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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6/08/01
    광대극
    TPR
  2. 2016/08/01
    반도문제 해결 더욱 어렵게
    TPR
  3. 2016/08/01
    기만극
    TPR
  4. 2016/08/01
    판문점대표부 담화
    TPR
  5. 2016/07/30
    곰팡이를 효소로 착각하나???
    TPR
  6. 2016/07/30
    곰팡이들
    TPR
  7. 2016/07/29
    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 공보
    TPR
  8. 2016/07/29
    당선자체가 만행
    TPR
  9. 2016/07/28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 대변인담화
    TPR
  10. 2016/07/28
    우린 돈 내가면서 손해보는 것
    TPR

광대극

력사적사실을 뒤집어보려는 광대극

지난 27일 남조선에서 그 무슨 《정전협정 63주년 및 유엔군참전의 날》기념식이라는것이 벌어졌다.

괴뢰총리를 비롯한 남조선당국자들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 몇푼의 돈에 팔려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다가 구사일생으로 생명을 보존하였던 고용병늙다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6. 25전쟁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며 패전을 《승전》으로 둔갑시켜볼 교활한 흉심밑에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을 끌어들여 《기념식》이라는것을 벌렸지만 그것은 말그대로 산송장들의 광대극외 다름 아니였다. 

력사를 기억하는것은 과거를 잊지 않고 교훈으로 삼기 위해서라고 할수 있다. 더우기 치욕의 력사를 돌이켜보는것은 거기에서 교훈을 찾고 그런 수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일것이다. 

그런데 미국과 괴뢰패당은 력사에 의해 가장 수치스럽게 기록된 대참패를 이제와서는 그 무슨 《승전》으로 둔갑시켜보려고 세상웃기는 광대극을 펼치고있으니 이를 과연 무엇으로 보아야 하겠는가. 말그대로 21세기 정신병자들의 히스테리적발작증으로밖에 달리 표현할수가 없다. 

더욱 웃기는것은 괴뢰총리라는자가 무슨 《평화수호》니, 《영웅》이니 뭐니 하며 《축사》라는것까지 늘어놓은것이다. 

솔직히 말하여 삼십륙계 줄행랑으로 겨우 목숨을 건진자들에게 지난 조선전쟁이야말로 돌이켜보기조차 끔찍한 악몽이 아닐수 없을것이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고용병들이 바란것이란 오직 바람앞에 선 초불마냥 거불거불하는 목숨을 조금이라도 연장시켜줄 밥 한술이였고 하루 빨리 황천길을 벗어나 집으로 갈 차비를 마련하는것뿐이였다. 그 고용병들, 패잔병무리들이 지금도 악몽에 시달리며 저승문턱을 들락날락할것은 분명하다. 그런  판에 《평화수호》는 무슨 말라빠진 《평화수호》인가.  《영웅》이란 또 얼마나 허무맹랑한 수작질인가.

 결국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와 치욕을 가리우며 새 전쟁도발에 필요한 대결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를 마구 퍼부어가며 벌려놓은 이번 광대극은 패잔병늙다리들의 악몽되살리기무대로 되고말았다고 해야 할것이다. 

사람들이 이런 해괴망측한 광대극에 조소와 야유를 보낸것은 응당하다. 

력사를 부정하고 과거의 참패에서 교훈을 찾으려 하지 않는자들에게는 그런 망신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보다는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북침전쟁을 도발한다면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모조리 섬멸되고야 말것임을 미국과 괴뢰패당은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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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제 해결 더욱 어렵게

"사드"배치, 반도문제 해결 더욱 어렵게 만들어

중국인민넷

 "사드"배치는 한국정부가 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외면하고 국민의 안전을 무시한 결정으로 주요하게 미국 리익을 위해 복무하는 비전략적인 결정이다. 

현재 동북아 지연정치태세가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있는데 조선의 제4차 핵실험후 반도의 정세는 진일보 긴장해졌다. 미국의 “아태재균형” 전략적핵심은 중국을 겨냥한것이지만 중국은 그 영향에서 벗어나려는 강렬한 의지를 보이고있다. 일본은 이른바 “정상국가화”를 완성하려고 무장을 가속화하고있다. 이 시점에서 한국의 “사드”미싸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은 반도문제의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현재 난제를 해결하려면 리익 관련 당시국 사이의 대화와 합작이 필요하다.

“사드”배치는 미국이 아태지역의 패권을 장악하려고 중국과 로씨야를 자극하는 결책으로 그 결과는 확산성 군사경쟁을 촉발할수 있다. 중국은 지난세기 90년대 말부터 미국이 동북아지역에 미싸일방어체계를 배치하는것은 중국을 겨냥한것이라고 강조했고 또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한국의 미싸일방어체계 가입에 대한 반대의견을 표달했다. “사드”는 한국의 안전수요를 초월한 무기로 한국정부는 “사드”체계의 운행에 참여할수 없다. 력사는 우리에게 만약 한국이 경솔하게 대국들간의 싸움에 참여한다면 첫번째 희생자로 될것이라는것을 알려주고있다.

중국은 “사드”배치에 분노를 느끼는데 그 주요원인은 “사드”가 조선의 공격에 대한 한국의 효과적인 대응에 큰 역할을 할수 없는 반면 이는 미국이 미싸일방어체계를 통해 중국과 로씨야를 감시하는데 도움을 준다는것이다. 한국에 “사드”를 배치한다면 미국 알래스카공군기지의 조기경보 레이다망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을 포착하는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어 중국의 동북아에서의 전략적리익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하지만 조선핵무기를 대응하는 수단으로는 큰 작용을 발휘할수 없다. “사드” 레이다 최초 설계목적은 미국의 미싸일방어체계에 정보를 제공하는것이므로 이는 한국의 방어력량에 큰 도움을 못준다. 중국으로 놓고 말하면 “사드”배치는 한국이 미국의 중국 군사억제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는것으로 간주된다. 한국이 “사드” 배치를 선택한것은 한국과 중국 사이의 믿음에 악렬한 영향을 끼치는것이다. 

한국에서의 “사드”배치를 통해 미국은 미싸일방어체계계획을 추진할수 있지만 한국으로 놓고 말하면 이런 행동은 얻는것보다 잃는것이 더 많다. “사드”의 운영비용, 한국 국내 리념분쟁, 한국국민의 정부결책에 대한 불신임, 정부의 수도권방어에 대한 무관심, 한국과 중국, 로씨야와의 관계 악화, 반도분렬 국면의 확고함 등은 모두 한국이 책임져야할 문제들이다. 그러므로 “사드”배치는 한국정부가 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외면하고 국민의 안위를 무시하는 결정으로 이는 주요하게 미국의 리익을 위해 복무하는 비전략적인 결정이다.

현재 한국 국내에서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 한국정부는 미국에 재차 협상을 요구하거나 “사드”배치를 연기시키는것이 적합한 조치라고 볼수 있다. 국회 비준과정과 한국 대통령 대선은 “사드”의제를 재차 토론하는 전기로 된다. 한국은 폴란드와 미국 사이 미싸일방어체계 협상과정의 교훈을 섭취해야 한다. 폴란드와 미국의 미싸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은 장기간 동안 미뤄지고있다.

조선반도 비핵화는 한국으로 놓고 말하면 생사에 관련된 중요한 문제이다. 한국의 그 어떤 중대결정이든 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핵심으로 해야 한다. 한국이 다른 나라에 이끌려 서둘러 “사드”배치를 결정한것은 평화와 통일의 근본목표와 어긋난다. 반도통일의 과정에서 주변 국가의 작용은 자못 중요하다. 한국은 비핵화실현을 확보해야 하고 반도통일행정의 동북아 지연정치와 경제생산에 대한 적극적영향을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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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극

《싸드》전자파유해범위까지 속이려드는 추태

지상에 설치되는 《싸드》레이다 전자파안전구역은 3. 6km, 괌도 앤더슨공군기지에 배비된 《싸드》포대에 대한 환경평가보고서에 토대하여 미군이 작성한 2012년판 미륙군기술교범에 이렇게 밝혀져있다.

그래서 미군은 지금까지 미국본토와 괌도에 설치한 《싸드》배치지들을 모두 인가가 없는 해안가들에 정하였다고 한다.

이로써 《싸드》유해범위에 대한 괴뢰패당의 주장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고 민심을 속여넘기기 위한 기만극이였다는것이 백일하에 드러나게 되였다.

바빠맞은 괴뢰군부는 미국에 기술교범에 인용된 《싸드》전자파유해범위를 수정해달라고 구걸하는 추태까지 부리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은 《<국방부>가 <싸드>유해범위를 3. 6km라고 한 미군교범까지 수정해달라고 했는데 력사교과서를 수정하더니 이제는 미군교범까지 수정하겠다고 한다. 이런 <정부>에 대해 국민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고 내놓고 비꼬고있다.

지금까지 괴뢰들은 《싸드》전자파유해범위가 100m밖에 안된다고 생떼를 부리면서 전자파가 《인체나 농작물에 전혀 피해가 없다.》, 《레이다앞에 서서 전자기파가 위험한지 직접 시험하겠다.》고 헛나발을 불어대며 너덜거렸다.

그러나 미군교범에 의하면 싸드레이다의 탐지각 5°이하에서 지상의 경우 3. 6km까지 인원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혀져있다.

입이 열개라도 더 할소리가 없게 된 괴뢰호전광들은 어떻게 하나 미국상전에게 매달려 교범의 기술지표내용을 100m로 수정하여 성난 민심을 가라앉히고 저들의 매국적죄악을 가리워보려고 허둥대고있다.

미국에 굴종하여 검증되지도 않은 《싸드》를 끌어들인것만도 용서할수 없는 대죄악인데 그 유해범위까지 속이려들고있으니 세상에 이런 더러운 역적무리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박근혜의 독선과 굴종의 대가는 헤아릴수 없는 무서운 재앙으로 돌아올것이다.

재앙을 막으려면 일떠서야 한다.

성주가 일떠서고 온 남녘이 용암처럼 끓어번져야 한다.

그 거세찬 불길로 《싸드》를 녹여버리고 민심을 속인 역적무리들을 재가루로 만들어야 한다.

아울러 남녘땅에 《싸드》를 끌어들이고 우리 민족앞에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미제침략자들을 남조선에서 당장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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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대표부 담화

우리 민족을 세균전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날강도 미제의 흉악무도한 책동은
준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최근 미제침략군이 그 무슨 《쥬피터계획》이라는것을 내놓고 탄저균과 보툴리누스균과 같이 치사률이 매우 높은 맹독성세균들을 연구하는 생화학무기실험실을 남조선에 설립하기로 하였다.

이 계획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필요한 인원과 장비들을 부산항에 끌어들이고 다음해부터 공사에 착수한다고 한다.

드러난 사실은 미제가 우리 민족을 세균전의 대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천인공노할 흉계를 실현하기 위해 발광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미제침략군이 추구하고있는 《쥬피터계획》은 대조선침략전쟁때 생화학전을 벌리려는 흉계에 따른것이다.

이미 미제는 2013년 3월 《화학생물학방어계획포럼》이라는데서 《쥬피터계획》의 목적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생화학전을 실행하려는데 있으며 남조선의 룡산과 오산 등 미군기지의 연구소들에서 진행하고있는 1단계 실험대상 역시 탄저균과 보툴리누스균이라는것을 공개하였다.

그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기지의 연구소들에서는 탄저균과 같은 위험한 세균들이 비밀리에 반입되여 세균무기연구개발에 리용되였으며 세균전도발을 위한 생물학적실험들이 끈질기게 진행되였다.

지난해 5월 미제가 살아있는 탄저균을 오산미공군기지에 배달한 사실이 드러나 세상을 들었다 놓은것도 바로 이 《쥬피터계획》에 의한것이였다.

공개된바와 같이 일명 《공포의 백색가루》, 《악마의 무기》로 락인되여있는 탄저균은 그 살상률이 95%이상에 달하는 치명적인 생물무기이며 보툴리누스균은 탄저균보다 그 독성이 10만배나 더 강한 위험천만한 살인무기이다.

이러한 세균무기개발이 국제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되여있는것도, 남조선인민들이 미제의 활성탄저균반입사실에 격노하여 떨쳐나선것도 세균전만행이 초래할 후과가 너무도 엄청나기때문이다.

박근혜패당도 미국상전의 야만적인 세균전흉계에 대해 《미군당국에 〈쥬피터계획〉의 정보공유 및 절차의 투명성과 관련한 협조를 요구하였다.》, 《미국이 사태의 심각성을 잘 알고 개선대책을 마련할것》이라는따위의 변명을 늘어놓으며 책임회피에 모지름을 쓴바 있다.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야만적인 수단과 방법도 꺼리지 않고있는 미제의 행위는 우리 군대와 인민들로 하여금 불변의 대미보복의지를 더욱 가다듬게 하고있다.

미제는 지난 조선전쟁시기부터 세균전, 화학전책동으로 우리 인민들을 무차별적으로 대량학살한 불구대천의 원쑤, 살인악마들이다.

전후에도 미제는 우리 민족을 멸살시켜보려고 생화학무기들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들을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였지만 괴뢰들에게는 이와 관련한 그 어떤 내용도 일체 통보해주지 않았다.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 수많은 무력을 주둔시키고있는 미제가 제놈들의 무장체계의 갱신과 각종 전쟁살인장비들의 반입정형 등을 알려주지 않는 대상은 오직 남조선뿐이다.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에서 감행한 세균전실험회수도 흑막속에 가리워져있으며 위험천만한 유독성화학물질보유량도 가늠할수 없다.

온 세계가 평화와 안전을 지향하여나가는 때에 우리 겨레에게 무서운 참변을 들씌우기 위해 남조선땅에 맹독성세균들을 연구하는 생화학무기실험실을 설립하려고 하는 미제침략군의 세균전준비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사대와 굴종에 쩌들고 동족대결에 이골이 난 나머지 미제의 천인공노할 세균전책동을 막아나서기는커녕 무작정 추종해나서고있는 박근혜패당도 한시바삐 쓸어버려야 할 민족반역의 무리이다.

미제의 극악무도한 세균전흉계는 우리 군대와 인민들에게 박두한 반미대결전을 어떻게 치르어야 하는가를 똑똑히 가르쳐주고있다.

우리 군대는 미제가 원하는 모든 형태의 전쟁방식에 다 대응해줄수 있는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

우리 민족을 세균전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날강도 미제의 흉악무도한 책동은 준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05(2016)년 8월 1일

판 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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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를 효소로 착각하나???

지난 총선 당시 김무성에게 욕설을 한 녹취록이 공개되어 새누리당을 탈당했던 윤상현이 수도권의 예비후보에게 지역구 변경을 요구하는 압력성 전화를 하고 이른바 친박 실세인 최경환, 현경환 정무수석이 공천 과정에 깊숙이 개입했음을 시사하는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어 파문이 일고있다.

윤상현과 최경환은 A예비후보에게 지역구 변경을 당연한 사실로 받아드릴것을 요구했고 자신들이 알아서 공천을 하고 선거를 책임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금일 공개된 새누리당의 4.13총선백서는 친박의 책임론을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고 얼렁뚱땅 구렁이 담넘어가듯 비박계와 공동책임으로 돌렸다.

한편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와  넥슨의 부동산 거래 커넥션문제,  아들 군대 보직 문제, 몰래변론, 여러가지 의혹에 거짓말로 대처 ... 의혹수준이 아니고  대부분이 확실한것들로 속속 들어나고 있다.
민정수석이라는 자리는 고위 관료 검증도 하는 자리인데  검증이 안된 사람이 민정수속이라니 ...

박근혜의 비자금담당인 우병우이고 보면 쉽게 물러날것 같지도 않다.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곰팡이는 정재계, 군부 어디에나 비일비재하다.

이런 파렴치하고 후안무치한 인간들이 어떻게 핵심 실세로 군림했는지 정말이지 친박이라는 정치집단은 하루 빨리 자진해산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부정부패의 배후에 바로 박근혜가 있으니.. 먼저 대통령을 탄핵시켜야 한다. 

레임덕에 빠진 박근혜가 대기업들과의 물밑접촉으로 노후자금을 축적하고 있다고 하니 정치판이 개판일수밖에 없다.

99%의 민중을 개,돼지로밖에 치부하지 않는 부패한 정치권을 하루라도 빨리 갈아엎어야 한다. 

박근혜가 청와대안방에 또아리를 틀고 앉아있는한 이 나라는 안팎으로 썩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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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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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 공보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 공보

온 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지난 7월 27일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개최를 위한 해외측준비위원회가 결성되였다.

해외측준비위원회에는 해외 각 지역준비위원회들이 망라되여있다.

해외측준비위원회는 앞으로 련석회의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와 인사들을 계속 받아들여 준비위원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하였다.

해외측준비위원회는 결성선언문에서 련석회의제안이야말로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수 있는 매우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하면서 민족대회합의 성과적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할 의지를 표명하였다.

해외측준비위원회 구성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곽동의 6. 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위원장

명예위원장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

김찬성 로씨야련방 국가회의 대의원

림민식 조국통일범민족련합 해외본부 의장

신필영 6. 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미국지역위원회 위원장

석명손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 위원장

조윤해 조국통일범민족련합 해외본부 독립국가협동체지역본부 의장

리한경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부회장

전순영 재카나다조선인련합회 고문

한춘희 국제태권도련맹 전 총재 최홍희선생 부인

부위원장

손형근 《재일한국민주통일련합》 의장

남승우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윤길상 재미동포전국련합회 회장

오인동 6. 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미국지역위원회 서부위원회 공동위원장

표성룡 중국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

길경갑 중국 심양조선족련의회 회장

김칠성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 제1부위원장 겸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 위원장

김영웅 로씨야과학원 극동연구소 상급연구사

리지숙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회장

김수해 재카나다조선인련합회 회장

정학필 6. 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카나다지역위원회 위원장

이밖에 준비위원회는 148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였다.

 

해외측준비위원회에는 련석회의준비를 위한 실무사업을 맡아하는 사무국이 조직되였다.

사무국장

조선오 6. 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사무국장

사무국 부국장

김영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통일운동국 국장

김동균 6. 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미국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석미란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기관지 신문 《통일》 주필

리영우 6. 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유럽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문창수 6. 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오세안주지역위원회 사무국장

한편 이에 앞서 지난 7월 24일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오세안주지역준비위원회가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성원들은 다음과 같다.

고문

리문철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련합회 전 사무총장

김은실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련합회 전 회장

한승수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련합회 전 부회장

공동위원장

장진민 6. 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오세안주지역위원회 위원장

박용하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련합회 회장

부위원장

조봉래 재뉴질랜드동포협의회 회장

문창수 6. 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오세안주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박기석 오스트랄리아 멜보른종합대학 조선어연구소 소장

강계형 재오스트랄리아로인회 회원

김은각 오스트랄리아 우리농장주식회사 전 회장

이외에 12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였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해외측준비위원회가 결성된것은 민족대회합의 성과적개최를 위한 준비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으로 되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을 앞당기려는 우리 겨레의 드높은 의지를 내외에 다시금 과시한것으로 된다.

남조선당국은 온 겨레의 조국통일열망과 지향을 똑바로 보고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가로막으려는 부당한 행위를 걷어치워야 할것이다.

 

주체105(2016)년 7월 29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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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체가 만행

닭그네의 만행 몇가지

세월호 늑장대응

메르스 늑장대응

역사 국정교과서 채택

국내 각종 사건 터질때 해외 순방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외교 실패

피해자 할머니들과 합의 없이 위안부 합의

선거조작의혹

테러방지법 개입

뇌물 쳐먹은 우병우 감싸기

지방행정 파탄 (성남시, 수원시 등등)

성주주민과 협의없이 사드 맘대로 배치

개성공단 문 닫아버림

... ... 

예측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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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 대변인담화

"거족적인 미제침략군철수투쟁으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화근을 들어내야 한다."

최근 미국이 남조선에 첨단핵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는데 전례없이 광분하고있어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친미주구인 괴뢰패당을 주물러대여 남조선에 《싸드》를 배치하기로 한 미국이 얼마전에는 일본 오끼나와의 가데나공군기지에 있던 《패트리오트 3》요격미싸일 1개포대를 전라북도 군산에 있는 미제침략군기지에 전개하였다.

이에 앞서 미국은 부산항에 끌어들였던 핵동력잠수함 《미씨씨피》호와 초대형 전략핵잠수함 《오하이오》호를 조선반도주변해역에 항시적으로 배치하기로 하였는가 하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에 요격고도가 현재 보유하고있는 《패트리오트 3》요격미싸일의 2배되는 개량형 《패트리오트 3 MSE》를 추가로 배비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미국의 전략핵폭격기들이 때없이 조선반도상공에 날아들어 북침전쟁연습에 열을 올리고있다는것도 비밀이 아니다.

날로 무분별한 지경에 이르고있는 미국의 이러한 책동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극히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미국의 날강도적인 대조선제재압살책동과 그에 극구 추종하는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의 대결광기로 하여 오늘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지속되고있다.

이러한 때 강행되는 미국의 첨단핵전쟁장비반입책동이 임의의 순간에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해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오늘 남조선은 동북아시아와 세계제패를 위한 미국의 핵전쟁전초기지로, 극동최대의 핵전쟁발원지로 전락되였다.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핵참화의 최대피해자는 남조선이 될것이며 우리 민족전체가 돌이킬수 없는 재난을 당하게 될것이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의 《싸드》배비강행책동을 반대하여 격렬한 투쟁을 벌리고있는것도 외세가 몰아온 핵전쟁위험을 막고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미국의 발광적인 핵전쟁장비증강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참화를 막기 위한 근본방도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철수시키는것이다.

무려 100여개나 되는 남조선의 미군기지들에 둥지를 틀고있는 수만명의 미제침략군은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과 대아시아지배전략수행을 위한 선견부대이며 돌격대이다.

미국은 지금까지 《순환배치》니 뭐니 하는 온갖 구실을 붙여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기지들에 수많은 첨단핵전쟁장비들을 체계적으로 반입하였으며 천인공노할 대량살상무기인 탄저균, 페스트균, 고엽제와 같은 세균무기와 화학무기까지 끌어들여 비축해놓고있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가지고있는 핵무기만 하여도 1 000여개에 달하며 핵무기사용권을 비롯하여 남조선에서 모든 군사적실권을 쥐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제침략군이다.

남조선전역에 방대한 전쟁살인장비들을 쌓아놓은 미국이 언제, 어느 시각에 북침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는가 하는것은 시간문제로 되고있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야말로 핵전쟁화약고에 놓인 시한탄이며 미군철수는 더이상 한시도 미룰수 없는 초미의 절박한 문제이다.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투쟁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철수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

세계적인 핵강국의 전렬에 들어선 우리 공화국은 오늘 미제의 그 어떤 형식의 전쟁에도 상대해줄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여있으며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우리의 무자비하고 섬멸적인 1차타격대상으로 될것이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하며 남조선에서 침략무력과 전쟁살인장비들을 지체없이 철수시켜야 한다.

남조선당국도 진정으로 평화와 통일을 바란다면 추악한 친미사대, 대미추종정책을 버리고 온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대로 미제침략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이 땅에 핵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주되는 화근이며 통일의 암적존재인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지체없이 철수시키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더욱 강력히 전개해나가야 할것이다.

주체105(2016)년 7월 2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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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돈 내가면서 손해보는 것

"미국과 일본에겐 도움 되겠지만 우린 돈 내가면서 손해보는 것"

 

◇ 정관용> 사드의 한반도 배치, 어떻게 봐야 할까요? 남북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은 또 어떤 변화를 가져와야 할까요? 

◆ 정세현> 네.

◇ 정관용> 먼저 어떻게 보십니까?

◆ 정세현> 이게 참 일어나지 말아야 될 일이 지금 일어난 겁니다. 왜냐하면 사드 배치로 인해서 남북관계야 지금 더 나빠질 것도 없으니까 그렇지만 한중관계는 솔직히 끝났다고 봅니다. 한중관계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당장의 보복이 들어오리라고 봐요. 사드 얘기 처음 나왔을 때 전경련에서 제일 먼저 반대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이 여러 가지 무역이라든지 또는 중국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보복을 하는 경우에 진짜...

◇ 정관용> 우리 피해가 막심하다?

◆ 정세현> 피해가 막심하죠. 중국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 정관용> 남북관계는 이미 그렇고. 한중관계 끝났다. 또요?

◆ 정세현> 그다음에 러시아, 러시아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이미 러시아도 지난번에 푸틴과 시진핑이 만났을 때 정상회담을 하고 사드 배치에 대해서 아주 강력 경고를 하지 않았습니까? 과거에 중국과 러시아의 한반도 관련 외교행태를 보면, 특히 북한 관련해서 형태를 보면 중국은 말을 점잖게 하고 행동도 좀 느립니다. 그런데 러시아는 말이 굉장히 과격할 뿐만 아니라 그걸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데 있어서는 중국보다 훨씬 속도가 빠르죠. 

러시아가 지금 사드가 배치가 되면 극동 러시아에 있는 러시아의 군사시설이라든지 이런 것이 전부 다 탐지가 되기 때문에 이미 러시아도 경고를 많이 했죠. 러시아까지 한국에 대해서 군사적인 보복을 취하고 나면 우리가 굉장히 어려워지리라고 봅니다.

◇ 정관용> 그럼 얻는 건 없다고 보세요? 득은 없어요, 사드 배치를 통한?

◆ 정세현> 얻는 것이 있다고 얘기를 할 수 있죠, 사드 배치론자들은... 그러나 득보다는 실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 정관용> 그러니까 실의 측면을 앞에 말씀하셨고 득이라고 인정할 만한 것은 뭐가 있습니까?

◆ 정세현> 북한의 대남 도발 의지라 그럴까, 이런 것을 약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 때문에 이렇게 엄청난 실(失)이 눈앞에 보이는 일을 해야만 되겠는가. 정책 결정에서 매우 잘못된 판단이라고 봅니다.

◇ 정관용> 그런데 지금 북한이 핵실험하고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실험 계속 하고 얼마 전에 무수단 미사일 또 발사 성공했잖아요. 그러니까 이건 이제 필요하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우리 방어를 위해서 이건 절체절명으로 필요하다, 이렇게 볼 수는 없나요?

◆ 정세현> 그런데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려면 그렇게 고고도미사일로 방어를 해야 할 정도의 장거리미사일을 쏠 필요가 없습니다. 300km, 400km짜리 스커드 미사일이 있고 장사정포 있고 그런데 고도로 날아오는 것을 고공에서 격추시키는 그런 사드체계를 한반도에 배치한다는 것은 그건 북한 핑계대고 사실은 중국, 러시아를 위협하는 거지. 그리고 오죽했으면 새누리당의 윤상현 의원까지 북한에서 날아오는 미사일 비처럼 쏟아질 텐데 거기 한 방 날아가서 어느 걸 맞추겠다는 것인지, 맞출 지 안 맞출 지도 모르는 것 아니냐.

◇ 정관용> 이번에 배치하기로 한 것도 한 개 포대만 한다는 거잖아요?

◆ 정세현> 그렇죠. 더군다나 그것도 미군부대에 갖다 놓고 경비는 한미 공동부담이고 그것부터가 북한방어용이 아니라는...

◇ 정관용> 결정권은 주한미군사령관이 갖고.

◆ 정세현> 가지고 있고. 그렇지 않아도 작전지휘권을, 전작권을 미국한테 맡겨놓았기 때문에 그런 결정권은 미국이 행사할 수밖에 없지만 법리상으로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하여튼 이것 때문에 미군한테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동아시아에 있어서 군사적 우위를 유지하고 중국과 러시아를 군사적으로 견제하는 데는 미국한테는 도움이 되겠지만 우리는 돈 내가면서 손해 보는 거죠.

◇ 정관용> 알겠습니다. 한마디로 북한을 핑계로 중국, 러시아를 견제하고자 하는 미국, 미군의 이해관계가 반영된 결과다?

◆ 정세현> 그렇죠.

◇ 정관용> 장관님, 일각에서는 또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중국이 북한에 대해서는 가장 강력한 압박수단을 갖고 있지 않느냐. 그러니까 진짜 북핵문제, 북한미사일개발문제 이걸 중단시키고 없애는 그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려면 중국이 강하게 북한을 옥죄면 되는 거 아니냐. 그런 의미에서 사드는 중국, 너희들 북한을 세게 옥죄라. 아니면 우리는 사드 같은 것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카드로도 쓰일 수 있는 거 아니냐’ 이런 논리는 어떻게 보세요?

◆ 정세현> 그건 북핵문제의 원인이라고 그럴까. 또 다른 말로 하면 북한이 핵이라는 걸 카드로 해서 받아내려고 하는 반대급부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90년대 초에 북핵문제가 터지지 않았어요? 김영삼 정부 초에. 그때 북한이 북핵문제를 가지고 미국과 협상할 때 요구했던 것이 ‘미국의 대북 적대시정책, 압박정책을 좀 거둬 달라. 그다음에 수교해 달라. 수교해 주면 우리가 이거 핵 가지고 자위수단이니 이런 얘기 할 필요가 없다. 미국이 그동안에 우리를 얼마나 괴롭혔느냐, 해마다 한미군사연습으로’. 

이런 논리로 접근을 했는데 미국에서 ‘일리 있다’. 그때 클린턴 때입니다. 93, 94년에. 일리 있다. 그래서 바로 북한이 영변의 핵 활동을 중단하면 미국이 바로 3개월 이내에 수교협상 개시해 주고 경제지원 차원에서 영변원자로보다도 어떤 점에서는 한 4백 배 정도 되는 출력을 가진 2백만KW의 원자력발전소를 지어주겠다 하는 식으로 약속을 해서 북한이 핵 활동을 중단했었어요.

◇ 정관용> KEDO라고 하는 그런 것도 막 만들어졌었잖아요.

◆ 정세현> 그렇죠. 그게 2002년까지는 약속이 진행이 됐었고 그동안에 북한이 핵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었습니다. 바꿔 말해서 미국의 가장 보수적이고 우익적인 신문이 월스트리트저널 아닙니까? 일본에 산케이가 있고 우리나라에도 그런 류의 신문이 있지만 그런 반북의식이 강한 언론매체에서도 소위 North Korea nuclear problem은 뉴스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북핵문제는. 기억하시잖아요?

◇ 정관용> 네.

◆ 정세현> 그러니까 바로 그런 식으로 북한이 핵 카드를 통해서 얻으려고 하는 것을 보장해 주면 핵 문제는 안 생기는 겁니다.

◇ 정관용> 북미수교다, 이거죠.

◆ 정세현> 그렇죠. 북미수교. 그다음에 대북적대시정책의 말하자면 철회 이건데 지금 수교 문제는 북미수교를 중국이 어떻게 해결해 줍니까? 그다음에 대북적대시정책의 집결체라고 지금 북한이 주장하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톤 다운시키거나 중지하거나 하는 걸 중국이 어떻게 결정합니까? 그러니까 이상한 중국 책임론이에요. 중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갖는 것을 절대로 환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걸 가지고 나면 우선 첫째 장악이 잘 안 되니까. 그렇지만 북한이 핵 카드를 내려놓도록 하기 위해서 줘야 되는 반대급부를 중국이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힘을 쓸 수가 없는 거예요. 번지수를 잘못 찾은 논리입니다, 그건.

◇ 정관용> 그러니까 북한이 노리는 바가 다른 것이기 때문에 중국이 강하게 제재를 하고 압박을 하면 오히려 북한이 뭔가 더 문제를 야기시킬 그런 소지만 커진다?

◆ 정세현> 그렇죠. 문제 해결책은 미국이 가지고 있는데 그걸 중간에서 중국보고 해결하라고 그런 게 잘못된 얘기고. 그다음에 미국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데 미국의 외교스타일로 보면 힘을 가지고 찍어 누르면 웬만한 나라는 전부 다 말을 듣는다는 그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미국은 한국한테 압력을 가해서 모든 걸 해결했는데. 그러니까 미북, 한미관계처럼 북중관계를 보기 때문에 나온 얘기예요. 절대로 북한은 그렇게 해서... 아니, 과거에 중소분쟁 시대에 그 작은 나라가 중소 틈바구니에서 오히려 중국과 소련을 가지고 놀았던 시절이 있습니다.

◇ 정관용> 알겠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이번에 사드 배치까지 결정한 걸로 봐서는 북한이 요구하는 북미 대화, 북미 수교 이런 식으로 갈 생각이 전혀 없는?

◆ 정세현> 없다 이거죠. 오히려 사드 배치를 통해서 북한의 반발을 유도하고 그걸 핑계로 해서 대중압박 전선을 강화하고 그게 목적이라고 저는 보는데 그 과정에서 지금 일본의 역할이 훨씬 더 커질 겁니다.

◇ 정관용> 커지죠.

◆ 정세현> 미국은 이제 브렉시트 때문에 유럽 쪽에 관심을 돌려야 해요.

안보 면에서도. 러시아의 남진을 막기 위해서. 그럼 이제 유럽 쪽으로 파워시프트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오는데 그러려면 동아시아에서 중국의 도전에 대항하기 위해서 그동안에 일본을 키워오지 않았어요?

◇ 정관용> 많이 키웠죠.

◆ 정세현> 작년 4월에 방위협력지침 개정해서 자위대 해외출병까지 지금 가능하게 해줬으니까. 그런데 이게 브렉시트 때문에 미국이 저쪽으로 힘을 옮겨야 되는 상황에서 사드 배치를 터트리고 나오는 것을 보면 이게 앞으로 동북아시아에 있어서 한반도 주변에서의 군사적 분란을 오히려 키워서 그 핑계대고 일본이 좀 더 힘을 키울 수 있고 심지어 나아가서는 개헌까지도 가능한 상황을 보장해 주는 것 아니냐 하는 생각입니다.

◇ 정관용> 바로 얼마 전에 있었던 북한 인권제재로 김정은을 직접 지목한 것 있지 않습니까? 이것도 사실은 어떤 연관관계가 있다고 봐야 되겠군요?

◆ 정세현> 그렇죠. 그러니까 인권제재, 김정은을 지목한 인권제재와 사드배치, 이게 북한의 반발을 더 강화시켜서 그 핑계대고 한국과 일본이 적극적으로 북한 핑계대고 중국 방어에 앞장서주기를 바라는. 그러고 나머지 힘을 가지고 자기들은 유럽 쪽에 가서 러시아를 견제하는.

◇ 정관용> 한마디로 ‘한미일 군사동맹과 북중러 군사동맹, 냉전체제로 가자’ 이거군요?

◆ 정세현> 미국은 가도 좋다 이거죠. 우리는 가면 안 되는데.

◇ 정관용> 그러니까 미국은 가고 싶은 거잖아요.

◆ 정세현> 가고 싶은 거죠.

◇ 정관용> 특히 중국을 견제하고 이러기 위해서.

◆ 정세현> 왜냐하면 이제 무기시장을 유지할 수 있는, 무기시장을 키울 수 있는 명분이 생깁니다. 미국 경제가 지금 무역으로는 지탱이 안 되잖아요. 무기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그 무기시장을 키워나가는 한 방편이죠, 이게 지금.

◇ 정관용> 그러니까 경제적 효과까지도 본다?

◆ 정세현> 그렇죠. 그러니까 우리는 이거 이렇게 됨으로 해서 중국으로부터 경제적인 불이익을 받게 돼 있는데 미국은 그 과정에서 무기시장이 넓어지고 한국에 대한 무기 수출, 일본에 대한 무기 수출이 늘어나면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죠.

◇ 정관용> 경제적 실익도 얻고?

◆ 정세현> 또 남중국해 문제에서 중국의 힘을 빼기 위해서도 동북아시아 쪽에서 중국을 좀 강하게 압박해 들어가는 그런 필요가 현실적으로 있죠.

◇ 정관용> 유럽 상황도 살피고 남중국해 분쟁도 살피고 그러면서 ‘지금은 동북아 긴장 고조가 유리하다’라고 판단했다?

◆ 정세현> 네.

◇ 정관용> 참. 그럼 완전히 미국만 좋은 건가요?

◆ 정세현> 미국만 좋은 거죠.

◇ 정관용> 사실 중국, 북한도 좋아질 건 없는 거잖아요.

◆ 정세현> 중국, 북한도 좋아질 건 없죠. 중국이 힘이 지금 분산되어야 되니까. 북한도 여기에 대응하려면 지금 필요 이상으로 지출을 해야죠.

◇ 정관용> 그러니까요.

◆ 정세현> 그러니까 인권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아니고 그다음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을 약화시키는 것도 아니고. 어떤 점에서는 좀 이렇게 되면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실험을 더 자주하게 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그러면 그때 받게 되는 우리의 반사불이익은 얼마나 크겠습니까?

◇ 정관용> 미국만 좋아진다고 했는데 일본도 좋아질 수 있네요.

◆ 정세현> 일본 좋아지죠.

◇ 정관용> 일본의 극우세력들, 지금 집권층.

◆ 정세현> 일본의 지금 현 집권층은 물 만난 거예요.

◇ 정관용> 그러니까요.

◆ 정세현> 그야말로 만조기를 만난 겁니다. 이렇게 해서 완전히 아시아에서의 소위 준 맹주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일본한테 주어지는 겁니다.

◇ 정관용> 군비 강화하고 개헌 동력도 세지고.

◆ 정세현> 그렇죠.

◇ 정관용> 박근혜 대통령의 논리는 ‘지금 북한이 요구하는 그 어떤 대화 제스처도 전부 그건 핑계다. 핵 개발을 완전 포기하지 않으면 대화 같은 건 없다. 차제에 북한을 더 압박해서 완전 굴복시킬 수 있다’ 이런 인식, 그러니까 ‘미국이 이런 사드까지 또 인권압박까지 일으켜 오면 이제 북한은 완전히 곧 무너질 것이다’ 이런 인식인가요?

◆ 정세현> 북한을 압박해서 북한이 붕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지금 오판인 것이 이라크나 이란은 미국이 압박해서 미국 쪽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런데 이란이나 이라크 뒤에는 북한에게 중국과 같은 그런 나라가 없어요.

◇ 정관용> 그렇죠.

◆ 정세현> 그렇기 때문에 외로운 나라들을 상대로 해서 밀어붙여서 이겼습니다, 미국이. 그런데 중국이란 나라가 지금 미국과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마당에 이렇게 밀어붙이면 오히려 북한으로서는 중국에 가서 착 달라붙어야 되고 러시아까지도 아까 북중러 삼각동맹이 강화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북한으로 하여금 중국, 러시아 쪽에 기대서 그 힘을 가지고 미국을 압박해 나오는 그런 계기를 더 강화시켜주는 그런 결과밖에 안 되는데. 

그러니까 세계 판세를 보지 않고 UN대북제재가 마치 커다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처럼 잘못 보고를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 북중 국경을 다녀온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아무런 변화가 없답니다. 그러니까 보고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모르지만 북한 내에서는 지금 북한 주민들이 오히려 경제적으로 조금도 불편을 안 느끼고 산다는 거예요.

◇ 정관용> 저희 방송에서도 한 번 다룬 바 있습니다만 중국이 북중 국경 인근에서 몇 사람 이렇게 체포도 하고 그랬던 건 전부 일부러 잔챙이만 잡았고 시늉만 내고 진짜 중요한 건 아무 조치도 안 하고 있다, 이러지 않습니까?

◆ 정세현> 그렇죠.

◇ 정관용> 그런데 게다가 사드 배치까지 나오면 UN의 대북제재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오히려 빠져나가게 되지 않을까요?

◆ 정세현> 빠져나갈 수 있는 핑계를 만들어주죠.

◇ 정관용> 그렇죠. 명분을 준 거죠.

◆ 정세현> 대북압박 차원에서 시작을 했는데 이 대북압박 차원에서 사드까지 배치를 하다 보면 중국, 러시아가 미국 주도의 동북아시아 전략에 절대로 협조할 수가 없죠. 오히려 더 강하게 반발하면서 북한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서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도록 해서 미국의 힘을 빼고 이렇게 나올 수 있죠.

◇ 정관용> 공개적으로 ‘우리는 UN대북제제 이제부터 안 하겠다’ 이렇게까지 나올 수도 있을까요?

◆ 정세현> 그렇게까지는 필요 없고 슬슬 빠져나오면서 실질적으로 그것이 대북제재가 숭숭 구멍이 뚫리는 그런 식으로 되리라고 봅니다.

◇ 정관용> 북한의 핵문제, 미사일 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이고?

◆ 정세현> 그렇죠.

◇ 정관용> 정말 좋아지는 게 없군요.

◆ 정세현> 왜 이런 결정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 정관용> 그런데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태도는 좀 애매합니다. 그건 어떻게 보세요?

◆ 정세현> 난 그것도 문제라고 봐요. 왜냐하면 이럴 때는 강하게 국민을 대표해서, 대신해서, 그러니까 이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지 않습니까? 저는 50% 이상이라고 봐요. 대변을 해줘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런데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비상대책위원회가 움직이면서 이 비상상황에서 말 한마디 안 하고 있는 건 전 직무유기라고 봅니다.

◇ 정관용> 지금 보면 일단 김종인 대표는 사드 자체에 대해서는 찬성한다, 동의한다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정세현> 그게 잘못된 거죠.

◇ 정관용> 우상호 원내대표는 일단 반대하는 쪽인 것 같고. 그래서 아직 이 문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당론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보거든요.

◆ 정세현> 지금 당대회 때까지 당내의 소위 계파정치라 그럴까, 이것 때문에 신경을 못 쓰는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수권 정당으로서 자격이 없는 거예요. 다음 정부에서는 이런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그런 정권으로 자기 모습을 드러내야 될 거 아닙니까?

◇ 정관용>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온 마당에 박근혜 정부 임기 끝날 때까지는 남북관계의 변화 이제는 전혀 예상할 게 없죠?

◆ 정세현> 박근혜 대통령의 성격이나 스타일로 봐서는 기대할 것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돌발상황은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 정관용> 최악의 상황으로 계속 간다?

◆ 정세현> 그러니까 이명박 대통령만 해도 기본적으로 반북의식이 강하고 보수적이지만 임태희 노동부장관을 시켜서...

◇ 정관용> 만나기도 했잖아요.

◆ 정세현> 비공개 비밀접촉도 했지 않습니까?

◇ 정관용> 그런데 지금 그것도 없는 것 같죠?

◆ 정세현> 그것도 없고.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그런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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