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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블로그에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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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진보블로그에 글을 쓰는 건 불편하다.

 

블로그 이름이 '진보'라고 되어 있어서 약간 자유주의적인 글을 쓰거나 개인적인 소회를 털어놓는 게 부담스럽기도 하고, 블로그 디자인이나 관리하는 게 어색하기 때문이다. 또한 페이스북에서는 쉽게 쓸 수 있는데, 블로그에 동일하거나 유사한 걸 다시 쓰기는 귀찮기도 하다.

 

그런데 저번에 여행 관련 글을 페이스북말고 어디에 저장해놓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었고, 요즘 페이스북에 갔다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도 많아서 대안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아무래도 페이스북에 쓰는 글은 잡문 수준이고, 깊은 사고 끝에 나오는 산물이 아니다. 생각이 그때그때 떠오를 때 쓰지 않는다면 한계가 있는 거다. 그렇게 쓰려면 사진 중심으로 되어 있는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게 낫다.

 

그러고 보니 아직도 인스타그램 사용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다. 사진 중심으로 뭘 쓰는 게 여전히 어색하다. 

 

진보블로그에 둥지를 틀었던 이들도 이젠 여기를 별로 이용하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이왕 블로그를 쓸 바엔 여기 말고 다른 걸 쓸 수는 없지 않은가? 네이버블로그, 다음블로그, 티스토리 등은 이미 사용해본 적이 있고, 계속 유지는 하고 있지만, 더이상 이용하지 않기로 했다. 워드프레스의 경우 설치형은 비용이 들고, 가입형도 한계가 있는 듯하고... 그래서 결국 다시 진보블로그로...

 

그렇다고 얼마나 자주 이용할지는 모르겠다만, 그래도 일단 결심을 밝혀놓으면 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뭔가 하지 않을까.

 

분류도 바꾸어야겠지만, 귀찮으니 그냥 놔두고, 나중에 여유가 있을 때 손을 보는 방향으로 하자. 블로그홈에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하고... 비밀번호를 쓰는 보호글은 되도록 삼가하고... 개인적인 단상은 어쩔 수 없지만...

 

오랜만에 블로그에 다시 쓰니 간격조정도 잘 모르겠고...

미무리해야 할 일이 있는데, 이렇게 할 일이 있을 때면 더 일하기 싫어지고, 딴짓을 하고 싶어진다. 이 넋두리는 그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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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9 03:31 2019/09/29 03:31

댓글1 Comments (+add yours?)

  1. 방문자 2019/10/15 19:02

    자료를 찾다 작성하신 자료를 보게 되었는데 아직도 글 안 쓰시나 하고 와 봤더니 다시 시작 하셨군요. 앞으로 간간히 방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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