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쯤에 스캇70을 사서는 가끔 끌고 다니다 보니까,
5~6백키로정도 탔다.
그리고 올해 2월부터 삶자를 쫓아 다니다 보니까,
속도계에 누적거리가 2500키로를 넘어섰다.
일주일에 두어번 쫓아 다닌 거로는 짧은 기간에 많이도 탔다...
얼마전에 회사의 한 동료가,
자전거 조립한게 2대가 있는데, 한대를 나한테 넘겼다.
조립당시 꽤나 돈 들었다는데, 거의 공짜 수준이다.
그동안 타던 자전거는 다른 동료가 달라고 해서 처분은 가능한데,
자전거 바꿔서 타려니까 또 돈달라는 게 많다.
자전거 타고 나가면 하루 종일 돈 쓸일도 없지만
(점심값 1만원이면 충분하다)
채비를 차리는데는
돈먹는 하마 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산 거만 보면,
펌프와 패치, 예비 튜브에다,
클릿 페달과 신발을 샀고,
타이어도 산악용에서 도로주행용으로 바꿨다
그리고 주겠다던 라이트는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아서
결국은 사려고 주문했다.
그래도 아직 못산게 있다.
쫄바지....
이것만 사고, 이제는 좀 버텨 보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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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 쫄바지 마련을 위한 일일주점이라도 열어볼까여?ㅎㅎㅎ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