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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드록쵸 (下)
암드록쵸 호수를 한바퀴 돌고자 했으나 아직 건너편은 도로포장이 되질 않았다.
우리의 빵차는 비포장도로로 진입하였으나 이내 곧 차바닥이 닫는 바람에 돌아 나오자고 하였다.
짚차였으면 충분히 한바퀴 돌 수 있었을 텐데..아쉽지만 돌아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오전에 차량문제로 몇가지 골치 아팟으나 함께 간 일행이 대만족하니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그러나 아침에 기다리게 한 것은 여전히 미안했다.
암드록쵸 중간에 있는 마을에서 조그만 가게를 발견,
컵라면을 사먹었다. 친절한 티벳탄은 티엔차를 대접하였다.
그 가게는 동네 사람들 사랑방 구실을 하는 곳인가 보다.
여러 사람이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텔레비도 보고 그랬다.
아름다운 동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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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벼락엔 야크똥을 말리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면 나무하나 찾기 어려운데,
이런 자연환경에서 야크똥은 매우 유용하고 소중한 연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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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추수하는 모습도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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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물빛과 설산 그리고 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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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암드록쵸는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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