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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이 (아니면 내가) 그닥 주인공스럽지도 않은 르웰린에게 이입하는 이유는, 그가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 때문에 잠을 못 이루었고, 그래서 결국 이 모든 사단이 벌어졌기 때문... 간절히 물을 원하던, 사막 한 가운데 총상을 입은 멕시코 마약 딜러... 어찌 보면 아무 상관 없는 그의 모습 때문에 잠을 뒤척이다 결국 그 곳으로 물 한 통 받아들고 돌아갔다는 사실...
그 한 조각, 겨우 한 조각 양심이 저런 파국을 초래하는구나....
FBI 도 울고갈 과학수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냉혹한 킬러 안톤쉬거의 모습보다 무서웠던 것은, 르웰린과 쉬거가 총상을 가리기 위해 셔츠를 사들였던 아이들의 대화... 아이들... 정말 피도 눈물도...
톰으로 분한 토미 리 존스는 세상이 너무나 변했음을, 너무도 삭막하게 변했음을 한탄하고, 그래서 이 영화의 제목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지만, 이렇게 변한 사회가 노인에게만 힘든 건 아니다.
적막하고 황량한, 막 나가는 그 텍사스 사막은 오늘날 한국 사회에도 펼쳐져 있다.
안톤 쉬거의 엽기적 행각은 일가족 몰살이나 어린이 토막살해를 자행하는 한국사회보다 특별히 더 잔인하거나 황당하지 않다.
공부하다 피곤해서 죽었다는 학생을 보지 못했다는 당국자의 말은 과연 쉬거의 행동보다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영화 보고 나오는데 정말 무서워 죽겠더라.
이 세상이...
* IMDB 에서 배우 프로필 찾아보고 깜놀!
안톤 쉬거 역의 배우... 너무 멀쩡하게 생긴 거야...
그 단발머리, 그 기묘한 표정...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더라구...
흥미롭게 빠져들었던 책인데, 기록 안 해두면 또 까먹는다.
0. 강양구 저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프레시안 2007

예전에 강릉 출장 다녀오던 날, 오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그리고 커피가 맛나던 그 다방에 앉아 다 읽어치운 책. 고종석 류의 감칠맛 나는 문장이야 없지만, 쉽지 않은 이야기들을 정확하고 쉬운 표현으로 전달해낸 점을 높이 평가.
목가적 낭만주의로 경도되지 않으면서, 문제 혹은 해결책이 가진 맥락과 그로부터 비롯된 가능성들을 꼼꼼하게 짚어주었다고 생각됨. 이를테면 바이오 연료 문제 - 브라질 출장 갔을 때 매연 하나 없는 에탄올 차량과 사탕수수 노동자의 처참한 현실, 사탕수수 밭에서 솟아오르는 (보름달을 가리고 온 도시에 화산재처럼 내리던) 시커먼 연기와 잿가루, 그리고 식량 문제.. 설명하기 쉽지 않았던 이 복잡성을 쉽고도 조리있게 풀어내고 있음.
무엇보다 장점은 책이 가볍고 한 손에 꼭 들어온다는 점 (저자가 들으면 기분나쁘겠다 ㅡ.ㅡ 이걸 칭찬이라고....)
놀라웠던 점은, 이제 중 3에 올라가는 연정이가 이 제목을 보고 '코난? 명탐정 코난?' 하길래, 내가 '아니, 미래소년 코난!' 했더니 못 알아듣더라는... ㅡ.ㅡ
어떻게 우리의 미래소년 코난을 모를 수 있어? 왕 섭섭했음.
0. 마셜 로젠버그 저, 캐서린 한 옮김. [비폭력 대화] 바오 2003

"장난하나? 좀 재수로세!"로 시작했지만, 책장을 덮을 때는 호기심과 반성, 그리고 변화에 대한 작은 열망을 느낄 수 있었음.
물론 비폭력 대화에 대한 의문과 문제의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님.
현실의 인식과 소통 방법을 바꾸는 것이 현실 그 자체를 바꾸는 것은 아닌 바, 개인들 사이의 깊은 연민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될 수는 있겠으나 자칫 '일체 유심조요~'로 흐르지 않을까 하는 우려 + 비폭력대화를 지속하려는 노력이 일종의 강박이 되어 또다른 '감정노동'의 부담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의구심....
우쨌든, 나처럼 문제해결 지향적 대화가 유전자에 아로새겨진 이들은 깊이 되새겨볼만한 책이로다. 안부 전화한 이들한테 '근데 무슨 용건으로 전화했어?"라고 묻는 건 이제 좀 그만 하자... ㅡ.ㅡ
0.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2007
제목을 어째 저렇게.. 그냥 '고아원'하면 될 것을... ㅜ.ㅜ
아 씨, 무서워 죽는 줄 알았네... 지지난 주에 연정이 데리고 갔다가 둘이 후덜덜...
뻔히 짐작가는 내용인데 왜 그리 오싹오싹하던지...
어쨌든 상당히 짜임새도 있고, 나름 울컥하는 감동도 있음.
가족과 함께(?) 볼만한 영화.... 참, 영화 보는 내내 만화 [몬스터]가 떠올랐음.
0. 덕 라이먼 감독 [점퍼] 2008
지난 일욜에 건물 공사 때문에 정전된다고 해서 나갔다가 본 영화.
이 영화 보면서 진짜 심각하게 '자원의 낭비적 활용'에 대해 고민했음.
하다못해 권선징악의 수사학이나 주인공의 내적 갈등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오로지 개인의 욕구만을 위해 초능력이 쓰이고 (어쩌면 현실적!) 그걸 보여주기 위해 엄청난 물량을 동원한 세계 곳곳에서의 촬영....
주인공 애들 즐기는 통에, 무고한 시민들 죽고 자동차 뻥뻥 날아다니고 문화재는 막 파괴되고.... 아무리 블록버스터 오락영화라는 것이 즐기기 위한 것이라지만 이렇게 아무런 이유없이 돈 쓰는 영화는 보다보다 첨 봤음. ㅡ.ㅡ
그래서 더욱 헷갈림. 먼지만큼의 감동이라도 주고, 구태의연한 권선징악이라도 이야기했다면 마음이 덜 불편했을까??? 우쨌든 영화를 보고 '죄책감'이 드는 건 예상치 못했었음.
참, 헤이든 크리스텐슨은 그나마 스타워즈 때보다 연기력이 아주 쪼금 나아졌더라.
며칠 전 모임에서 진보의료 연구회 해산을 결의했다.
지난 남유럽 출장 때 '혹시나' 해서 대책을 논의했던 바대로...
연구회 구성원 대부분이 이미 탈당한 데다, 진보정치연구소 성원들도 모두 자리를 뜬 상황에서 당 소속으로 더 유지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물론, 당에 남겠다는 분들도 일부 있었다.
그간의 많은 연구회들과 달리 당과의 연계 속에서 조직적 활동을 도모했던 이 모임의 성과와 한계 (연구회 자체 뿐 아니라, 당의 정책 생산 기전까지 포함하여) 는, 다른 자리에서 평가가 될 것이다. 해소 단계에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더욱 바람직할 수 있겠지만, 해소나 당을 바라보는 입장의 차이 때문에 이는 쉽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새로운 진보정당과 연계된 모임을 결성하는 과정에서 이를 평가하게 될 것 같다.
이러한 연구회가 당의 정책 결정 구조와 좀더 유기적 연관성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나, 참여하는 개인의 결의 수준이 이전보다는 더 높아야 한다는 것은 대략 공유되지 않을까 싶다.
오랜 동안 모임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왔던 Y 샘은 회한, 허탈, 그리고 약간의 분노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한???)를 느끼는 듯 보였다.
나는...먼 옛날에 경험했던 한 해산의 고통스러운 기억 때문에, 이번 해산 결정이나 그에 임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참으로 깔끔하고 민주적이라고 생각되었고, 그래서 그닥 회한이 크거나 허탈하지는 않았다. 물론, 그동안 당의 모습을 생각하면 왜 아쉬움이 없겠냐만... (이제사 하는 말이지만 그 옛날, 내 평생 이렇게 지루하고 답 없는, 토론아닌 토론은 다시 오지 않을거라 주문을 외우기도 했었다. 헤어지는 마당에 서로 의심들은 또 얼마나 많았던지...)
위기를 기회 삼아, (이름이 뭐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연구회가 외연도 넓히고, 당 구조 속에서 실천적/이론적으로 좀더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모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진정 오랜만에 콘서트...
마지막으로 갔던 게 안치환 공연이었나??? 하도 오래 전이라 가물가물...
가는 발걸음도 설레고 (사실 지하철 반대방향으로 타서 밥 먹을 시간 없을까봐 엄청 후달렸음).. 객석 불이 꺼지고 아직 무대가 조용할 때의 그 긴장감도 좋고...
스위트피는 물론 델리스파이스도 사실, 음반만 계속 들었지 얼굴을 본 것은 처음...
퀭한 그 눈... 가위손 에드워드 필....
전혀 힘들이지 않는 듯 흐르는 보컬과 썰렁한 멘트, 음악에 대한 열정이 물씬 묻어나는 기타와 탬버린 연주... (기괴한 분위기의 연주 몸짓과 너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차우차우 가사...꼭 그분이 오실 것 같아 불안했음 ㅎㅎ)
진정,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음.
0.
강릉에서 강의가 하나 있어 후딱 다녀왔다.
강의는 달랑 두 시간, 왕복 고속버스 일곱 시간.... ㅡ.ㅡ
홀로 낯선 지방 기차역이나 터미널을 나설 때마다 느끼는 그 신산함과 정체모를 기이한 흥분감은 나름 중독성이 있는 듯 싶다. 이미 대전에는 사라져버린 눈들이 여전히 온 산을 덮고 있었고, 날씨는 엄청 쌀쌀한 데다 하늘은 그지 없이 푸르렀다.
자주 없는 버스 편 땜시, 강의 후 한 시간을 기다리게 생겼는데
P 샘이 Terarosa 라는 커피집을 추천해주셨다.
오호......
맛나기도 하여라!!! 진짜 깜딱 놀랐음!
바리스타들이랑 이런저런 수달 떨며 한 시간 보내고, 커피도 한 봉지 사고... 마당 풍경을 보니 단풍철에 오면 더 좋겠더라...
그나저나 참 이상한 것이...
특별히 낯을 가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싹싹한 성격도 아닌데,
혼자 여행만 가면 평소와 달리 친절해지는 이 심리적 기전은 뭐야?
0.
숭례문이 불타던 날. 자려고 누웠다가 뉴스나 한 번 확인할까 해서 TV 틀었는데,
한 5분간 상황파악이 안 되더라.
그리고도 한 시간 이상을 계속 YTN 생방송을 봤는데, 이건 뭐 전대미문의 화재 라이브쇼... ㅜ.ㅜ 수백만 명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그냥 속절없이 타들어가고만 있는 상황이 참 납득하기 어려웠음.
그쪽 업계 종사자인 J에게 밤 열두시 '야, 남대문이 불타고 있다.' 문자를 보냈더니 집에 TV가 없는 이양반 '뭔소리?' 하며 단말마의 답문.
어이 없어 다시 전화해주니, 말귀를 못 알아듣고 횡설수설한다... "뭐? 지금 불타고 있다고? 숭례문이? 진짜로? "
이 양반, 9/11 세계무역센터 무너졌을 때 마침 인도네시아 친척분 집에 머무르고 있다가 뉴스 화면 보고 '이 동네 사람들 드라마 스케일 한 번 크네'하고 호방하게 웃었던 전력을 가진 분이기도 하다.
현실의 재난들이 하도 상상을 초월하는 것들이라, 이제 웬만한 픽션들로는 사람들을 놀래키기 어려운 세상이다...
그닥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도 아니건만, 불타는 기왓장이 우수수 떨어져내릴 때 진짜 가슴이 무너져내리는 거 같기는 하더라...
0.
지난 설날... 초딩 3학년인 효경이랑 이런저런 수준 높은 대화를 나누던 중에 대형마트에 있는 놀이방 이야기가 나왔다.
개구리: 야, 거기는 유딩들이나 가는데 아니냐? 초딩들 수준에는 좀 안 맞지!
토끼: 그렇긴 해. 거기는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는 아이들이나 가지.
개구리: 엉???
토끼: 왜? 나는 세상 돌아가는 걸 알아!
개구리: ㅜ.ㅜ
초딩도 아는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나는 왜 아직 모르고 있을까....
그나저나, 초딩들의 클리셰 사용은 대단하여... 한번은 6학년인 송담이가 이런 말을 한 적도 있다. 내가 번역서 초교를 미친 듯이 교정하고 있으니까..
송담: 언니, 그거 하면 돈 많이 벌어?
나: 아니, 거의 돈 못 받어...
송담: 근데 왜 그렇게 열심히 해? 입에 풀칠이라도 해보려고?
나: 응.... (ㅜ.ㅜ)
도대체 저런 표현들은 어디서 배우는 거지???
우주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니 얼마나 행복할까?
그래도 마음이 좀 그래서... 차일 피일 미루고 있었는디....
회한의 시간마저 주지 않는구나... ㅜ.ㅜ
서둘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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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탈당선동에도 실제 탈당자 1.5%에 그쳐
대선 본격화한 이후 입당자는 3350명 당원 순증가
민주노동당의 전현직 고위당직자 또는 공직자들이 탈당하거나 또는 탈당선언을 하고 당내부에서 '당 깨자'는 선동이 무차별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탈당자수는 전체의 1.5% 수준인 1351명으로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선이 본격화된 지난 9월 이후 입당자수는 6787명으로 같은 기간 탈당한 사람 3437명에 비해 무려 3350명이나 더 많아 여전히 민주노동당의 당원 순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민주노동당 총무실 당원관리부의 최근 입탈당자 추이라는 문서를 통해 공개됐다.
광역별로 탈당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역시 당원 규모가 가장 큰 서울로, 414명에 달한다. 다음은 경기도당으로 253명, 강원도당이 그 뒤를 이어 228명이다.
최근 140여명이 집단탈당한 것으로 알려진 부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광역시도당별로 10명에서 60여명 규모며 지역위 별로는 5명에서 20명 내외에 머무르고 있다.
탈당자 수가 1%대의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도 각종 언론보도에서 '당해체'류의 기사가 도배되고 있는 이유는 뭘까? 이에대해 총무실 관계자는 "몇 안되는 당내 유명인사의 (탈당선언) 발언이 주는 무게감때문"이라고 답했다. 동시에 정파블럭을 형성하며 특정 지역 당권을 쥐고 있는 위원장단의 탈당행렬이 겉으로 보기에 마치 탈당행렬이 커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실제로 몇몇 광역시도당 및 지역위원장들이 공개적으로 탈당과 분당을 선동하며 탈당계를 모아 기획탈당을 하고 이를 언론에 공개하는 방식으로 당의 위기감을 부채질하고 있다.
언론의 편향된 분당 부채질 보도태도에도 일부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5일 노회찬 의원과 박용진 전 대변인 등 서울지역 전현직 위원장단 20여명이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을 공식 선언했고 조중동 등 보수언론들은 이를 여과없이 보도한 반면 같은 날 천영세 대표직무대행의 민주노동당 공식브리핑은 거의 기사화되지 못했다.
하지만 실제 탈당자수가 여기서 머무르지는 않을 전망이다. 앞서 총무실 관계자는 "일부 탈당자들이 탈당선언만 하고 실제 탈당계를 내지 않고 각종 당직과 공직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어 실제 탈당자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전직 중앙당 모 실장은 "명분없는 탈당 선동에 얼마나 많은 당원이 응하겠는가"며 "노동조합에서는 탈당 선동이 거의 먹히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실제로 대표적 노동 밀집 지역이며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당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울산의 경우 2월 5일 현재 탈당자수가 불과 32명에 불과했다.
한편 대규모 입당운동도 준비중이다. "당을 살리자"는 구호아래 당의 각급 지역위와 총선후보, 민주노총 등이 설 연휴가 끝나면 대규모 입당운동을 벌여 난자리보다 든자리를 더 키우겠다고 벼르고 있다.
현재 후원당원을 포함한 민주노동당의 총당원수는 10만1256명이다.
진보정치 권종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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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론 피우진 전중령의 비례대표 명부에 등장하는 것을 보고 "생경함"과 함께 "신선함"(?)을 느꼈었습니다. 이제까지 살아온 인생의 경로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한 조직의 불합리한 결정에 맞서 싸운다는 게 그닥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키보드워리어"들 중 피전중령만큼 치열하게 스스로가 옳다고 믿는 그 어떤 가치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고 싸운 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그분 개인적으론 정말 많은 것을 잃었다는 것을 "정부미" 먹고 사는 사람들은 모두 인정할테니까요 훗...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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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공감합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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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내용은 전화통화이후 날 두고 콕 꼬집어 하는 말 같아, 옆구리가 좀 찔리네..내용에는 전적으로 동감하기에 반박할 말은 없지만, 좀 천천히 긴 호흡으로 고민하는 것을 너무 탓하지는 말게나..ㅎㅎ
물론 이렇게 미적거리는 것이, 내 스스로 그냥 저냥 살기 위한 핑계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과 경계도 해야 하겠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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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see/ 정부미 ㅎㅎㅎ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봅니다.감비/ 요즘 잘 지내시는지요???
땡칠/ 형을 콕 찝어서 쓴 건 아니예요 (^^) 신당 게시판이랑 레디앙 댓글 보다가 그냥 쓴거랍니다. 형이 천천히 가신다는 데 제가뭘 반대하겠어요 ㅎㅎ 날이 엄청 따뜻해졌는데, 꽃놀이하러 한 번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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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가 이제 더이상 준공무원 신분이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오늘 당원으로 가입했습니다.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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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셔/ 샘한테 전화하고 나서, 우리 바닥이 얼마나 좁은지 새삼 실감했어유. 부지런해야 할당도 채우겠더라니까 ㅎㅎ 앞으로 모임에서 자주 볼 수 있음 좋겠구만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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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는 건 아닌데, 오늘 미디어충청이랑 참터 회의가 잇따라 있어서 홍실이 생각을 여러번 했어요. 여기도 저기도 힘 보태주세여~.~ (염치도 없게스리...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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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 '없다'~ 생각해주세요..(ㅡ.ㅡ);;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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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는 걸 아니 어쩌겠어요...허허허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