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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경찰

세상은 더 나아질수있을까?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을 살기보다 강요받은 삶, 프로그램화된 삶을 살아간다.

똑같은 생각, 똑같은 꿈을 꾸고, 새로운 상상을 하지 못한다.

언제나 우리의 상상력은 제한되어왔고,

해야한다고 요구하는 것들을 거부하는 것은 금지되어있다.

나를 억압하는 것은 총이나 수갑이 아니라,

이 세계 곳곳에 널리 퍼져있는 입들로 이루어진 비밀경찰들이다.

비밀경찰은 곧 타인이다.

때때로 강요된 틀을 왜 하지 않느냐고 묻는 질문들이 무섭다.

비밀경찰이 나를 심문하는 듯하다.

정말 그래야하는건가, 하고 자꾸 나를 스스로 옥죄게 된다.

자유는 분명 쟁취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건 너무 어렵고 힘든 일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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