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창립 20주년
제멋대로 가는 길 (펌 사절) View Comments
오늘은 민주노동당 창립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아마 창립대회장에 동생과 함께 뒤늦게 간 듯하지만, 그날 어떠했는지 기억이 없다. 물론 20년전의 일이니...
검색해보니 민주노동당 창당대회 안팎 스케치한 기사가 <노동과세계>에 있더라.
http://nodong.org/statement/95903
그 때는 평생당원이 되겠노라 다짐했는데...
민주노동당 당가인 <평등, 통일의 새 세상을 향하여>가 함께 떠오른다. 민주노동당 당원일 때에는 이 노래를 듣거나 부를 때면 온 몸이 부르르 떨리곤 했다. 나에게 민주노동당은 그런 의미였다. 가사도 훌륭해서 이 가사를 가지고 당원들에게 강령교육을 하기도 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회가 평등하게 노동이 아름답게 민중이 주인되게"
https://www.youtube.com/watch?v=P-9zut6gv48
과거 속에 젖어 살지는 말자고 했는데, 요즘은 어느 틈에 그리 될 때가 많다.
지금은 그 때만큼 치열하지 않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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