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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30
    지금은 토론토(5)
    붉은사랑
  2. 2007/12/24
    (5)
    붉은사랑
  3. 2007/12/02
    여전히(6)
    붉은사랑

지금은 토론토

장장 18시간을 비행기안에 있었다.

3개월동안 공부한건 하늘로 날아가고,

도착하자마자 택시아자씨한테 무시당했다.

 

어찌되었건 세상은 왜 이리 넓은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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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

 

저녁 약속은 깨지고, 고쳤던 컴은 또 맛이 가고

그럼에도 오랫만에, 아니 처음으로 필리핀에서 들었던 것, 보았던 것, 느꼈던 점들을 써볼까 하고, 마음 다잡아 컴퓨터실에 앉아 이 엄청나게 느린 속도를

참고 있었건만......

 

무릎에 뭐가 툭 떨어져 보니, 새끼쥐였다.

마음을 진정할 길이 없어서,

그냥 자라는 계시구나 싶어서 족적만 남기고 갑니다.

도망간줄 안 새끼쥐는 내자리 옆 쓰레기통 안에서 뽀작대고 있습니다.

미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계시고,

부디 메리 크리스마스 하세요.

저 무서워서 갑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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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삶에 대한 열망은 가득한 채로...

가장 익숙하지 않은 어떤 시기를 보내는 느낌이다.

 

머리속에 어떤 것들을 밀어냈듯,

몸 또한 그것에 시달리고 있으며,

마음 또한 아픈 듯 하다.

 

눈감고 귀막자,

나 자신을 보기가 더 힘들어진건가?

 

그러나 이게 가장.......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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