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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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시에 일어나 유학생과 같이 남은 짜장에 아침을 먹었다. 좀 쉬다 릭샤를 타고 기숙사로 갔다. 오늘은 제대로 돈을 지불했다. 다시 스쿠터를 타고 불교여성을 대학사무실로 가고 난 책들을 부치려고 우체국으로 갔다. 그런데 여긴 포장을 할 재료들이 없다. 포장을 다 해서 와야한단다. 다시 책 봉지를 들고 나와 불교여성을 만나 아운드 주변의 식당으로 갔다.

 

2.
한 레스토랑에서 치킨요리와 버섯짜오면 과일셀러드, 망고주스를 먹었다. 어제 봐둔 핸드폰을 신청해야겠단다. 1999루피에 삼성핸드폰이 최고 저가 모델이다. 삼성이 여기서는 저가전략을 쓴다. 피씨방에 갔다가 서점에 갔다. 론리플레닛 남아공은 없다. 영화관 앞으로 갔다. 영화는 보지 않고 유학생집에 정전되었을때 필요한 양초와 핸드폰주머니를 샀다.

 

3.
다시 와인샆에가서 화이트와인 한병 사들고 아파트로 갔다. 유학생은 아직 오지않았다. 불교여성과 대화를했다. 불교는 내적인 부분을 강조한다. 내적으로 깊어질수록 사회적으로도 단호하고 강한 실천력으로 연결되어야하는거 아니냐는 질문을 했다. 역으로 나도 마찬가지다. 좀 있다가 유학생이 들어온다. 오늘 된장찌게를 끓인단다. 저녁을 먹고 세계지도를 펴고 대화를 하다 와인을 냉장고에서 꺼내오는데 또 이게 아니란다. 코르크가 없는 와인은 설탕을 타서 별로 란다. 그런데 이 와인 코르크가 있다.
맛이 괜찮단다.

 

4.
대화를 하다. 불교여성을 기숙사에 데려다주고 왔다. 티비에서 비급 액션영화를 한다. 같이 티비를 보았다.

 

050721 (목) 여행 237일차

(이동) 릭샤 875원 (35루피)
(식사) 점심 치킨요리등 4000원 (160루피)
(간식) 화이트와인 5750원 (230루피)
(기타) 초2개핸드폰주머니 2375원 (90루피)

 

.................... 총 12,875원(515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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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0 19:12 2005/08/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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