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 공백기간 대처! 이런 걸로 바쁠 시간에 뭐하는 짓이냐!만.
왠지 지금 안쓰면 또 언제 쓸지 모르니 ㅡㅡ
살면서 참 많은 삽질을 하고, 삑사리를 내는데 그걸 참 열심히, 잘도 숨기고 사는 것 같다.
요즘 좀 경직되어 있었다. 뭐 지금이라고 크게 다를지 모르지만.
열등감에 많이 휩싸여 있었다. 욕망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니 부정하고, 내가 못하는 것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질투.. 내 자신에 대한 불만. 위축됨.
하지만 그런다고 혼자 끙끙 앓고 있으면 어디 그게 나아지겠어요?
멋있는 사람들, 닮고 싶은 사람들이 있으면 그냥 숨김 없이 드러내고 함께 있다보면
서로 좋은 영향 주고 받으며 살 수 있겠죠?
다시 재밌게 사는 모드로 돌아가기! :)
아... 혼자 방안에서 실실 쪼개며 이래놓고 또 사람들 앞에서 자동으로 경직되면 .. 안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