량한 한탄소리는 그야말로 《장송곡》이라 할만하다.

아직 버티고있어야 할 기한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요란스럽게 울려나오는 청와대의 《장송곡》은 결코 례사롭지 않다.

돌이켜보면 박근혜는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은 때로부터 지금까지 전문성과 능력보다는 오직 제년의 독선적기질과 비위에 맞는 자들만을 등용하였으며 그로 인해 스스로 만사람의 비난과 규탄을 받아왔다.

집권이후 야심차게 준비해온 첫 미국행각이 《성추행행각》으로 세상사람들의 조소거리가 된것도 다름아닌 박근혜의 《수첩인사》가 빚어냈고 지난 3년남짓한 기간에 괴뢰국무총리후보자중 2명이 자진사퇴하고 3명이 《인사청문회》의 문턱도 넘지 못한 웃지 못할 희극을 연출한것도 결국 박근혜의 《수첩인사》가 자초한것이였다.

박근혜의 고집불통적인 《수첩인사》후과로 인해 지금 괴뢰당국의 장, 차관들은 일할 생각보다는 언제 목이 날아가겠는가 하는 근심속에 세월을 보내고있으며 하겠다는 사람이 없어 청와대에까지 빈자리가 허다한것이 현 실태이다.

한때는 자신의 이름이 박근혜의 수첩에 적혀있기를 바라며 《수첩에 내 이름이 있을가.》라는 기대를 가지고있던 측근들, 온 종일 물음표를 달고 지꿎게 달라붙어 《수첩만 입수하면 특종인데…》라며 박근혜의 수첩에 관심을 가지던 기자들까지도 이제는 박근혜의 《수첩》에 환멸을 느끼며 박근혜의 《수첩》을 《텅 빈 수첩》, 박근혜를 《수첩왕국》에서 한발자국도 안나오는 《수첩공주》라고 야유와 조소를 거침없이 퍼붓고있다.

 예로부터 열사람의 손가락질을 받으면 병이 없어도 죽는다고 했거늘 만사람의 조소와 비난을 받고있는 청와대주인의 운명은 가히 짐작할만하다.

지금 청와대에 틀고앉아 《장송곡》을 지은자도, 그 장송곡을 부르고있는자도 다름아닌 박근혜자신이다.

문제는 《장송곡》이 청와대안에서만 울리는것이 아니라는데 있다. 박근혜가 있는한 그 《장송곡》은 남조선사회전체의 《장송곡》으로 끝없이 울리며 인민들을 더 큰 불행과 절망에로 몰아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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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기질

미국외교안보전문월간잡지 《포린폴리시》가 7월 14일 박근혜의 파쑈독재부활책동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하였다.

글은 박근혜가 집권후 3년간 정치적자유를 극도로 위축시켰다고 하면서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대회를 주도한 한상균 민주로총위원장이 최근 징역 5년을 선고받은데 대해 폭로하였다.

글은 박근혜의 독재적기질은 그가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라는 점과 관계된다고 하면서 박정희집권 18년은 임의적인 구금, 광범위한 고문, 처형, 계엄령선포 등 심각한 탄압으로 이어졌으며 박근혜가 집권후 박정희시기의 악덕독재통치를 그리워하는 보수패당에 맞장구를 쳤다고 비난하였다.

지금 남조선의 대부분사람들은 북의 《위협》은 전혀 무근거한것으로 간주하고있지만 박근혜는 《전지역의 모든 베개와 침대밑에서 공산주의자들을 찾아내려는 묘한 능력을 개발》하는데 매여달리고있다고 하면서 남조선에서는 약간의 진보적성향을 가지고있어도 《종북》으로 공격하는것이 흔한 비방이 되였으며 그것은 현 당국하에서 극도에 이르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글은 계속해서 1958년이후 처음으로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조치를 취한것, 력사교과서《국정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이른바 《옳바른 력사관과 가치》라는 미명하에 거꾸로된 력사를 주입하려고 하는것, 2014년 《세월》호사건당시 박근혜의 당일행적을 의문시한 일본 《산께이신붕》서울지국장, 박근혜의 동생 박지만이 사촌의 살인사건을 은페하는데 관여하였다는 의혹을 제기한 《딴지일보》총수와 기자의 보도 등을 이른바 《형법상 명예훼손죄》로 기소한것 등에 대해서도 폭로하였다.  

글은 이렇게 계속하였다.

 《한겨레》가 《세월》호분향소에 조문간 박근혜의 사진이 연출되였다고 보도한것을 《불법》으로 몰아간것, 《세계일보》가 박근혜와 그의 측근 정윤회의 《밀월관계》의혹보도를 한것 등 박근혜와 관계된 보도들은 여지없이 고소, 고발의 대상, 탄압의 대상이 된것, 그 결과 2002년부터 《국경없는 기자회》가 발표하는 세계언론자유지수에서 남조선의 순위는 가장 한심한 순위에 처하였고 언론들은 당국의 검열을 당하거나 두려움속에서 취재보도활동을 하고있다.

글은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대회에 대해 《새누리당》대변인이 《친북요원들이 주도한 불순한 집회》라고 공격하였고 박근혜가 《이슬람교국가》의 테로공격자들이 복면을 썼다고 하면서 시위대에도 마스크착용을 금지하라고 지시한 실례들을 소개하면서 박근혜가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글은 오늘날 남조선의 최대우려는 불평등, 일자리기회, 삶의 질향상실현 등이라고 하면서 박근혜가 이 문제해결에 실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 탓을 돌리는것으로써 살구멍을 찾으려 하고있는데 대해 비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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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살빼기

요즘 박근혜가 민심의 거울에 비쳐진 마녀의 추한 모습을 가리워보려고 《군살빼기》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유난히 툭 삐여나온 광대뼈, 가로 쭉 째져올라간 뱁새눈, 밥조개같은 얄팍한 입술…

못생긴 상통에 더덕더덕 군살까지 붙다보니 보는 사람마다 불쾌하여 오만상을 찌프린다. 그러니 속인들 오죽 썩이였겠는가.

그래서 비록 다 늙어빠지긴 했지만 생심먹고 《군살빼기》에 달라붙었다.

우선 여기저기 볼품없이 붙어있는 《군살》들부터 부정비리, 부패무능 등의 명분밑에 제거하기 시작했다.

황우려, 리한구 등 청와대마녀의 주변에서 맴돌던자들이 그 도마우에 올랐다.

최근에는 각종 비리건에 걸려 각계층의 비난을 받고있는 《청와대》민정수석 우병우, 《국제은행》의 부총재자리에까지 내세웠던 홍기택, 개, 돼지망발의 주역인 라향욱 등이 제거대상으로 되고있다.

청와대마녀를 등대고 온갖 권세와 전횡을 다 부리며 돌격대노릇을 하였지만 민심의 거울앞에서 《청신함》을 뽐내고싶어하는 박근혜에겐 《군살》로밖에 달리 여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친박군살》이나 떼낸다고 추녀가 미녀가 되겠는가.

아직도 눈, 코, 입 등 주요 부위마다에는 《총선》개입사건에 련루된 최경환, 리정현, 윤상현과 친인척채용의 불똥을 맞은 강진석, 박대출, 송석준, 리완영, 한선교 등 《진박군살》들이 보기싫게 들어붙어있다.

하지만 눈, 코, 입 등 중요한데만 붙어있다나니 떼여내는것조차 매우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도 기왕 마음먹은김에 서슴없이 칼을 댔다.

마지막으로 손을 대야 할 부위는 목에 붙어있는 가장 묵은 군살인 서청원, 돌아다니며 닭알세례나 맞고있는 황교안, 이제는 힘이 다빠져 아무 맥도 못추는 원유철 등 《 진박군살》이다.

자르고 깎고 쓸어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얼굴은 밴밴하게 만들어놓았지만 목가에는 여전히 축 늘어진 《진박군살》들이 붙어있으니 얼마나 우습광스럽고 꼴불견인가.

그렇다고 정작 거기에까지 손을 대자니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생각같아서는 콱 떼여버리고싶지만…

그러나 군살들이 제거될수록 민심의 거울에 비쳐지는 청와대 안방주인의 모습은 앙상하기 그지없고 속에는 독만 꽉 차있는 마녀의 추한 몰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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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날이 갈수록 청와대에 등을 돌린다

청와대의 뒤골방에서 무서운 독기를 풍기며 제왕처럼 행세하던 박근혜가 지난 《총선》에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데 이어 괴뢰집권층 내부의 대립과 반발로 골머리를 앓고있다.

지금까지 치마두른 청와대주인의 독단과 전횡에 눌리워 숨조차 제대로 못쉬고 눈치만 슬슬 보며 기가 죽어 움추려있던 집권층의 제노라 하던 자들이 청와대주인에게 하나둘 반기를 들고 나서고있는것이다.

갖은 모략과 협잡, 권모술수로 박근혜에게 《대통령》벙거지를 씌워주고 집권여당이라고 거들먹거리며 독판치기를 해오던 《새누리당》패거리들이 이제는 청와대마녀따위는 다 파먹은 김치독만큼도 여기지 않고있다.

임기말에 들어서며 청와대를 둘러싼 각종 추문이 꼬리를 물자 보수세력의 재집권이 불투명해졌다고 불만을 가지면서 지금까지 《친박》이니, 《진박》이니 하던 정치사환군들이 《더이상 청와대의 거수기, 해바라기당노릇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등을 돌리고있다.

괴뢰국회안에서도 박근혜패당의 동족대결정책이 비리성적이고 비상식적이라는 인식에 공감을 표하는가 하면 《헌법개정》론의에 불을 지피는 등 로골적으로 청와대와 엇서나가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의원들이 《정부》가 《대북제재》조치를 발표하여 오히려 북의 핵능력을 증강시키고있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제재》를 중단해야 한다고 들고일어나는 바람에 회의장이 박근혜패당의 대결정책전환을 요구하는 반박근혜성토장으로 화한 사실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한편 괴뢰정부기관들에서는 보수패당의 재집권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있다고 판단하고 박근혜와 청와대지시에 등을 돌리고 그 독선과 통제에서 벗어나려는 현상이 농후해지고있다.

박근혜패당의 반인민적이고 대결적인 정책으로 말미암아 민생이 파탄되고 경제가 더욱더 침체된데 따라 괴뢰정부가 《한국은행》을 통해 시중의 채권을 사들이는 방법으로 돈을 푸는 《량적완화조치》를 취하기로 하였지만 은행측은 국민적합의와 사회적공감대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공개적으로 반대해나섰다.

현 《정권》의 통일부 장관이였던 류길재가 얼마전에 박근혜의 《대북정책》에 대하여 언론에 내놓고 비난해나선것 역시 독선과 전횡으로 대북문제를 독판치기해온 청와대에 대한 괴뢰통일부것들의 내부불만을 그대로 대변한것이라고 할수 있다.

현실은 박근혜가 민심의 심판은 물론 집권층내부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점차 고립되여가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아직 1년반이라는 임기가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의 통치가 약화되고 커다란 정치적위기를 몰아온 장본인은 다름아닌 박근혜 자신이다.

오직 저밖에 모르는 무서운 독단과 전횡, 책임을 회피하며 남에게 뒤집어 씌워 사정없이 칼질하여 목을 떼버리는 악마같은 파쑈적기질, 현실판단능력이 완전히 결여된 무지와 몽매가 안아온 결과이다.

정치도 경제도 민생도 북남관계도 국제외교도 다 망쳐놓고 고립무원한 상태에 빠진 박근혜년의 불행한 처지는 결국 남잡이가 제잡이라는것을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종처는 뿌리를 들어내야 고치는것처럼 이런 미친 악녀는 하루빨리 청와대에서 들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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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떨어진 조롱박

현 남조선집권자가 민심의 버림을 받아 끈떨어진 조롱박신세가 되고말았다.

더우기 비참한것은 괴뢰집권층내부에서조차 박근혜와 멀리하려는 경향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는것이다.

지금까지 박근혜의 《친위정당》노릇을 해오던 《새누리당》실태만 놓고보아도 그에 대해 잘 알수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새누리당》은 지난 20대《총선》에서 박근혜때문에 큰 랑패를 보았다.

분노한 민심이 독재자의 둘러리노릇을 한 《새누리당》에 경멸을 표시하며 등을 돌려대는 바람에 여당임에도 불구하고 야당세력들에게 깨깨 패하였던것이다.

이쯤되면 남조선정치풍토에서 권력지향형 시정배들이 어떤 선택을 하겠는지는 불보듯 뻔한 노릇이다.

박근혜의 독단과 전횡, 무지와 무능에 대한 민심의 랭혹한 판결이 나오자 《새누리당》내부에서는 순간에 란리가 났다. 년과 한배를 탔다가는 같이 망할수 있다는 위구심이 부쩍 높아지고 《차별화》와 《거리두기》를 시도하는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졌다.

현실적으로 집권여당안에서 《더이상 청와대의 거수기, 해바라기당노릇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상시청문회법》통과문제에서 야당세력과 합세하고 박근혜를 머저리로 만드는 《헌법개정》론에 쌍수를 들어 찬성하는자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이러한 와중에 한때 박근혜로부터 무시당하고 배척당했던 탈당파의원들이 다시 여당에 들어와 반박근혜진영을 구축하는 한편 로골적으로 《박근혜탈당》설을 내돌리면서 그 족속들을 아예 당에서 제거해버리려고 하고있다.

기세등등하여 날치던 박근혜계인물들은 주눅이 들고 의기소침해져 원내대표자리를 비박근혜파에 떼웠는가 하면 당내 《국회》부의장선거에서도 비박근혜파인물이 당선되는 등 전례없는 모멸과 수치를 고스란히 감수해야 했다.

치마두른 독재자를 죽을둥살둥 모르고 따라다녔지만 종당에는 당내에서조차 몸둘곳이 없게 된 초췌한 몰골이 되고말았다.

아예 살길이 막혀버릴수 있다는 생각에 너도나도 박근혜와 《거리두기》를 시도하여 지금은 《탈박》이 하나의 류행처럼 되고있다.

흡사 불켜지면 달아나는 바퀴새끼들을 련상케 하고있다. 마치 《친박시절》, 《진박시절》은 언제 있었던가싶게…

지어 야당세력들과도 공공연히 제휴하는 《용감한 배신자》들도 나타나 사태는 더욱 심각해지고있다.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배가 흔들리니 뛰여내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키를 잡은자도 노를 잡은자도 갈팡질팡이다.》고 하면서 야당의 공세보다 보수층의 배반으로 박근혜의 통치위기가 더욱 심각해지고있다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그러고보면 대세의 흐름에 편승하여 박근혜와의 결별을 서두르는자들은 그래도 제 앞날을 생각할줄 아는 《똑똑한자》들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대세의 흐름을 보지 못하고 아직까지도 박근혜의 치마폭에 매달려 부질없이 날뛰는자들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함께 순장되는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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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변학도

현대판 변학도가 갈 곳은…

 

금준미주 천인혈(금동이의 아름다운 술은 천사람의 피요)

옥반가효 만성고(옥소반의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촉루락시 민루락(초불눈물 떨어질 때 백성눈물 떨어지고)

가성고처 원성고(노래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도다)

 

우리 나라의 고전소설 《춘향전》에서 암행어사 리몽룡이 백성들을 못살게 구는 신관사또 변학도를 심판하기 위해 남겨놓은 시구이다.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여 일신의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한 부패한 량반통치배들을 신랄히 비난조소한것이라 말할수 있겠다.

이 시가 세상에 나온지도 이제는 오랜 세월이 흘렀건만 아직도 저 남조선에서는 현대판 변학도가 청와대안방에 틀고앉아 갖은 고집과 독선으로, 《공약》파기와 거짓말로 절대다수 인민들의 눈에 피눈물이 고이게 하고있다.

현 집권자가 청와대안방에 둥지를 튼 그날부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생존에 대한 불안으로, 자식을 잃은 억울함으로, 미래에 대한 막막함으로 피눈물을 쏟으며 거리로 달려나왔던가.

1%재벌들의 배를 불려주는 로동개악을 기를 쓰고 밀어붙인 현 집권자의 고집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비정규직이라는 아슬아슬한 생존벼랑에 내몰리우게 되였고 《청년일자리창출》이라는 귀맛좋은 거짓말은 남조선의 20대, 30대 청년들을 《3포세대》, 《5포세대》, 《7포세대》로도 모자라 아예 《N포세대》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게 하고있다.

현 집권자가 《대선》공약으로 혀바닥에 올렸던 쌀값정상화를 요구한다고 하여, 농민을 굶겨죽이는 밥쌀수입을 반대한다고 하여 백남기농민을 물대포로 쳐갈겨 오늘까지도 사경을 헤매이게 하였다.

어디 그뿐인가.

인민들의 원성은 자식을 잃은 억울한 하소연으로도 울려퍼지고있으니 《세월》호참사 희생자유가족들의 눈물은 해를 넘어 오늘까지도 청와대앞 포석을 축축히 적시고있다.

현 보수당국의 무책임과 각계층 인민들에 대한 멸시가 빚어낸 《세월》호참사, 살점같은 자식들이 원한의 《세월》호안에서 어떻게 죽어갔는지, 도대체 무엇때문에 한두명도 아닌 300여명의 꽃망울들이 한꺼번에 차디찬 바다물속에 수장되여야 했는지 《세월》호참사 희생자유가족들은 그 진실을 애타게 기다리고있다.

그러나 인민들을 개나 돼지로밖에 여기지 않는 남조선보수패당은 현 집권자의 《의문의 7시간행적》이 탄로나는것이 두려워 가을뻐꾸기같이 《국민세금》을 운운하며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강제종료시키려 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력대 어느 독재집단도 따를수 없는 극악한 동족대결광기로 개성공업지구 입주기업들을 줄파산의 운명에 몰아넣고 관련업체 로동자들을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만들어놓아 하늘을 찌르는 원성이 사람들의 가슴을 허비게 하고있다.

오래전에 당대 통치배들의 부패상을 폭로하였던 시구가 지금의 남조선현실을 대변하고있는것이다.

압제가 있는 곳에 반항이 있기마련이고 민심을 등지는자 천벌을 받는 법이다.

민심은 결코 독선과 고집을 읊조리고 위선과 거짓말을 포식하는 현 남조선집권자를 두고 맥없는 원망만을 가슴에 새기지 않을것이다.

오늘 남조선의 거리들에서 세차게 타래쳐오르는 반박근혜, 반《정부》투쟁의 불길은 독재자에게 내린 민심의 심판의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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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에 도토리

개밥에 도토리신세 - 스스로 초래한 결과

최근 박근혜의 지지률이 갈수록 폭락하고있다.

남조선의 여론조사기관들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박근혜의 지지률은 괴뢰국회의원《선거》이후 매주 떨어져 아직 임기기간이 1년반이상이나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20%계선까지 떨어졌다.

언론, 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박근혜의 유아독존적인 사고방식과 오만, 불통, 《대선공약》파기와 경제정책실패에 있다고 평하고있다.

박근혜는 지난 4월에 있은 《총선》결과를 두고 심각히 반성할 대신 그것이 박근혜《정부》에 대한 심판이라는 민심을 거부하고 《국회심판》이니, 《불합리한 량당체제에 대한 심판》이니 뭐니 하며 파렴치하게 놀아댔다. 때문에 야당들은 물론 보수세력들까지도 박근혜가 아직도 잘못된 《국정운영》에 대한 사과와 반성, 양보와 타협이 아니라 오만과 독선, 불통의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고 비난하고있다.

그뿐아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박근혜와 청와대를 둘러싼 각종 정치추문사건이 터져나와 각계의 분노를 고조시키고있다.

이미 20대《국회의원선거》직후 경상남도에서 《새누리당》에 유리하게 투표용지를 바꿔치기한 사실이 드러나고 그 배후에 박근혜패당이 있다는 의혹이 커져 론난이 일었다. 또한 각계층 인민들이 한결같이 요구하고있는 《<세월>호특별법》제정, 력사교과서《국정화》 페기,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한 굴욕적인 《합의》반대, 개성공업지구사업재개 등에 대해 고집을 부리며 뻗대고있고 이러한 반《정부》투쟁을 파탄시키기 위해 《어버이련합》, 《재향경우회》를 비롯한 극우보수단체들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며 배후조종한 전대미문의 불법정치개입사건이 폭로되면서 사회 각계를 경악시켰다. 특히 괴뢰검찰과 경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총동원되여 《국회의원》당선자 100여명에 대한 사상최대의 《선거법》위반수사놀음을 벌림으로써 박근혜가 《선거》결과를 뒤집고 보수의 재집권을 꾀하고있다는 비난이 높아가고있다. 이런것으로 하여 박근혜는 민주개혁세력들은 물론 《콩크리트지지층》, 자기의 《정치적고향》이라고 하는 경상도지역에서까지도 버림을 받고있다.

게다가 최근 《새누리당》과 《정부》기관들을 비롯한 집권층내부에서도 박근혜와 청와대에 로골적으로 반기를 드는 현상들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새누리당》내에서는 지금처럼 박근혜의 《친위정당》노릇만 하다가는 다음해 《대선》에서도 승산이 없다고 하면서 하루빨리 박근혜와의 《차별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고있다.

이들은 4. 13《총선》의 패배로 여당이 《국회》에서 제1당의 지위를 떼우고 《국회의장》자리까지 야당에 양보하지 않으면 안되는 불우한 처지에 몰리운것은 박근혜의 독선과 일방적인 《국정운영》때문이라고 내놓고 말하고있다. 지어 친박파들까지도 박근혜가 청와대에 측근들을 끌어들여 수족으로 써먹다가 불리하면 자기만 살겠다고 매정하게 쫓아낸다고 하면서 《똑똑한 사람들을 데려다가 바보로 만들고있다.》, 《<대통령>의 일방적인 국정운영이 바뀌지 않는 한 청와대참모들의 운명은 뻔하다.》고 불만을 터치고있다.

권력에 아부굴종하던 측근들 역시 점점 박근혜에게 등을 돌려대고있다.

지금까지 《친박》이요, 《진박》이요 뭐요 하며 《박근혜측근》이라고 으시대던자들이 이제는 《박근혜간판을 내걸면 될 일도 안된다.》고 하면서 《친박》이라는 말조차 없애자고 떠들고있다.

《새누리당》안에서 박근혜와 가장 가깝다고 자처하던 의원들인 리정현과 유기준이 얼마전 4월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이 패한것은 박근혜가 후보추천에 개입하였기때문이라고 들고일어났으며 며칠전에는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데 핵심적역할을 하였다고 자랑질하던 전 산업은행총재 홍기택이 언론에 나서서 청와대밀실에서 청와대참모들과 기획재정부, 금융당국이 부실기업인 대우조선해양에 국민혈세인 40억US$를 부당하게 지원하였다고 폭로하였다. 지어 박근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부산시장 서병수까지도 박근혜가 경상도지역에 새 비행장을 건설하는 문제에 깊숙이 개입하여 제 리속만 차리려 한다고 까밝히면서 청와대와 끝까지 해보겠다고 윽윽대고있는 형편이다.

이에 대해 괴뢰언론들은 《배가 흔들리니 뛰여내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있다.》, 《박근혜의 힘이 빠지니 <친박>파가 각자 살길에 나섰다.》, 《집권세력의 반항으로 청와대가 방황하고있다.》고 하면서 야당의 공세보다 집권층, 《새누리당》안에서의 반박근혜기운으로 박근혜의 통치위기가 더욱 심각해지고있다고 평하고있다.

한마디로 자기의 측근들과 《새누리당》에서까지도 배척과 랭대를 받고있는 박근혜는 지금 그야말로 개밥에 도토리신세라고 할수 있다.

이것은 명백히 박근혜의 오만과 독선, 《불통》이 낳은 필연적귀결이며 제스스로 불러온 불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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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청와대

목을 떼고, 달아나고…, 텅빈 청와대를 홀로 지킬수도​

얼마전 청와대의 연설기록비서관이 사직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대하여 괴뢰패당은 《루적된 과로》니, 《장기간 휴식》이니 뭐니 하면서 조인근의 사직이 마치도 《건강상 리유》인듯이 포장해댔다.

하지만 남조선민심의 평가는 그렇지 않다.

올해 나이가 55살인데다가 2004년부터 박근혜를 따라다녀온 심복중의 측근심복인 조인근이 《휴식》때문에 사직한다는것은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다는것이다.

문제는 박근혜의 집권기간 이런 사직놀음이 빈번히 벌어졌으며 이번 사직도 그와 무관치 않다는것이 여론의 한결같은 평이라는데 있다.

돌이켜보면 박근혜는 위기에 처할 때마다 자기의 정치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하여 자기의 심복들을 가차없이 차버리군 하였다.

《정보원대선개입사건》이 폭로되고 그 여파가 자기에게까지 미치자 박근혜는 자기를 도와준 전 괴뢰정보원 원장이였던 원세훈을 재판에 상소하여 제거해버렸다. 또한 2014년 《세월》호의 침몰시 자기의 부주의로 수많은 어린 생명들을 차디찬 물속에 수장시키고도 마치도 그 책임이 《국무총리》에게 있는듯이 사퇴압력을 가하고 최측근이였던 《국가안보실》 실장 김장수와 괴뢰정보원장이였던 남재준을 또다시 파직시킨것이 다름아닌 박근혜이다.

따져놓고보면 2014년 한해에만도 박근혜는 7차례에 걸쳐 52명의 장, 차관들을 교체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어디 그뿐인가.

2015년에는 《국회법개정안》을 들고나온 《새누리당》원내대표였던 류승민을 《배신자》로 몰아 여당의 원내대표직에서 강제로 사퇴시키였으며 《비박》계 수장이라는 오직 한가지 리유로 《대표》였던 김무성을 제거해버리려고 획책한것이 다름아닌 박근혜이다.

이렇듯 박근혜는 자기의 정치적야욕실현을 위해 수많은 심복들을 제물로 바치였다.

세살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연설기록비서관이라는자의 이번 사직놀음도 박근혜의 변덕때문에 벌어진 일인지, 아니면 언제 자기의 목이 떨어질지 모른다고 생각한 조인근이 선배들의 권고를 듣고 일찌감치 제 살길을 찾아 떠난것인지 어이 알랴.

남조선집권층에서 날이 갈수록 농후해지는 사퇴놀음은 박근혜가 권력의 자리에 앉아있는 한 기필코 일어나는 필연적현상이다.

자기에게 불리해지면 심복이고 측근이고 뭐고 할것없이 도마뱀 꼬리자르는 격으로 가차없이 목을 떼는 이런 집권자, 그 밑에서 일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어제는 숱한 심복들이 박근혜의 잘못때문에 억울하게 사직당하고 오늘은 그런 집권자의 밑에서 더이상 일하고싶지 않아 떠나가고있다. 래일은 박근혜혼자 텅빈 청와대를 지킬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이 하랴, 제 잘못으로 이루어진 응당한 결과인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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