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467일 흐림

 

일어나 방 옮겨달라함 - 아침 면 볶음 - 방옮기고 - 화장실 있는방 - 피씨방 3시간 - 숙소 돌아와 한잠 - 다시 피씨방 - 오디오파일 김진숙강의 - 돌아와 계란 삶고 - 물안나옴 - 기다려 바지빨고 밥 소세지 계란 - 챔피언스리그 두 경기 - 빈대고통 가심

 

 

2.

- 반에서 인터넷하면서 이틀더 묵자. 4층은 물이 잘 안나온다. 방을 옮겨달라고 했다. 아침으로 스파게티를 해먹었다. 먹고나서 3층 욕실있는 싱글로 옮겼다.

- 한글 쓰기되는 피씨방에서 웹서핑을 하다가 김진숙 철학강의 비디오파일을 들었다. 김주익열사투쟁시기 부산역에서 들었었는데 다른것 안하고 한시간반을 빠져서 들었다. 계급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란다. 당당함이 느껴진다.

- 큰 빨래를 해보자. 더러워진 솜바지를 큰 비닐봉지에 넣고 세제를 넣고 더운물 넣어 발로 지근지근 밟았다. 열번은 행궜나보다. 짜서 불들어온 라지에타에 널었다. 개운해진 느낌이다.

- 오늘도 여기시간 9시45분부터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해준다. 오늘도 두경기를 보니 새벽 두시가 다 되어간다. 빨아널은 솜바지가 잘 말라간다.

 

 

3.

1터키뉴리라 = 800원

 

잠/ 욕실있는 싱글 10

간식/ 포테토칩 빵 1.25

기타/ 인터넷 6  세제 0.25

 

총 14000원 = 17.5터키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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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01:58 2006/03/24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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