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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감정교육

부모로서 자녀들을 잘 키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많은 희생과 사랑에 따른 수고가 있어야 한다.

우리 가정에는 두 아들이 있다.

이 아이들이 자라기 까지 아빠인 나는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아이들을 돌보아 왔다.

집사람은 아이들이 자기몸에서 나은 자식이라 그런지,

그들과 일체감이 있고, 집사람은 아이들과 곧 잘 지내곤 한다.

 

그러나 나는 아빠로서 그들과의 사이에 내 몸에서 나오지 않아 그런지,

그들의 내면이나 감정표현을 직접적으로 느끼지 못하는 거리감을 느낀다.

그들이 사춘기를 맞이한 아이와 아직 유소년기에 있는 아이들로 자라기 까지,

아빠로서 후회스러운 것은 가끔 그들에게 원치 않는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이 잘못했을때에 지나치게 꾸중을 하다든지,

아니면 나의 지나친 감정의 발상으로 인해,

그들이 나에게서 감정적인 상처를 입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감정적인 이입내지는

그들의 감정에 쉽게 동화하지를 못하는 한계로 인하여 그런 것이다.

이럴때에 아이들을 어떻게 감정적으로 잘 대할수 있을까를,

아이들 교육에 대해 좀 늦었지만,

다음과 같은 Gottman의 감정적 순화교육을 할수 있지 않을까를 생각해본다.

미국의 결혼상담학자 Gottman이 아이들을 어떻게 올바른 감정적인 교육을 통해

그들을 양육할것인가를 여러단계로 효과있게 할것을 가르친다.

먼저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아이들을 대할때에,

고양된감정보다는 낮은 상태의 감정을 유지하며 아이들을 대하는 것이다.

나를 포함한 어떤 부모들은 웃사람으로 쉽게 높은 감정적인 상태로 나가

바로 그것을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아이들이 잘못했을때나, 야단을 칠 경우에

부모가 감정을 억제하고 대해야 아이들에게 감정적인 상처를 주지않게 된다.

설사 옳은 일을 훈계하거나 가르치는 경우라도

차분한 교육자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대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감정적인 문제가 발생할때에,

부모는 화를 내지 않고, 그 감정적인 문제를

아이들과 친분을 나눌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것이다.

부모와 자녀사이에 감정적인 긴장이 있을때에,

부모가 오히려 순화된 감정표현을 유도하여,

아이들과 더 깊은 긍정적인 좋은 감정의 관계로 발전시킬수 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화가 났을때에는

예를들어 부모에 대한 불공정하다고 혹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태도로 부모에게 대들때에,

그들의 감정을 인정해주어야 그들이 그들의 감정을 자유롭게발산하고,

안좋은 감정을 표현하고도 더 좋은 관계로 발전시키는

대인관계의 기술을 부모와의 관계훈련을 통해 발전시킬수 있다.

또한 그런 불편하고 억울한 감정이 그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오랫동안 상처로 남지 않을 수 있게 감정을 순화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부모는 구체적으로 아이들이 부모에 대한 억울한 감정문제를

말로서 표현하도록, 부모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아이들의 감정표현을 받아 주어야 할 것이다.

감정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방법도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아이들이 제안하는 방법을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 부모는 아이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로

나오기 까지 기다려 줄줄도 알아야 할것이다.

아이들의 그릇된 행위나 습관은 받아주지 않을지라도

그들의 잘못된 감정표현은 될수 있는 한 받아 주어야 할것이다.

그것은 감정표현 자체를 억압하지 않게 하는 부모의 배려이다.

억울한 일을 당했을때에 아이들이 남에게 감정이 격하지 않게

부정적인 자기 감정을 표현하고, 문제제기를 할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자신들의 한계를 정하여 문제해결에 있어, 어떤 원칙아래에서 자신들을 표현할수 있도록, 선택의 여지를 제공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자녀들과 타협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부모가 아이들의 그릇된 행동에 대해 아이들에게 화가 나는 일이 있을때에,

왜 화가 났는지를 설명해주어, 스스로 아이들이 그 좋지 않은 행동을

그만두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모든 감정표현내지는 감정순화교육의 모든 해결의 실마리가

양육과정안에서 진행되도록 아이들을 인도해야 할 것이다.

감정교육에 있어서, 부모는 어떻게 아이들에게 대화 할것인가?

부모는 판단하는 말로 보다는 설명해주는 언어표현으로

아이들의 인격자체를 무시하는 "바보다, 멍청이다, 나쁜애다.게으르다"등을 써서는 안될것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감정순화교육을 하는 경우가 안좋은 때는,

다른 외부인이 있을때에든지, 부모가 지쳐있거나 피곤한 경우,

부모가 즉각 감정적인 불만을 아이들에게 발산할때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되는 길이 쉬운 길이 아닌것이 분명한 것 같다.

그렇지만 부모에게 아이들을 바르게 양육할 책임이 있는 것은

부모에게 자녀들은 가장 값진 선물이며, 보화이기 때문 일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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