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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thou familiar, but by no means vulgar,
Those friends thou hast, and their adoption tried,
Grapple them unto thy soul with hoops of steel.
(Hamlet 1.3.61-63)
친구는 사귀되 아예 상스럽지 말 것이요,
한번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은 친구라면
네 영혼에 사슬로 묶어서라도 떨어지지 마라.
(『햄릿』1막3장 61-63행)
<나의 투쟁참가: 지금까지는 100%임>
1차: 용산역앞에서 당일 6시에 참석함 -1월 29일
2차: 서울역앞에서 참석 -1월 31일
3차: 청계천에서 참석 -2월 7일
4차: 다시 서울역앞 참석 -2월 14일 : 오후 2시부터 9시 30분까지 무려 7시간 30분간 끝까지 참석함.
2/14 범국민대회 소감
<진행경과>
=> 비교적 문제의식을 잘 선전선동하였음.
정호승 시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안녕하세요?
노사과연 연구위원장 전성식입니다.
2월 연구토론회 안내입니다.
[노사과연 2009년 2월 연구토론회]
주제: 정세분석의 방법론과 과학적 전술
발표: 문영찬(회원, 연구위원)
일시: 2009년 2월 28일(토) 오후 3시
장소: 노사과연 연구소 (4호선 삼각지역 3번홈출구 02-790-1917)
발표는 연구위원인 문영찬 회원이 해주실 것이며 내용은 정세분석 방법론과 현 시기 정세분석 및 제기되는 전술과 관련한 내용입니다.
문영찬 회원은 격동하고 있는 더 나아가 격돌이 예상되는 현재의 세계정세와 국내정세를 통일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세분석의 방법론을 올바로 세우는 것을 통해 정세분석의 과학성을 획득하기를 주장합니다. 또한 현 시기를 정세반전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시기로 파악하며 올바른 정세분석으로 투쟁의 과학성을 획득하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대공황의 전개양상, 세계적 차원의 계급투쟁을 분석하고 나아가 세계변혁을 전망하며 그리고 국내적 차원에서는 반이명박투쟁을 어떻게 전개해야 하는지를 분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세분석 방법론과 전술이론에 대한 논의는 1980년대 말 치열한 논쟁의 주제였으나 특별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연구토론회는 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치열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추신:
1. 알고 계시듯이 문회원은 이미 <<정세와 노동>>(2009년 1월호)에 <과학적 전술을 수립하자>라는 글을 발표하였고 <<정세와 노동>>(2009년 2월호)<세계정세분석에 관한 시론>을 발표하였습니다. 모두 이미 읽으셨겠지만 다시 한 번 읽어 오시면 더욱 발전된 논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2. 원활한 준비를 위해 참가하실 분은 미리 답신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Fair', 'kind', and 'true' have often lived alnoe,
Which three till now never kept seat in one.
(The Sonnets 105)
아름다움, 친절, 진실은 종종 홀로 살았던 적은 있었으나
그 셋이서 지금까지 한 자리에 머무른 적은 없었노라.
(『소네트집』 105)
나는 보았노라
셰익스피어
Full many a glorious morning, have I seen
Flatter the mountain tops with sovereign eye,
Kissing with golden face the meadows green,
Gilding pale streams with heavenly alcumy.
(The Sonnets 33, line 1-4)
아주 여러 번 나는 보았노라. 찬란한 아침 해가
제왕 같은 눈으로 산봉우리를 즐겁게 하고,
금빛 얼굴로 녹색의 초원에 입 맞추며,
창백한 시냇물을 천국의 연금술로 빛나게 하는 것을.
(『소네트 집 33』, 1-4행)
맨드라미 꽃밥
지은이:봄
꿈길따라 오시는 님
맨드라미 꽃밥을 준비하리다
밤하늘 초생달에 앉아서
그 노래를 부르면서
너울너울 오시는 님
붉은 맨드라미 꽃
그것이 아름답다면
자신조차 남에게 주어버리는 것이다
자신의 모가지에 붙어있는 수많은 생명들을
자연에게 되돌려주는 것만이 아니다
자신의 초라해진 바짝마른 꽃봉오리에 남은
마지막 붉은 빛을
빗물에 실려
눈물에 실려
대지로 보낸다
그리고 초라하게 남겨진
빛 바랜 맨드라미
모진 희생과 인고의 삶을
허허 웃음으로 날려버리는
님이 오시는날
맨드라미 꽃밥을 준비하리라
가보고 싶은곳~~
열차타고 가는 산 - 대성리역 화야산(755m)
대성리역~운곡암~정상~사기막골~아래퇴주 나루터…약 12km, 5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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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김수행 교수의 <청소년을 위한 자본론·국부론>안녕하세요? 도서출판 두리미디어입니다.
청소년 교양 시리즈 출판의 새로운 저변을 확산시키고 있는 두리미디어에서 이번에 마르크스 경제학의 최고 권위자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전 서울대 교수) 님이 쓰신 <청소년을 위한 자본론>과 <청소년을 위한 국부론>을 출간했습니다!
김수행 교수님의 <청소년을 위한 자본론>은 국내 최초로 <자본론>을 완역한지 20여 년 만에 마르크스 경제학의 대중화를 위한 초석으로 기획됐습니다.
<국부론> 역시 완역한 바 있는 김수행 교수는 <청소년을 위한 국부론>을 통해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경제학의 고전’을 올바로 전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습니다.
<청소년을 위한…>이란 주제를 잡고 있지만, <자본론>과 <국부론> 원전의 정확한 개념과 이해를 얻고자 하는 성인 독자들에게도 관심 있을 저작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새로운 경제학과 미래 사회의 대안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청소년을 위한 자본론·국부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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