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523일 맑음
일어나 샤워 - 아침밥먹고 - 인터넷 - 한시쯤나와 - 트램타고 - 내려 한 국립미술관 앞으로 찾아가 기다림 - 3시부터 무료 - 입장 - 종교미술 - 강건너 현대미술관 가기 - 차표못사고 걸어감 - 4층 다 무료 - 19세기 20세기 미술 - 프랑스관 유명화가들 - 폐관 전까지 겨우 보고 나옴 - 트램타고 - 숙소 - 씻고 기다려 밥먹고
2.
- 오늘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프라하 미술관이 무료다. 지도에 표시된 한 국립미술관 앞을 찾아갔다. 아직 30분이 남아 풀밭에서 기다려 입장했다. 이곳은 이른바 교회미술관이다. 마리아 예수등 좀 획일적인 주인공들이긴 한데 어머니가 보시면 좋아할 그림들이다. 몇몇 그림에는 예수의 여제자였던 막달라 마리아를 표현하고 있는데 다빈치코드 소설을 읽어서 인지 흥미롭게 다가온다.
- 다음은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강건너 근현대미술관으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트램표파는데가 없다. 벌써 두번이나 벌금을 물었다.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더운 날씨다. 얼굴 빛깔이 점점 검어지고 있다. 근현대 미술관에 도착했다. 큰 5층 규모의 미술관이다. 꼭 5층의 19세기 근대미술 부터 시작해서 2층의 현대 설치미술까지 전시하고 있다. 시간 순서대로 5층부터 올라갔다. 천천히 보면 너무 많아 다못보겠다. 한층에 30분씩 시간을 할당했다. 4층에 프랑스 미술관이 있는데 스타미술가들 작품이 보인다. 로뎅 피카소 샤걀 모네 고갱 고흐등 그림책으로만 보더 작품들을 보게 되었다.
- 20세기 미술로 넘어왔다. 역시나 사회주의 미술은 아주 조금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었다. 한때 전부로 칭송받던 미술이 참으로 왜소해졌다. 폐관시간을 10분 남겨두고 겨우 다 ?어볼수 있었다. 기본 지식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미술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으로 만족하자.
- 미술관을 나왔다. 무슨 번호의 트램이 먼저오는가에 바로 숙소냐 영화하나 보느냐 뽑기를 했는데 숙소가는 트램이 앞에 온다. 트램을 타고 숙소근처에 내려 동양인이 운영하는 슈퍼에서 와인한병을 샀다. 숙소에 돌아왔다. 기다렸다 샤워를 하고 밥을 먹고 와인을 마셨다.
3.
1유로 = 1200원 25체코크라운 = 1000원
잠/ 한인민박 13유로
이동/ 트램 14 20 14
간식/ 와인 63 셀러드 17
총 20700원 = 13유로 128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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