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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있는 삶

로마서 1:1-7
1.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이 된 나 바울은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되었습니다.
2. 이 기쁜 소식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해 성경에서 미리 약속하신
3. 그의 아들에 관한 것입니다. 그분으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시고
4. 거룩한 영으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임이 인정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5. 우리가 그분을 통해 은혜와 사도의 직책을 받은 것은
모든 나라사람들이 믿고 순종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6. 여러분도 그들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7.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성도가 된 로마의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그도의 은혜의 평안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인생 자신의 삶의 근거가 되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그것은 자신의 궁극적인 삶의 목적이며, 삶의 방향이다.
자기의 정체감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사람을 자기 인생의 길안에서
자신의 해야 할 사명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한다.
고로 자기가 해야 할 고유한 일과 그일에 대한
천직적인 소명감이 자신의 삶의 근거가 된다.

그런 과정을 거친 사람은 자기 인생의 한걸음 한걸음씩
걸어가는 과정들이 모여 목적있는 자신의 삶을 이루어 낸다.
그래서 자신의 성취목표가 자신의 삶을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

여기에 나타난 바울은 자기의식이 투철한 사람이다.
그는 자기사명에 대해 분명한 자기정체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아는 그 사람은 정녕 행복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그는 자신이 해야 할일이 자신의 사명으로 삼아,
그일을 가장 중요한 일로 여기고
그일에 자신의 전생애를 투자하여 그일에 매진하고 있다.

힘들고 슬픈소식이 넘쳐나는 인생들의 삶의 현장에
하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바울의 사명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을 통해
그는 바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나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그 기쁨의 소식은 바울을 구원한 소식이며,
동시에 그는 이 소식을 전할 사명을 받은 사람이다.
그 기쁜 소식이 하나님의 사역자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예언자들은 핍박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고난과 역경가운데에 그의 말씀을 전달하였다.
그들은 오실 메시야를 위해 끊임없이 역사속에서 전파하였다.

복음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분에 대한 뉴스이다.
그는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스라엘의 민족안에 태어나셨다.
그리고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메시야이시다.
왜 예수님은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나?
그는 다윗의 하나님과의 언약에 근거한 메시야이시다.
다윗은 하나님앞에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였던 왕이다.
메시야는 이상적인 왕의 통치의 약속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신 분이다.

하나님의 영은 거룩이라는 하나님의 속성으로
세상의 것들과 구별되는 사람들에게 오시므로 그들을 구별된 존재들로 세운다.
그 영이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를 다시 살리시므로
그 부활의 능력을 나타내었다.
그 영은 생명의 영이며, 죽은자를 살리는 하나님의 영이다.
그 영의 역사안에서 십자가의 예수가 부활의 예수로
죽음을 이기신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통해 사람은 자신의 자신됨과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알게 된다.
사람이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이 장차와 영원가운데에 어떻게 되어야 하는 지를 알아간다.
그리고 자신의 신분을 깨닫고, 그 신분의식에 의해 자신이 위치를 발견하고,
그위치에서 자신이 할일을 찾아, 그 일을 하게 된다.

사람은 먼저 자신이 되고 나서 자신이 할일을 하는 것이 순서이다.
자신이 되지 않고 직책이나, 사역을 하러 나선 경우는
일을 하면서 많은 문제점을 발견하게 된다.

바울은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았고, 그분안에서 자신의 변화를 경험하였다.
과거에는 종교적인 지식이나 관습에 의해
자신이 유대교의 선생으로 사람들에게 군림하여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지냈으나,
이제는 자신이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
변화된 그의 고귀한 성품이나 인격은 자신이
그리스도에게서 받은 은혜를 좇아,
여러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고 사람들을 살려야 할 책임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그가 바로 만인에 대한 봉사자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고 맡은 사람으로 만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 말씀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발견하고,
그리스도안에서 되어야 할 사람들로
사람들에게 그 비결을 갖고 전하는 사람으로
바울은 자신(바울자신이 먼저 변화된 사람)을 그렇게 여기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을 올바르게 되도록 하는 가르침은 그것을 사람들이 받을때에,
그 진리가 자신들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할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진리안에서 자신을 새롭게 변화시킨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진리의 자기경험를 통해 영향을 줄수 있다.
진리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사람의 인생에 막강한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변치않고, 영원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진리가 사람들의 삶을 이끌어 갈 뿐 아니라,
사람들 자신들이 속해 있는 사회에서 인생의 삶을 빛나게 하는 역활을 한다.

복음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들도 바울처럼
그리스도의 부르심과 그분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의 부름에는 사람들을 향한 그의 사역의 목적을 제시한다.
그 목적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안에서 온전한 사람들로 세우는 것이며,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예수께서 사람들이 되어갈수 있는 길을 먼저 열어놓으셨다.
그리고 그 목적을 위해 사람들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 불러냄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에 의해 세상에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은
그들이 자신들에게 이미 임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경험한 사람들이다.
성도란 하나님의 거룩한 무리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거룩이란 하나님에게 붙어있는 것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함이다.
세상에서 따로 구별된 존재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각 지역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그곳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으면,
그것은 자신의 영원한 영적인 고향에 들어가는 첫 관문이다.
그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다만 자신의 처지나 직업이나,환경안에서
거기에 있는 자신으로서 그의 부름을 따라 살면 되는 것이다.
농부는 농부로서, 기술인은 기술인으로서, 전문인은 전문인으로서,
혹은 가족의 일원으로서, 단체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소명(하나님의 부름)을 이루어 가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음은 하나님나라의 초청을 받는 것이며,
그가 인간을 위해 마련한 모든 영광과 축복의 자리에 동참하는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부름에는 그의 깊은 예정과 섭리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의 부름안에 있는 그의 예정은 만세전에 작정하신 뜻이며,
그가 자신의 백성으로 선택한 무리들을 영원전에
이미 작정하신 계획의 일로 부름이 시작된 것이다.
그의 섭리는 그의 부름을 각자의 인생들속에
그의 기이한 손길로 보이게 혹은 보이지 않게 역사하신다.

사람들이 각자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분명한 확신과 자기 사명에 투철하여,
평생을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목적의식아래에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의 인생 앞에 놓인 과정들이 고난과 역경이 다가오더라도
자기가 가는 길을 후회없이 그리고 나약하게 진행하지 않으며,
일관된 자세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갈수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은 바로 자신의 인생을 목적이 있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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