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러 가는 건물 옥상에는 옥상녹화 관련한 연구과제 하고 남은(아직도 하는지는 모르겠다.)
식물들이 가득하다.
봄부터 이런저런 꽃들이 피고지고,
벌들과 나비들도 몇마리씩 날라 오고...
에어컨 냉각기 돌아가는 소리와
환풍기 돌아가는 소리에 시끄럽지만,
그래도 그들은 잘 자라고, 꽃피우고 노래 한다.
지금 시각은 4시 5분전...
짬밥 먹었는데, 또 배고프다....
배고파, 배고파,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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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파리 따서 배 채우세여^^;; 참나리가 꽃잎이 뒤집어지도록 피기도 하는구나...
와~ 예뻐요~ 꽃이파리 따서 배 채우세여^^;; 2
짬밥이 배고픈건 커먼센습니다. 저 섹시한 나리꽃은 드시지 마시길..
생일 선물로 회충약 사드릴께요. ^^
감비/예쁜 꽃에는 독이...
말걸기/^^
소나기/감사... 짬밥도 집엣밥도 다른식당밥도 다 배고파여..ㅎ
단/회충, 촌충, 요충... 모든 기생충 박멸하는 막강한 걸로 사주세여..
사진을 보니 하수구동지가 떠오르네요. 두번째 사진에 나오는 꽃을 맥주에 넣어서 드시더니 그 다음에 드러운 얘기를 막 늘어놓으시더라구요. 에베베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