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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체력'이다.

오늘의 하루.

어제밤에 새벽까지 촬영하고 새벽3시반쯤 집에 도착.

정오 기상,
아점,
음악 듣다가,
필름2.0 읽다가,
17시 학교,
1시간반동안 세트장에 조명 치고,
19시반 밥,
20시반 몰래 매트리스에서 잠,
(그동안 촬영계속되고)
23시반에 누가 깨움;;;
스쿠터타고 집 도착.
내일은 아침7시까지 학교로...

 

 

영화는 혁명적 도구라기보다는...

영화는 그냥 '체력'이다.

요즘 너~~~무 피곤하다. 헬쓰장 다닐까, 등산다닐까...

체력이 있어야 뭘 찍든지말든지 하지...

 

 

과 선배가 말해주길 우리 과에는 꼴마초부터 패미니스트까지,

보수주의자부터 좌파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는 꼴마초부터 꼴마초까지, 보수주의자부터 보수주의자까지 있었는데,

새 학교는 다양하니까 좋다.

근데 페미니스트와 꼴마초는 어떻게 서로 같이 4년을 지낼까?

선배의 대답.

"서로 피해다니지."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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