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 땅사고, 뭔 기념관인지 연수원인지 하튼 뭔가를 한다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잘 모르겠고,
처음 갔을때 지저분하게 널부르져 있던 콘테이너 박스집을
돈들여서 수리하니까 깨끗하게 바뀌었더군
날 더워서 가만히 방구석에 누워 있을라 했더니,
나중에 개라도 삶아 먹으려면 가마솥이 필요하다면서
굳이 나가서 가마솥 사다가 걸었다.
노가다 십장(?)님의 지도를 받아가면서
산오리가 벽돌쌓고 흙은 좀 발랐다.
그기다 이 더운날 불때고 기름 바르고..
그래도 깜찍한 가마솥 모양새가 나니 귀엽더군.
지하 150미터를 파서 물도 잘 나오게 만들었으니
가끔은 가볼만한 곳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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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흠... 제가 조만간 마련하고자 하는 아지트의 전형인 듯 싶군요. ㅎㅎ
그래서요?
고기 꿔먹어도 맛나겠다 초대 원츄~
소나기/ 어쩌라구요?
행인/아지트 관리인 필요한 모양이던데, 추천해 드릴깝쇼?
은하철도/ 어쩌라구요? 2
선경/ 날 잡아보슈... 걍 가면 되여..ㅋㅋ
마지막에 여운을 남기셨는데 뭔가 해서여.. 쎄게나와서쫄았음ㅋㅋ
그정도에 쫄다니요..ㅎㅎ
음.......... 뭐 그냥 그렇다구요. 쳇
ㅎㅎ수고하셨슴다. 담에 *고기 한 번 맛나게 먹었으면 합니다.^^
불휘님께 돈 없는데 가마솥 샀다고 찡찡거렸는데. 고생했습니다. 그나저나 연맹 무료신문 '꼼꼼' 이제는 보셨겠지요!
제르미날/그러지요.
년꽃다발/가마솥 있어야 한다고 한 분이 그러면 안되죠..ㅎ 꼼꼼은 봤지요, 수준이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요즘 산오리가 저아래 게시판에서 여유와 함께 놀고 있는데, 꼼꼼수준을 흐릴까 심히 걱정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