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08건

  1. 아직 봄은 멀다.. (2) 2006/03/11
  2. 비슬산.. (6) 2005/12/12
  3. 모악산 산행.... 그림들.. (8) 2005/11/09
  4. 모악산 산행..... 사람들 (1) 2005/11/09
  5. 소진로의 가을... (3) 2005/11/01
  6. 을왕리... 회사 가을 야유회 (1) 2005/11/01
  7. 민둥산 억새구경...2 (3) 2005/10/11
  8. 민둥산 억새구경 (4) 2005/10/11
  9. 상사화 구경... (16) 2005/09/26
  10. 박헌영 생가와 가을... 2005/09/12

오전에 집을 나갔더니 황사가 장난아니게 뒤덮혔다.

오후에 소진로로 산책을 나가서는,

봄기운이라도 좀 있나 하고 기웃거렸다.

 

 


녹색을 띠는 게 겨우 이정도로 보였다. 계절이 바뀌는 걸 저들은 너무 잘 알고 있다.





 

아직까지 본격적인 봄을 노래하기에는 이른가 보다..

 


소나무만 겨우내 같은 모습으로 있었고, 버린 잎들만 수북히 쌓았다.


말라죽어서 베어낸 나무 밑동은 몇년이 지났는지 자기 몸을 갈라 가면서 세월을 세고 있었다.


 

나무 가운데 가장 일찍 잠에서 깬 건 산수유 와 목련...

 


 

철길 맞은편 풍동에도 이제는 아파트숲이 올라가고 있고,

경의선 철로는 복선전철공사로 고즈넉한 멋을 잃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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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1 18:28 2006/03/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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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from 그림과 노래는 2005/12/12 17:44

나고, 십수년을 살았던 고향에서 가까운 비슬산에 한번도 가 본적이 없다.

산을 다니기 시작한 이후에는 한번 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생각에 머물렀다.

 

새벽까지 흔들고 놀고서는 잠을 자는둥 마는둥 하고

겨우 일어나서는 아침인지 점심인지를 먹고서는

비슬산 자락에만 겨우 들렀다.

소재사(?)와 그 옆의 계곡에 만들어진 얼음계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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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2 17:44 2005/12/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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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속에서,

바람속에서..

산은 나무들은 겨울준비에 열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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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9 17:13 2005/11/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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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스머프...님의 [막바지 가을에서 생긴 일, 두가지..] 에 관련된 글.

처음간 모악산, 금산사, 귀신사였다.

산행시작부터 비가 그쳐서 다행이었지만,

구름 속에서 걸었기에 드넓은 평야를 보지 못해 아쉬웠다.

역사와 산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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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9 17:04 2005/11/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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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님의 [소진로의 봄맞이...] 에 관련된 글.

 

일요일 소진로에 나섰다...카메라 들고..


1년에 걸친 공사 끝에 자전거 도로는 우레탄으로 깔렸다. 그리고 지난 겨울에 심은 나무들이 빨갛고 노란 옷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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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1 18:18 2005/11/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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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금)회사 가을야유회로 을왕리로 갔다. 왕산해수욕장이던가..

족구와 발야구 등 약간의 놀이를 하고선 점심겸 술만 딥따 마시고

바다를 바라다 보았더니...

 




우리 실장의 주선으로 공항옆 차량기지공사현장에 견학도 하고,

 


 

모래사장에는 해병대 아그들이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었고,

사람들은 없었다.

지는 햇살에 반짝이는 서해 바다는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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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1 18:01 2005/11/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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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종아리가 당기도록 가파른 길을 오르자

피곤도 잊을만큼

하얀 햇살에 함께 물든 얘네들이 맞아주었지




서글프지 않을 듯한 자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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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1 09:58 2005/10/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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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간 민둥산..

억새도 좋았지만, 구름에 어우러진 산의 모습이 더 좋았다.

 





 

김명희 선생님이 말씀 하신 그 맛있는 밥은 못먹고,(이름이 뭐랬어요?)

컵라면 하나를 쓸쓸하게 먹었지만,

벌에 쏘인 찬호와 영희씨는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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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1 09:52 2005/10/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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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석연휴에 선운사 아래 상사화가 활짝 피었다고 

누가 갔다 와서는  역사와 산 게시판에 올린 걸 보고서는

그 다음주에 부리나케 달려 갔더니 완전히 다지고,

꽃대만 쓸쓸하게 남아 있었다.

그리고 두어개 지다만 꽃이 있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확실하게 꽃무릇 세상에 다녀왔다.

 

 




선운산도 낙조대까지만 가 봤는데,

이번에는 청용산과 배맨바위 그리고 쥐바위까지 돌아서 내려왔다.

쥐바위 지나서 내려오는 길은 한적하고, 여유만만이었다.

사진속에 하나  있는 건 배맨 바위다..

 

홍성에서 하룻밤 자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에 와서 배낭을 풀다 보니,

지팡이를 잃어버린걸 그때서야 알았다.

어디까지 들고 다녔는지, 어디서 놓고 왔는지조차 생각이 안나니

이제 슬슬 갈때가 가까워 오는 걸까?

언젠가 연구원 패거리들이 생일선물로 줬고,

누가 옆에서 달라고 해도 주지 않았고,

몇년을 들고 다닌 지팡이였는데,,,, 아까워라...ㅠ.ㅠ 

 

참 잊어 버린 또 한가지,

그날 입구에서는 수산물 축제한다고 난리법썩이었고,

선운사 안에서는 산사음악회를 한다고 또 떠들썩했는데,

그바람에

주차장도 공짜, 입장료도 무료....

그래서 더욱 신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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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17:31 2005/09/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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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내려와서 점심 먹고 들른 곳이 박헌영 생가..

1950년대에 새로 지은 집이라, 박헌영이 살았던 집은 아니지만, 살았던 집 터란다....

 





 

박준성 선생님이 열심히 박헌영의 생가와 사상과 남로당을 설명할때 산오리는 그 옆을 빌빌거리면서 꽃을 몇장 찍었는데, 초점이 다 안맞아서 엉망이 되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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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2 21:58 2005/09/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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